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약 24만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 없이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진료를 마련했고, 단순 치료 중심이 아닌 예방 중심의 접근을 통해 아동의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을 집중검진 기간으로 두고, 초등학생 구강검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 초등학교와 협력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은 2027년 2월까지 2024년 기준 1,4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은 1,2,4,5학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되고, 기본진료비는 4,720원으로 학기당 1회씩 최대 6회(3년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아동치과주치의 1회 진료비는 47,210원이나 이중 90%를 건강보험이 지원하며 학생은 본인부담금 10%만 부담하면 되고, 차상위계층 및 의료급여대상자는 본인부담금이 감면 적용되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동치과주치의 참여 치과의원에 유선 예약 후 방문하여 아동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3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 중회의실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의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제1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김성범 해수부 차관이 주제한 정책협의회는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와 해수부 양자 간 교차로 주관해 추진하는데 고위급 협의체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정책 실행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해수부 직원들의 정주 여건, 보육시설, 교육환경 등 실질적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수부 연내 이전은 지난 6월 24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지시 이후 15일 만에 해수부 부산 청사가 동구로 결정되는 등 유례없는 속도감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시는 청사 확보, 건축직 전담직원 파견, 동구청 원스톱행정지원 전담조직(TF) 구성 등 전방위에 걸친 행정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계기로 해수부는 북극항로 개발 거점을 육성하고 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3일 여름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전수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식중독 등 각종 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보건소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시가 협력해 8일부터 18일까지 관내 50인 미만의 비집단 급식소인 어린이집 4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소속 전문 영양사가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개인 위생관리, 시설 및 설비 상태,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상태, 식단표 및 급식일지 관리,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과 소방안전관리, 전기 및 가스 안전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등 다양한 항목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조리 종사자와 교사의 위생 수준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하절기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도 확인했으며, 칼·도마의 용도별 구분 사용 여부, 냉장·냉동 온도 유지 상태,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도구 청결 관리, 보존식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도 꼼꼼히 들여다봤다. 아울러 점검 현장에서는 어린이집 조리 종사자와 원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2025 익산 고구마(순) 축제를 삼기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열리며, 고구마와 고구마순을 주제로 한 체험형 행사 형태로 마련될 예정으로 보석 고구마 캐기, 돌확(확독) 고구마순 김치 담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바지를 착용하고 개막행사에 참여하면 고구마순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는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고, 시는 축제 개막에 앞서 사전 프로그램으로 익산 고구마(순)를 부탁해 캐릭터 손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상상력으로 축제 홍보 캐릭터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방법은 종이 또는 태블릿 등에 그린 캐릭터를 오는 8월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은 전문가 심사와 대중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품과 상금을 비롯해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이 수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건고추의 출하 시기에 맞춰 고추 재배 농가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위한 고창 건고추 장터를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창 건고추 장터는 이날부터 11월 23일까지 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매주 주말과 고창 장날(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건고추 장터는 건고추 거래 활성화를 위해 부대시설과 고객쉼터 등이 마련됐고, 농가와 상인 그리고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품질 좋은 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개장 첫날인 이날 아침에는 심덕섭 고창군수가 읍·면별 고추 작목반장 등이 장터를 찾아 고추 농가와 상인들을 만나 어려움을 들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건고추 장터를 통해 고추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상인과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건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서로 상생하는 직거래장터로 자리잡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침수지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침수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감염병이 발생하기 쉽고,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시는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 방역취약지를 순회하며 방역 차량과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이용해 방제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개인 위생환경 수칙교육을 안내하는 등 감염병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방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해지역 주민분들께서는 식수와 음식물은 반드시 끓여드시고, 개인 위생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극한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피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우는 전남지역에 평균 강수량 224mm를 기록했으며, 곡성에서 446mm로 최대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전남지역 농작물 피해 면적은 22일 현재 잠정적으로 총 7천786.8 ha로 집계됐고, 침수 피해가 7천764.7ha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유실·매몰 피해는 22.1ha에 이른다. 시군별로 신안 2천8ha, 함평 1천496.8ha, 나주 1천309.4ha, 영광 760ha 순으로 작물별로 벼 6천531.7ha(83.9%), 논콩 486.3ha, 채소류 263.2ha, 과수 114.9ha 등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번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국지성 극한 호우에 따른 농경지 배수로 및 제방 월류, 영산강 수위 상승 등을 들며, 특히 영산강 지류가 있는 시군에서 침수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했다. 피해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해당 농지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해야 하며, 작물별 피해에 따라 재난지원금은 ha당 농약대 100만~300만 원, 대파대작물을다시심는비용 400만~900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일원에서 2025년 제2회 태백 쇠바우골 탄광문화 고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 태백시지부가 주최·주관하며, 한우 할인 판매와 고기구이터 운영을 비롯해 공연, 이벤트, 어린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태백의 청정 자연과 시원한 여름 바람 속에서 한우의 맛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1등급부터 1++등급까지 다양한 한우 부위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기구이터도 운영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풀장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어 태백 대표 축산물인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폭염, 폭우 등으로 치솟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연말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도내 로컬푸드 매장에서 채소, 과일, 계란 등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참여업체와 구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매장 방문 전 농수산진흥원 누리집 알림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할인행사 참여 매장인지 확인해야 하고, 도는 수원 광교 경기도담뜰(경기융합타운광장)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인 도래미 마켓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8회 운영할 예정이다. 도래미 마켓은 도(道)에 찾아오는(來) 맛(味)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4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제철 과일과 채소,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온라인에서는 도 농특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 등을 진행하며, 8월 11~17일 건강보양기획전을 시작으로 9월에는 추석기획전, 10월에는 햅쌀기획전, 11월에는 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관계기관과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 등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금융지원에 나선다. 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공직자와 한국서부발전 이정복 사장 및 관계자, 하나은행 충청영업부 이동열 부행장 및 이정희 태안지점장, 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 전통시장(동·서부, 오일장) 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금융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도모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군과 한국서부발전,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태안지역 소상공인 홍보 및 사업자 추천에 나서고 한국서부발전은 보증지원 1억 원을 출연하고, 하나은행도 보증지원 1억 원 출연과 더불어 소상공인 선별·대출 지원을 진행하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총 지원규모는 100억 원 가량이다. 가세로 군수는 “올 한해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221건 78억 원 지원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