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에서 치유농업 활성화 일환으로 도내 초·중학교에 분화용 토마토 신품종 종자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품종은 보고파와 보고파노랑으로, 키가 작고 소형 화분에서도 재배가 가능해 치유농업 체험 및 교육용으로 적합하고, 품종별 분양 규모는 보고파 4만 립, 보고파노랑 4만 립이며, 분양을 희망하는 학교는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에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정호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토마토팀장은 “교내 텃밭 활동, 원예치유 프로그램, 각종 체험 행사 등에 활용도가 높아, 해마다 교육 현장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농업용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업·교육 간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관련,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스미싱 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특별히 주의해 줄 것을 23일 당부했다. 군은 소비쿠폰 신청 기간 정부나 지자체, 카드사를 사칭한 사기에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휴대폰 문자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한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보내지 않으며, 계좌이체나 개인정보를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내 메시지에 국제 또는 국외 발신이라고 뜰 경우 스미싱 문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포함된 링크를 누르거나 걸려 온 번호로 전화를 걸지 말아야 하고, 의심스러운 문자를 수신하거나, 악성 앱 설치 후 감염이 의심될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이나 보이스피싱 통합신고대응센터에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군민은 신분증을 챙겨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군 민원콜센터에서도 신청 방법과 유의 사항을 안내한다. 스미싱 사기 수법으로 소비쿠폰 지급 대상, 금액 안내, 사용 방법, 충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에서 22일 국산 가루쌀 품종 바로미2를 활용한 제과·제빵 제품 7종에 대한 무상 기술이전 체결식과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총 7건으로, 지난해 개발된 큐브식빵, 까눌레, 마들렌, 파운드케이크에 더해 올해는 생삼겹살 모양의 무스케이크, 수육 모양의 쉬폰케이크, 스콘 제조 기술이 새롭게 포함됐고, 기술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더욱 창의적인 제품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술이전을 받은 업체는 에스와이솔루션, 구루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팜 마티나, 구름마을사람들영농조합법인, 고은정블루베리농원, 별똥까페, 예당농원, 맛남제과, 농업회사법인 더맘,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 빵마실, 소로리쌀상회, 더덕솥뚜껑삼겹살협동조합, 엉뚱한쉐프 총 14곳 이다. 이날 참여 업체들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각자의 가공 환경에 적합한 신제품 개발 및 상품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적으로 글루텐프리(Gluten-free) 트렌드 확산과 함께 밀가루 대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빵지순례 열풍이 일면서 베이커리 시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22일 시청에서 꿈돌이라면 컵라면 시식평가회를 열고, 출시를 앞둔 시제품의 맛과 상품성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봉지라면으로 출시한 꿈돌이라면의 컵라면 버전 개발에 따라,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품평회 형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희 대전시의장, 이창기 대전디자인진흥원장,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 박균익 아이씨푸드 회장과 시청 공무원 등 참석해 라면을 직접 시식하고 평가했다. 이날 선보인 컵라면은 기존 봉지라면과 동일하게 국내 유일의 맵기 조절 스프를 포함한 쇠고기맛 컵라면으로, 참석자들은 맛, 풍미, 감칠맛, 선호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평가했으며, 수집된 평가는 컵라면의 최종 맛 확정과 품질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식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컵라면의 맛을 최종 확정하고, 디자인 및 용기 제작을 거쳐 오는 9월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봉지라면에 이어 간편성과 휴대성을 갖춘 컵라면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함으로써, 보다 넓은 소비자층과 접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 고유의 정체성과 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국립식품박물관의 밑그림이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그려진다. 시는 22일 익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박물관 건립의 방향성과 실현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와 법·정책적 타당성 검토, 콘텐츠 구성 등 기본구상을 마무리 하기 위해 마련됐고, 조사된 내용은 향후 중앙정부 설득을 위한 핵심 기반 자료가 될 전망이다. 이날 보고는 해당 용역을 수행한 오병록 전북연구원 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최재용 시 부시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의회, 식품진흥원 등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박물관 건립 필요성과 현황 분석, 건립의 타당성, 공간 배치 및 전시 콘텐츠 구상, 후보 대상지 제안, 미래상 및 기대효과 등이 발표됐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자료를 근거로 중앙부처를 설득해 해당 사업을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해나갈 계획이고, 내년에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치고 나면 2027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30년 착공, 2031년 개관을 목표로 국립식품박물관 건립 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과 관련해, 마감일인 9월 12일까지 읍·면 전담창구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군민 불편 최소화와 원활한 접수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소비 쿠폰은 1인당 15만~40만 원이 기본으로 지급되며, 인구감소지역인 군민에게는 5만 원이 추가 지급되도, 지급된 금액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인천광역시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각 카드사(홈페이지․앱․은행창구), 인천e음 앱, 읍·면사무소 전담창구,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능하며 21일부터 25일까지는 신청 분산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군은 모든 읍·면사무소에 전담 창구를 설치하고, 신분증만 지참하면 무기명 인천e음 카드를 현장에서 즉시 발급·충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끝이 보이지 않는 경기 한파 속에서도 소비가 살아나면 지역이 살아난다”며 “읍·면사무소 전담 창구를 적극 활용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민 삶의 방파제가 되고, 지역경제 회복의 디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광주전남지원단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K-푸드 수출상담회 및 판촉행사를 열어 9천86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8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시각 1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서부 주롱 포인트(Jurong Point) 쇼핑몰에서 호텔 회의실 중심의 기존 기업 간 거래(B2B) 상담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 간 거래와 소비자 대상 판촉(B2C)을 연계한 체험형 행사로 운영됐다. 행사에는 새벽팜(김치), 바다손애(김부각), 완도물산(김), 해성인터내셔널(광어죽), 정남진장흥표고(비건햄), 예다손(떡), 제이에스코리아(전복 통조림), 푸른정식품(후리카케), 해미원(전복), 김시월(김) 등 전남 대표 식품기업 10곳이 참여했다. 도는 수출상담회와 함께 직거래 장터와 시식행사를 열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전남 식품을 직접 소개했고, 김치, 떡류 등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새벽팜의 배추 맛 김치와 예다손의 쑥떡은 시식 샘플이 동나는 등 현지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 싱가포르는 식품청(SFA) 규정상 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신고호)에서 제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 운영될 농특산물 직거래의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오는 9월 25일부터 4일간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해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이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개인과 업체 그리고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에 소속된 단체로 품목은 군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이를 활용해 관내 사업장에서 직접 제조·가공한 식품으로 제한되며, 가공식품의 경우 제조업 또는 식품 관련 인허가를 받은 제품만 판매할 수 있다. 접수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방문해 할 수 있으며, 부스 신청안내문과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고호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귀중한 기회”라며 “지역에서 정성껏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K-뷰티의 수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5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가스(Cosmoprof North America LasVegas)에 도내 13개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수출상담 216건 1,650여만 달러, 수출계약 155건 1,190여만 달러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도내 기업으로는 포러스젠(크림), 스톨존바이오(기초화장품), 케이피티(세안제), 피넛(크림), 피에프네이처(세럼), 사임당 화장품(기초화장품) 등 6개사가 참가하여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스톨존바이오는 총 472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고, 포러스젠은 27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현장에서 성사시켜 글로벌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도는 도내 기업의 공동 마케팅 강화를 위해 충북 공동홍보관를 시범적으로 운영했고, K-뷰티 충북이라는 브랜드 제고와 함께 신뢰감을 높여주는 등 효율적인 마케팅 방안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줌에 따라 향후 점차적으로 확대해나 갈 계획이다. 또한 매년 도내 화장품․뷰티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박람회와 현지 수출상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6월부터 2025년 도시재생활성화 S/W 사업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교육, 사업 평가를 진행했고, 오는 11월까지 해당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총 5건의 주민제안 사업이 최종 선정된 이번 공모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생적 조직을 발굴·육성하고 군민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주민이 소규모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추진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총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공모 추진에 나서왔다. 신청 주민(팀)을 대상으로 태안지역자활센터에서 6~7월 총 4차례 전문교육과 선진지(홍성군) 견학을 실시했고, 15일 발표평가를 통해 최우수 1팀(꽃게 드 새우), 우수 2팀(앗싸 태전시가자, 태안펫), 장려 2팀(같이내일, 태안시옷) 등 총 5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 사업들은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냈으며, 대하·꽃게를 활용한 빵 개발(꽃게 드 새우)과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운영(앗싸 태전시가자), 폐기 농산물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