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에서 영도구의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R&D) 클러스트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영도구, 부산테크노파크(주관기관),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참여기관)과 함께 2년간 국비 12억 원을 포함한 총 17억 1천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R&D) 클러스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예산은 국비 12억 원, 시비 2억 5천700만 원, 구비 2억 5천700만 원으로 데이터 커피 및 ‘SCA한국챕터’와 연계한 전문 기술의사(닥터)를 활용해 커피 협업체계를 조성하고,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이력 관리로 물류 계약 당사자 간 신뢰성을 확보로 거래 과정의 단순화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커피산업 데이터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커피 전후방 산업의 제품 고급화 및 지역관광자원 연계 사업화로 예비 창업자에게 개발 기술의 이전과 창업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생산라인 효율화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대상 정주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국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4년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7억 8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23.3%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7.6%)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디고 1일 밝혔다. 김과 같은 수산물과 오리털, 분유 등의 급격한 수출 증대가 주요 요인으로 김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더하며 전년보다 46.1% 증가한 3억 6천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 주요 김 수출시장은 미국, 일본, 중국 등 전통적 수출국 외에도 캐나다, 호주, 유럽, 중동 등으로 늘어나며 전남 김의 품질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 오리털 역시 3천700만 달러의 수출액 73%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면서 중국(211.5%), 베트남(124.1%), 인도네시아(33.3%)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요 확대가 두드러졌다. 다만 전남의 2위 수출 품목인 전복은 공급량 증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전년보다 물량은 7.4% 증가했으나, 수출액은 3.5% 감소한 4천700만 달러에 그쳤다. 나라별로는 전남의 수출 주요국인 일본(19.5%), 미국(33.8%), 중국(16.7%)에서의 성장세가 돋보였으며, 대만과 러시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형태의 식육가공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1일까지 도내 식육가공품 생산업체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생산량 상위업체, 자체 개발(Private Brand) 제품 생산업체, 부산물을 사용 제조업체 등을 위주로 사전 선정한 60개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 외에 양념육, 식육 추출 가공품, 햄류, 소시지 등 주요 생산 품목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시설 및 축산물의 위생적 관리 여부,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 연 1회 건강진단 실시 여부, 축산물의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하며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에도 명절 성수기 및 하절기 특별 위생감시 등 10여 차례의 기획감시를 통해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한 78개 업체를 적발하여 행정처분 조치하였으며, 주요 위반 사항은 생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관내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학 동안 아이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시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7가정 30명을 대상으로 황기 백숙을 제공하여 의미를 더했다. 시는 2025년도에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3개 분야 37개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 계층 아동들이 행복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형인 시 여성가족과장은 “성장기 아동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김민주 대표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참여하는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밥상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쌀의 품질을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질소시비량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있다. 질소시비량이 줄면 수확량이 주는 대신 단백질 함량도 줄어 밥맛이 좋아지는 원리를 적극 활용한 것이다. 3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시범포에서 질소시비량을 달리해 생산한 생거진천 쌀(알찬미)에 대한 블라인드 식미 평가회를 진행했고, 참석자들은 10a당 7, 9, 11kg 시비 구별 쌀의 윤기, 색, 냄새, 맛, 찰기, 식감 등을 평가했으며 비료를 제일 적게 준 7kg 시비 구에서 가장 높은 밥맛 선호도를 나타냈다. 군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알찬미의 단백질 함량이 6.3% 이하(허용오차±0.3%포함)일 경우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진천군쌀가공협회 도정업체(10개소)와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하고 실제 벼 수매를 실시한 관내 농업경영체로 단가는 조곡 40kg 기준 단백질 함량 6.0% 이하면 6,000원, 단백질 함량 6.0% 초과 6.3% 이하면 4,000원이며, 지원 한도는 작년과 동일한 ha당 160포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매년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신청하여야 하며, 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 방법이 있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해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온라인 간편신청‧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과 신규신청자, 등록정보 변경이 있는 농업인, 관외경작자 등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ha당 100~205만 원이었던 면적직불금이 136~215만 원으로 지급단가가 인상되었으며, 지난해 대비 평균 5% 인상된 금액이다. 도는 4월 30일까지 직불금 등록신청이 완료되면 신청자의 자격요건을 검증하고, 영농폐기물 적정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교육 이수 등 17개 농업인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 및 실경작 확인을 위한 이행점검을 거쳐 지급대상금액을 확정하고 11월부터 농업인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31일 꿀벌의 번식과 활동이 왕성해지는 봄철을 앞두고 꿀벌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꿀벌 질병 구제약품을 지원하고 질병예방·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월 4일 오후 1시부터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강당에서‘월동 후 꿀벌 사양관리 및 대표적인 꿀벌 질병’이라는 주제로 허주행 한국양봉농협 동물병원장이 강사로 나서 꿀벌 질병 예방과 관리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꿀벌 기생충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한다. 또한, 꿀벌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꿀벌의 주요 질병인 꿀벌응애, 노제마병 및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제약품을 2월 4일부터 3월 말까지 대전 내 184개 농가(21,567군)를 대상으로 조기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꿀벌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곤충으로, 건강한 꿀벌 관리는 농가와 지역 생태계 모두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이번 교육과 약품지원이 꿀벌 질병 예방과 농가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30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2025년 224억 원을 투입해 특화단지 육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특화단지 선정 이후 LG화학, 대웅제약, GC녹십자 등 주요 앵커기업과 60여 개의 산‧학‧연‧병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사업 1차년도인 작년에는 산업부의 소부장 R&D, 인프라, 인력양성 3개 공모에 잇따라 선정되어 2028년까지 총사업비 727억 원 중 국비 414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5개 주요사업으로 R&D사업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으로 우선 자립이 가능한 배지, 필터 등에 대해 수요-공급기업 간 공동 R&D 5개 과제를 지원하고, 수요기업이 연구개발 초기부터 공동 참여해 성능평가와 검증 역할을 하고 구매까지도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 2028년까지 총 260억이 지원되며 2차년도에는 R&D 개발, 3차년도는 시제품 제작, 4~5차년도 수요기업의 성능평가‧검증 후 2029년 이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인프라 사업은 2028년까지 총 431억 8천만 원의 사업비로 ‘바이오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해 중점 연구과제로 추진한 ‘광주지역 비둘기 병원체 감염 실태조사’ 결과, 살모넬라균과 캠필로박터균이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광주지역 비둘기 집단 서식지 50개 장소에서 비둘기 분변 60건을 채취해 병원체 조사를 진행한 결과한 결과 살모넬라균 1건(1.7%)과 캠필로박터균 4건(6.7%)이 검출됬고. 지난해 11월 남구 양림동 푸른길공원에서 채취한 비둘기 분변에서 두 가지 병원체가 동시 발견됐다. 살모넬라균과 캠필로박터균은 사람에게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증상을 일으킬 수 있고, 비둘기 배설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간접 경로를 통해 감염된다. 일반적으로 개인위생 상태가 좋지 않을 때 감염되기 쉬우므로, 외출 후 손씻기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둘기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비둘기 서식지와 배설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개인 위생과 주변환경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며 “시민의 건강과 활기찬 삶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병원체 감시와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바이오산업 전국 선도 모형을 만들고 고부가가치 농축산 신산업 육성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개인맞춤형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성’ 국가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식품기업의 시제품 제작·기술 실증, 연구개발, 교육 등을 지원하는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거점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도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내에 지역 농생명자원(스마트팜)을 활용한 식품 개발 및 실증, 입주 공간 등 기업 지원, 식품 양산화 및 유통으로 이어지는 ‘푸드테크 사업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자 이번 공모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7년까지 총 111억 원(국비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내 7845㎡ 부지에 파일럿(Pilot) 시제품 생산 및 기능성·안전성 등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시설을 구축해 개인맞춤형식품 고도화 및 스타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화·초개인화되는 소비 성향 확산에 발맞춰 개인맞춤형식품 푸드테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