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권석창 의원(충북 제천·단양)은 2017 국정감사에서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질의와 대안을 제시해 현장국감을 펼쳤다는 평가다. 권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정책이 앞으로도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대안 제시에 집중했다. ◇ 해마다 되풀이 농산물 가격 급등과 폭락...농가소득 보장 '채소가격안정제' 보완해야농촌의 일손부족 '외국인 고용허가제 쿼터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대안 제시 권 의원은 해마다 예측할 수 없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해마다 벌어지고 있는 농산물 가격의 급등과 폭락 현상을 지적하고 '채소가격안정제' 보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농가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제도 운용과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 채소가격안정제 사업은 계약재배 농업인의 일정 약정금액(도매시장 평년가격 80% 이내)을 보전해 주고 강화된 수급의무를 부여, 자율적 수급안정 체계 구축하는 것이다.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외국인 고용허가제 쿼터 확대, 외국인 계절(단기)근로자 제도 등 대안을 제시했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매월 발표하는 통계월보에 따르면 2017년 8월말 기준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대 국회들어 두 번째이자,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처음으로 실시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상록을)은 예리한 자료분석과 날카로운 송곳질의로 돋보였다는 평가다. ◇ 농협중앙회 방만경영 과도한 밥그릇 챙기기 지적...개선 약속 받아내 김철민 의원은 매년 개선되지 않고 있는 농협중앙회의 방만한 경영과 과도한 밥그릇 챙기기를 충실한 자료분석을 바탕으로 매섭게 질타했다. 이를 통해 과도한 임금인상을 막는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체계와 비정규직의 처우개선, 이사회 활성화 노력을 약속 받는 성과를 거뒀다. 김 의원은 농협중앙회와 계열사의 5200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 내실있는 정규직 전환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내는 성과를 거뒀다. 농협중앙회「상시·지속적 고유 업무의 정규직 운용」 방향에 따라 비정규직 사용 억제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절차를 마련중에 있다고 답변하고 금년말과 내년초에 1차년도에 2천여명 수준, 2차년도에 추가 직무재설계를 통한 전환규모를 세부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의 경영수지 악화에도 임직원들의 성과급 돈잔치와 과도한 처우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농협중앙회 부채비
[푸드투데이=김병주 기자] 대한민국 계란유통인들이 기로에 서 있다. 최근 전국민을 떠들석하게 했던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인한 여파로 대대적인 계란유통 체계에 개혁이 예고되고 있는 것. 정부는 '식용란선별포장업'신설을 통해 안전한 계란이 유통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정부는 계란을 선별.포장하는 ▲식용란선별포장업을 허가 업종으로 신설, ▲의무적으로 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을 작성.운영, ▲성분규격 적합 여부 검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러나 벌써부터 현장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식용란선별포장업 전환을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데 대다수 영세 계란유통인의 생존을 외면한 졸속 행정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장과 안전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가? 푸드투데이는 '안전한 계란 유통.소비의 길은' 기획시리즈를 통해 국내 계란 유통 현장의 현주소를 진단한 뒤 합리적인 길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안은 영세 계란농업인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악법 중에 악법입니다” 충북 충주시 교현동에서 35년간 계란 도매업을 하고 있는 이양식(62) 우리계란 대표는 지난 28일 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 먹거리·건강 지킴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에게 이번 국감을 치르면서 붙여진 호칭이다. 기 의원은 이 호칭에 대해 "국민의 복지와 건강 문제를 주로 다루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자랑스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 의원은 최근 대한민국을 떠들썩 하게 만든 '살충제 계란'의 문제점을 최초로 지적했다. 초선의원으로서 20대 국회 첫 발을 들인 기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기 의원은 살충제 계란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시 수년째 제대로 된 검사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현장 농가의 잘못된 관행, 사육 환경 등을 고려했을 때 국민 식탁에 살충제 계란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기 의원의 지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의 검사가 시작됐고 결국 지난 8월 전 국민이 불안에 떨었던 살충제 계란 사태로 이어졌다. 올해 국감에서도 살충제 계란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안 마련에 주목했다. '살충제 계란' 재발 방지 대안 마련...식약처 꼼수 '반쪽 실험' 지적 기 의원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식약처의 '반쪽 실험'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식약처는 그동안 주요 독성물질인 피프로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제당주식회사▲부사장 김근회 ▲전무 김기영 ▲상무 김운흥, 홍현호(洪鉉豪)◇공주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조성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반임기제 신규 임용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서기관(일반임기제 4호) 김재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민국 계란유통인들이 기로에 서 있다. 최근 전국민을 떠들석하게 했던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인한 여파로 대대적인 계란유통 체계에 개혁이 예고되고 있는 것. 정부는 '식용란선별포장업'신설을 통해 안전한 계란이 유통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정부는 계란을 선별.포장하는 ▲식용란선별포장업을 허가 업종으로 신설, ▲의무적으로 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을 작성.운영, ▲성분규격 적합 여부 검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러나 벌써부터 현장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식용란선별포장업 전환을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데 대다수 영세 계란유통인의 생존을 외면한 졸속 행정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장과 안전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가? 푸드투데이는 '안전한 계란 유통.소비의 길은' 기획시리즈를 통해 국내 계란 유통 현장의 현주소를 진단한 뒤 합리적인 길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정부와 대형 축산농가들은 영세계란유통업자의 사회적 기여와 생존권을 묵살하고 수천 여명의 영세계란유통업자가 길거리로 내몰릴 '식용란선별포장업'의 신규 사업 신설을 강행하고 있다. 전국 계란유통인은 청와대와 국회 앞에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다음과 같이 2017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 부사장 ▲ 김범호 (SPC㈜) △ 전무 ▲ 박원호 (SPC㈜) △ 상무 ▲ 조용찬 (㈜파리크라상) ▲ 손정호 (㈜파리크라상) ▲ 김상모 (㈜SPC) ▲ 정창섭 (㈜SPC) ▲ 김범구 (㈜SPC) ▲ 이귀석 (㈜SPC네트웍스) △ 상무보 ▲ 홍성율 (㈜SPC삼립) ▲ 지상호 (㈜SPC삼립) ▲ 진성태 (㈜SPC삼립) ▲ 백승훈 (㈜SPC GFS) ▲ 장조욱 (㈜파리크라상) ▲ 윤인상 (㈜파리크라상) ▲ 박문수 (㈜파리크라상) ▲ 이준무 (㈜SPC) ▲ 유승환 (㈜SPC) ▲ 이주일 (㈜SPC PACK)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한 2017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에너지 신산업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및 우수사례 전파 등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이영호 대표이사는 2012년 취임 후 롯데푸드의 에너지 절약 투자를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렸으며, SDC(Steam Drive Compressor: 스팀 구동 공기압축기), 혼소용 보일러 등 고효율 설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2,902TOE(석유환산톤)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6,053tCo2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였다. SDC는 전기를 이용하지 않고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증기로 공기 압축기를 구동하는 설비다. 2014년 당시 국내 도입사례가 없었으나 설비 운영 효율화를 목표로 과감한 투자를 추진해 매년 5억 원 수준의 에너지비용 절감효과를 거뒀다. 설비투자 외에도, 전사적 에너지 관리 협의체를 조직하고 직원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활동을 장려해, 최근 5년간 145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되었다. 그리고 2015년과 2016년에는 천안공장의 보일러 기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 과장급 전보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 유해물질기준과장(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식품분석과장) 보건연구관 이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