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서울고용노동청이 주최한 ‘2025 취업준비콘서트 일자리톡톡’에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고용노동청이 주최하는 ‘2025 취업준비콘서트 일자리톡톡’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주요 대기업 및 우수기업들과 함께 예비 인재들에게 최신 채용 트렌드와 직무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식품, AI, 금융, 반도체, 게임,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해 더욱 폭넓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식품업계 대표 기업으로서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상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기업 및 조직문화를 소개하고, 식품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상 인사담당자는 대상의 채용 일정과 인재상을 소개하며, 실제 채용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경쟁력 요소에 대해 전했다. 특히 각 직무에서 필요한 전문성, 문제 해결 능력, 협업 역량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청년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세울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신설한 ‘노인 아이돌보미’ 일자리 사업이 시행 1년도 채 안 돼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정부는 195억 원을 투입해 만 60세 이상 노인 5천 명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모델로 추진했지만, 현장 수요 부족과 제도 미비로 실제 활동자는 252명(목표의 5%)에 불과했다. 사업 예산 집행률도 19.2%에 그치며 대표적 정책 실패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아이돌보미’ 유형을 신설하며 195억 7,600만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당초 정부는 만 60세 이상 노인 5천 명을 대상으로 120시간의 양성교육을 실시한 뒤,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봄 지원사업’과 연계해 10개월간 활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러나 사업 시행 초기부터 부처 간 역할 조정이 명확하지 않았고, 현장 의견 수렴도 부족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사업 추진 당시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지자체·아이돌봄 지원기관·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예산이 배정되면서 현장 반발이 컸다. 특히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정에서는 고령의 돌봄 인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사업 목적과 수요 간 괴리도 컸다.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