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2025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분석 결과, 국내 젖소의 생산성과 유성분 지표가 개선됐다고 10일 밝혔다.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은 농가 소득 증대와 낙농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젖소의 산유량 및 유성분 등을 조사해 국가 단위 유전 능력 평가에 활용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추진해 젖소 능력을 파악해 농가 경영에 활용하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수유기인 305일 평균 유량이 전년보다 184kg 증가한 10,389kg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양 수준을 결정하는 유단백량은 전년 대비 8kg 늘어난 반면, 수치가 낮을수록 우유의 청결도가 높음을 의미하는 체세포수는 전년보다 2천cell/ml 줄어 2년 연속 1등급(20만cell/ml 이하) 기준을 달성했다. 박건욱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장은 "이번 결과는 젖소개량과 위생 관리가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실"이라며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검정 분석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에이투플러스(A2+) 우유'를 출시하며 국내에서도 A2 우유 시대를 열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2+(플러스) 우유 출시회’를 통해 대대적인 신제품 론칭을 알리며 A2 우유로의 낙농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A2 우유는 우유의 단백질 성분인 'A2 베타카제인'만을 함유하고 있는 우유로, A2 카제인은 사람의 모유와 가장 유사한 단백질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민감한 영유아의 장에서도 부드럽게 소화대 A1과 A2가 모두 함유된 일반 우유보다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해외에서 생산돼 대부분 수입 제품으로만 접할 수 있었다. 이번에 서울우유가 출시한 A2+ 우유도 소화 개선 및 장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에 따르면 우유 섭취 후 중증도 이하 소화 불편감이 있는 한국인에서 A2 우유가 소화 개선과 장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 A2 우유를 먹을 때 복통 등 소화불량감이 감소했다. 동시에 면역조절·항알레르기 효과가 있는 비피더박테리움, 내장지방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