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속되는 내수 부진, 미국발 관세 인상 등 복합적인 경제 압력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157만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장사하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 하반기 지원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 하반기 정책은 금융지원에 더해 경영, 투자, 사회안전망까지 아우르는 현장 체감형 종합 대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돌파구를 찾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시는 강조하며, 매출 비중이 높은 배달앱 이용에 대한 소상공인과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사회안전망은 더 촘촘하게 구성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펀드를 신규 조성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나선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신규 자금 신설과 함께 금리인하·상환 유예를 병행해 자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금융뿐 아니라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소상공인 종합병원으로 조직을 전면 개편해 현장 중심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하반기 주요 추진 정책은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3종 지원, 성장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바이오첨단소재 지식산업센터 구축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바이오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창업·스타트업 기업의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식산업센터 구축은 전북도가 추진하는 바이오산업의 핵심 인프라 시설로서 바이오소재 연구개발, 기술기반 창업지원, 시제품 개발,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기업지원 플랫폼으로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신규 선정 되어, 2025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9년도부터 본격 운영 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임대 시설이 아닌 전북이 보유한 농생명 자원과 기능성 식품소재 및 천연물 기반 원료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바이오제품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바이오진흥원은 지식산업센터의 실질적인 운영 주체로서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에 주력하고 있다. 바이오진흥원은 기술창업 및 기업육성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해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시제품 제작·기술검증·IP 확보·시장 연계 등 단계별 지원과 초기 창업기업 대상 임대료 감면, 장비 무상 활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오는 19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다미담예술구와 담양시장 일원에서 2025 쓰담쓰담 야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쓰담쓰담 야시장은 전국적인 관계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전략 중 하나로, 담양의 여름밤 정취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이며 원도심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미고, 다미담예술구를 밤에도 머물고 싶은 야간 명소로 바꿔가고자 한다. 이번 야시장은 남녀노소 모두의 그린라이트가 켜지는 곳을 주제로, 먹거리와 전시, 체험, 판매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회차마다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위에 지친 군민과 여행객에게 색다른 여름밤을 선물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더위사냥 이벤트,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글로벌 현장 노래방, 실감형 콘텐츠 메타버스 AR 아처, 오겜월드 물총놀이, 버블매직 마술쇼 등이 펼쳐지며, 예술시장과 담양시장 상인들의 먹거리 판매, 천원 맥주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군은 이번 행사를 지역의 야간 관광자원과 상권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을 육성하고자, 야시장 전문 기획팀을 통해 브랜드 디자인, 이동형 마차 제작, 체험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해 왔고, 단발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당도 높고 품질이 우수한 ‘강화섬수박’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출하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강화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양성 기후, 비옥한 토양 등 최적의 재배환경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난 명품 꿀수박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총 12ha의 면적에서 약 650톤의 수박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7월 2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서울 강서농협공판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유통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6월의 일조량 부족과 7월의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수박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시장 내 수박 가격이 예년보다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군은 고온기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차광도포제 살포, 비닐하우스 자동차광시설, 자동관수·관비시설, 장기성 필름․환풍기 등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고, 시설하우스 연작장해 해소를 위한 토양 병해충 및 근권환경 개선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섬수박의 신선도와 당도를 더욱 높여 브랜드 가치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오는 24일까지 체험형 미식관광 GO! 군산 섬해진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군산에서 처음 시도되는 정통 섬 미식관광 프로그램으로 고군산군도 방축도 일원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제철 해산물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체험, 섬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어촌 체험, 섬 해설로 구성되어 진정한 미식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군산 방축도를 방문한 참가자들은 낚시·해루질·고동 채집 등 어촌 체험을 비롯해 직접 채취한 재료로 만드는쿠킹클래스에 참여하고, 섬 바닷가에서의 미식 바비큐 파티, 섬 걷기 트레킹을 통해 섬의 일상과 식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씨투테이블(Sea to Table) 미식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식사는 섬에서 나는 로컬 식재료만 사용하며, 방축도 섬 주민들이 직접 식사 준비에 참여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형 미식관광의 선례를 보여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어에는 총 25명이 사전 접수로 참여하며, 인기 미식여행 인플루언서가 동행하는 팸투어으로 추진되며, 시는 현장 브이로그 및 숏폼 콘텐츠 등을 통해 군산 섬 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수원로컬푸드직매장 등 도내 25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경기도산 농산물 구매 시 30%를 할인해주는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농식품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고,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역 내 재배한 채소, 과일, 계란 등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쿠폰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참여업체와 구분하여 도 내 25개 로컬푸드 직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므로, 방문 전 해당 매장이 할인행사 참여 매장인지 꼭 확인해야 하고, 농수산진흥원 누리집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참여업체를 확인할 수 있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최근 이어진 폭염과 폭우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품질 우수한 경기도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김포, 포천, 양평, 연천을 음식과 식재료를 주제로 체험·스토리텔링 등을 융합 관광도시로 육성한다. 도는 2025년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지로 4개 시군을 선정하고, 올가을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유치 이벤트 등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식관광은 단순히 지역의 맛집 방문뿐만 아니라 체험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오감만족의 관광의 의미로 도는 잠재적인 관광자원을 많이 가졌지만 체류 관광객 수가 남부보다 저조한 북부를 주로 고려했으며,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시군 수요조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시군을 선정했다. 김포와 양평은 경기남부이지만 경기북부 시군과 붙어 있어 연계 효과가 있다고 보고 사업비는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김포시는 힐링 미식투어를 주제로 넓은 김포평야를 바탕으로 금쌀, 고추장, 막걸리, 대명항에서 들여오는 싱싱한 수산물이 유명하고, 이를 활용해 제시한 김포 5味(미)로드는 마음, 쉼 투어(막걸리 양조장 체험, 둘레길 걷기 등), 한국인은 밥심 투어(정미소 카페 등), 체험에 진심 투어(한지공예 체험, 한강뷰 맛집 카페, 미나리 수확 체험 등), 건강부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문화관광재단이 19일부터 영동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영동 물놀이장과 영동풍류 피크닉 행사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에는 길이 15m 조립식 메인풀, 10m 대형 에어풀 2개, 5m 소형 에어풀 3개,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수상 놀이시설이 마련되고, 그늘막, 쉼터, 샤워실, 체온유지실, 의무실, 테이블 및 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응급구조사와 CPR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 1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해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고,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해 잔류염소 및 정밀 수질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영동 물놀이장은 올해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운영 기간은 19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잔디광장에서는 19일부터 27일까지 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자연 속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영동풍류 피크닉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면 무료로 개방된다. 이번 피크닉은 돔 텐트 힐링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스낵존, 어린이 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물놀이장과 연계해 방문객에게 한층 풍성한 여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전국 최초로 전통 장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대표 장류업체 안동제비원, 뚝배기식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단위 장류 브랜드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한국 장의 맛과 기능성에 대한 세계적 관심 증대에 대응해 경북 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11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경북의 특징과 차별점 분석을 통한 핵심 가치와 비전을 정립하고, 국내외 상표출원 및 브랜드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용역업체의 발표가 있었으며, 도내 장류 생산자들 간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장류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사업 관계자를 초청해 장류, 전통주, 식품명인 등 유무형의 미식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방향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도는 지난해 5월 30일은 장류 먹는 날! 530 한국장 데이를 선언했으며, 2024년 기준 장의 주원료인 콩 생산량 약 2만 3천톤으로 전국 2위, 장류 제조업체 264곳으로 장류 산업 성장의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농업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 대표 여름축제 2025 대전 0시 축제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를 열고, 행사장 구성과 콘텐츠 운영, 교통통제 대책 등을 최종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중앙로 1km 구간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로 화끈한 개막을 알리며 올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 축캉스로!를 테마로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중앙로 전 구간에서는 매일 색다른 테마로 구성된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로 해외 공연단과 전문 댄스팀, 전통 민속놀이, 오토바이 동호회 대학교 응원단 등 다양한 참여팀이 퍼레이드카와 함께 거리 축제의 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8월 15일 광복절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역 보훈 인사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광복절 퍼레이드가 열리고, 시와 대전지방보훈청이 공동 주최하는 육군본부 군악의장대의 보훈음악회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