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설 명절 성수 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에 대비해 군민이 많이 소비하는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및 떡, 두부 등 제수용 식품(음식)을 제조·판매하는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판매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냉장·냉동 보관기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 유통·판매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설 명절 철저한 사전안전 관리를 통해 군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하나로마트 이벤트홀에서 농특산물 설맞이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함양에서 같은 기간 열리는 곶감축제와 연계해, 함양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서울 소비자들에게 함양의 대표 특산물인 고종시곶감, 사과, 가공식품 등을 소개하고 판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판행사는 18개 부스가 설치돼 함양의 특산물인 곶감, 사과, 산양삼 및 가공품, 여주 제품 등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가정용과 설 선물용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상품권 및 기념품을 제공하며 소비자 관심을 끌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곶감축제와 서울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설맞이 특판행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함양 고종시곶감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시기를 겪는 농업인들에게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은 연간 2천억 원에 이르는 물김 등 다양한 지역수산물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 가공되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농어촌공사 등 다양한 관계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2공구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이하 수산식품단지) 12개 입주기업과 1,700억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사업 진행에 탄력을 얻었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단지 민간기업 입주부지는 약 3만 평으로 우량 수산기업 유치를 위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관리기관인 새만금개발청과 군산시는 수산식품 단지의 관리기관을 시로 지정하는 안에 대하여 협의를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4월 국내 최초 국가산업 단지 내 관리권을 이관받은 지방자치단체로 지정됐고, 이를 바탕으로 시 자체적으로 입주기업 모집 및 심사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했으며 전북도와 협력하여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하루 약 3만 톤 규모의 해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농업기술센터가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양 구기자연구회 회원 370명을 대상으로 청양 고품질 구기자 생산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의 ‘구기자 관수 및 차광 관리’란 주제로 청양군 고품질 구기자 생산을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강조하며 연구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024년 청양구기자연구회 결산보고 및 활동보고, 2025년도 구기자 재배 기술 개선 및 상품성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 계획에 관해 연구회 회원들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 구기자는 지난해 12월 30일 제19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며, 청양 구기자의 우수성과 독특한 농업기술, 풍부한 문화적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국가농업유산 지정은 청양 구기자의 역사· 문화,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유산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청양 구기자가 명실상부 청양의 으뜸 농산물뿐 아니라, 농업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보건소에서 겨울철 발병률이 높은 ‘노로바이러스’예방을 위해 일상 속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7일 당부했다. 보건소는 예방을 위해 식사 전후 손씻기, 익히지 않은 어패류 섭취 자제, 음식물 철저한 가열 조리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도 생존해 겨울철 유행하는 대표적인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다. 감염 시 1~3일간 구토와 설사, 복통 및 발열과 탈수증상을 일으키며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고, 오염된 음식물이나 지하수를 섭취하거나, 감염자의 구토물 또는 대변에 접촉한 손을 통해 전파된다. 또한 바이러스에 오염된 표면을 만진 뒤 손을 제대로 씻지 않고 눈, 코, 입을 만질 경우 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기본 위생수칙을 잘 준수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6일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는 장례식장, 축제 및 행사장에서 사용되는 다회용기를 회수하고 세척해 재공급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됐다. 내덕동 620-8에 지상 2층, 연면적 948㎡ 규모로 건립됐고, 총사업비 45억 8천만원(국70% 도9% 시21%)을 투입해 2023년 10월 설계를 마쳤으며 3차례 연장 끝에 지난달 말 준공됐다. 향후 시는 운영을 맡을 민간업체 선정절차를 거쳐 2월 중 시범운영을 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가동할 계획이다. 신병대 시 부시장은 “청주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장 건립은 다회용기 사용 촉진과 환경보호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면서 “1회용기 사용 감축으로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청주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운영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6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의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도내 전통시장 47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경북 전통시장이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결과로,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경북은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성화시장과 디지털 전환 지원 부문에서 전국 73개소 중 10개소가 선정됬고, 전통시장의 안전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안전관리 패키지 사업에도 3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시장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 도는 2025년을 전통시장이 서민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전환점으로 삼고 총 28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과 시설 현대화 같은 하드웨어 사업에 186억원을 배정하고, 문화관광형 및 디지털 전환 특성화시장 육성과 경영 매니저 지원 등 소프트웨어 사업에 9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새로운 안전관리 사업도 추진한다. 도는 전국 최초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6일 수협 주관으로 2025년 초매식 및 풍어제를 개최하고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과 풍어를 기원했다. 정남진수산물위판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장흥군의회 김재승 의장, 이성배 수협장,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 친환경 무산김과 득량만에서 포획한 낙지가 주를 이뤘다. 지난해 장흥군에서 낙지는 약 72억원의 위판고를 달성했다. 특히 무산김의 경우 2025년 1월 4일 현재 64억원의 위판고를 올려 전년 동기 대비 38억원으로 1.6배의 증가폭을 보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길 기원한다”며, “장흥 무산김을 비롯한 득량만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자랑하는 대표 민생 안정 정책 '다이로움(多e로움)'이 올해도 파격적인 혜택을 이어간다. 시는 6일 사상 초유의 국비 삭감에도 불구하고 올해 다이로움 발행 목표를 도내 최대 규모인 4,000억 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구매 한도는 연간 720만 원으로 충전 시 주어지는 10% 추가 혜택을 기존과 동일하게 연중 적용하기로 했다. 시는 다이로움 도입 6년 차에 접어드는 올해 플랫폼(앱)을 전면 개편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가맹점 신청과 승인 절차가 더 간편해지고,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한다. 선불 충전형 카드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이로움 택시와 치킨로드 사업장으로까지 추가 혜택 정책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다이로움 뿐 아니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정과 경영·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자금을 125억 원 규모로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경영개선 지원사업과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의 경우 상반기 내 조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다이로움은 익산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020년 처음 발행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가입자 수는 26만여 명이다. 2024년 2만 5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알밤의 고장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시는 8회를 맞이하는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2024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공주 알밤을 중심으로 군밤축제의 백미인 대형화로에서 알밤을 구워 먹는 체험인 대형화로 체험과 2개의 대형화로를 추가 설치, 총 10개의 대형화로를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소시지와 꼬치류 등을 그릴 위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존 시설도 기존 15개에서 20개로 확대 운영해 알밤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소품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주 알밤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알밤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지역 밤을 활용한 밤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장터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 방문객을 위한 눈썰매장을 새롭게 운영한다. 겨울철 최고의 별미인 뜨끈한 군밤을 먹은 뒤 눈썰매와 회전 썰매 등을 즐기며 겨울 정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