[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본 제품에는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들어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산균 관련 제품에 표시된 기능성 내용이다.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 내용이 동일하게 표시돼 있지만 차이가 있다. 바로 '건강기능식품'이냐,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이냐다.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 내용이 표시된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한 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 근거로 정한 기능성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본 제품에는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들어 있습니다.” 기능성 내용이 표시된 제품은 기능성표시식품으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의 일일섭취량의 30%이상만 사용해 제조한 제품이다. 지난 2020년 12월 29일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가 시행됨에 따라 기능성 표시가 불가했던 일반식품도 과학적 근거를 갖춘 경우에 한해 ‘면역력 증진’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등의 문구 표시가 가능해졌다. 풀무원의 ‘PGA플러스 칼슘연두부’와 '발효홍국나또'를 필두로 CJ제일제당, 오리온, 롯데
문명의 발달, 의료의 발달, 생활환경의 발달은 인간의 생명을 늘려줌으로써 백세건강의 시대가 되었다. 20-30년 전에는 환갑을 넘기기가 쉽지 않았던 시대에는 생각하지 못하던 생명연장이다. 그만큼 급속도로 세상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생명은 연장되었지만 우리의 몸도 편해졌는지는 의심스럽다. 생명은 연장이 되었지만 몸은 각종 질병으로 생명만 유지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생명은 연장이 되었지만 질병의 수도 늘어나고 난치병의 수도 더 늘어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생명의 연장과 함께 새로운 난치병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새로운 병이 나타나면 병에 대한 정보의 부족으로 인하여 인간의 질병치료에 많은 영향을 준다. 새로운 난치병에는 어떻게 대응하여야 할까? 병에 대한 정보가 없을 경우에는 가장 좋은 방법을 바로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방법이다. 우리 몸의 자체 방어력을 길러서 질병을 없애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항생제의 과남용은 저항력, 면역력을 약화시킨다. 바로 바른 마음, 바른 음식, 바른 자세를 함으로서 몸의 자체 저항력,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다. 마음을 편하게 하고 가슴에 분노가 쌓이지 않게 하며, 맑고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적인 음식을 먹으며, 자세를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강대진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제18차 'Food & meat communication' 포럼에서 '소비트랜드에 대응한 건강기능식품 정책'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주관해 열린 제18차 'Food & meat communication' 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강대진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이 '소비트랜드에 대응한 건강기능식품 정책'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