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025년 유망 뷰티 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서 SNS와 팝업스토어 2개 분야 총 3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5년에는 초기 기업들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SNS 기반 온라인 마케팅과 현장에서 직접 잠재 고객들과 대면하며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울 행사 연계형 팝업스토어를 동시 지원하고, 시는 선발 과정에서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과 하이서울 인증기업,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 등에 가산점을 부여해 K뷰티를 대표하는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발굴,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뷰티 산업의 다양성과 최신 미용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화장품, 비건화장품, 이너뷰티, 뷰티테크 등 총 4개로 화장품 제품의 원료‧성분 특성에 따라 일반 또는 비건 화장품으로 나누고, 최근 건강한 피부미용을 위해 각광받고 있는 먹는 화장품 이너뷰티, 첨단 기술을 접목한 뷰티 디바이스 등과 연계한 뷰티테크 부문으로 나누어 미래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을 분야별로 발굴한다. 특히 선발된 기업은 브랜드 맞춤형 SNS 콘텐츠 제작, 국내·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밀양딸기의 신선한 풍미를 담은 프리미엄 디저트 딸기크림찹쌀떡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랫폼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딸기크림찹쌀떡은 시와 한국식품연구원이 공동 개발하고, 올해 2월 지역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대곡친환경 합자회사(대표 윤한은)에 기술이전 돼 상품화된 밀양형 6차산업 대표 가공식품으로 국내산 찹쌀로 만든 쫀득한 떡에 밀양딸기로 만든 상큼한 딸기잼과 부드럽고 달콤한 우유 앙금이 속 재료로 사용됐으며, 8개 입 한 박스 기준 택배비 포함 15,9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가격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밀양딸기1943 BI를 활용한 감성적인 패키지 디자인과 간편한 온라인 주문,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형 명절 선물, 생일, 감사 선물 등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고, 4월 중 쿠팡 입점도 예정돼 있어 유통 채널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은주 시 스마트유통과장은“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맛있고 감성 있는 제품으로 다시 태어나 소비자에게 전해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6차산업의 성과”라며“앞으로도 밀양딸기가 신선한 생과일뿐만 아니라 디저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업기술원이 곡성의 대표 특화작목인 토란의 소비확대를 위해 아린 맛을 줄인 토란 떡볶이 밀키트와 스틱형 부침가루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토란의 아린 맛을 줄이고 편이성을 높인 소재와 가공제품을 개발을 위해 2년간 연구한 끝에 원물 대비 30%의 아린 맛 성분을 줄인 건조분말 소재를 개발했다. 토란 떡볶이 밀키트는 아린 맛을 줄인 토란 분말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연령층이 맛있게 먹도록 조롱이떡과 떡볶이 소스를 개발해 만든 제품이고, 스틱형 토란 부침가루는 전남 청년창농타운 입주 기업인 곡성 팜야와 협업해 1인 가구나 캠핑족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기존 토란 부침가루 제품을 스틱형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곡성 토란은 전국 생산량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 제108호로 지정된 전남의 대표적 특화 품목으로 칼륨, 칼슘과 같은 무기질과 필수아미노산, 비타민C,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갈락탄, 뮤신, 멜라토닌과 같은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 조절, 변비 개선, 항당뇨, 면역 증진 등 효과가 있다. 토란은 대부분 원물이나 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도농 상생협력 사업 괴산서울농장의 운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괴산서울농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울시민에게는 농촌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도농 간 지속가능한 교류와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서울시와 괴산군 간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된 이 농장은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영농, 문화, 생활, 레저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교류 플랫폼이다. 2025년 첫 프로그램은 미선나무 향기 찾아 괴산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괴산의 상징이자 희귀 자생식물인 미선나무를 중심으로 자연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생지 탐방, 나만의 미선 키링 만들기, 산막이옛길 트레킹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달 2~3회의 괴산서울농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프로그램은 제철 농작업 체험, 김장김치 담그기, 청정 자연 탐방 등 계절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서울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잠재력 있는 골목을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1단계 신규 지원 골목상권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15분 생활권 중심의 지역자원과 문화를 접목한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을 2단계에 걸쳐 지원하고, 1단계 신규 지원 신청 대상은 골목상권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이며, 지원 규모는 총 5곳으로 상권당 2천5백만 원의 성장 지원금을 지원한다. 1단계는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지원사업으로 우선 제도권 밖 소상공인들을 결집해 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하며 상인역량 강화, 골목상권 특색에 맞는 브랜드화 전략 수립, 상권 이야기(스토리텔링) 발굴, 공동마케팅, 환경개선, 홍보 등을 지원한다. 2~3년 차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존 골목상권 10곳은 평가를 통해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며, 최고 등급을 받은 2곳은 우수 골목인 '부산다운 골목 도움'으로 선정, 2단계인 집중육성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평가는 전문 지식을 보유한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에서 이뤄지게 되며, 4월경에 평가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태)가 4월동안 지역 농업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쌀 이용 소비 촉진 기술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을 제과·제빵 분야에 접목해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제시하고, 우리 쌀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베이킹에 특화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반 소비자에게는 우리 쌀에 대한 친숙함과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한다. 교육은 지난 8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 리더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5일 식빵, 치즈케이크 등 쌀을 주재료로 한 고급 제빵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심화 교육이 진행되고, 리더 교육은 향후 쌀 소비 확대를 주도할 농업인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2일과 29일에는 일반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우리 쌀 활용 제과·제빵 체험 교육’이 마련된다. 마들렌, 파운드케이크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저트를 우리 쌀로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통해, 쌀이 단순한 주식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덕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의 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바다의 산삼’ 해삼의 생산량 증대를 통한 양식어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년까지 총 14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어촌계 등 34개소에 해삼 대량 생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역에 해삼 산란·서식장(자연석, 인공어초)을 조성하고 해삼종자를 투입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해삼 생태환경에 맞는 서식환경을 조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추진된다. 지난해 어업인 간담회와 사업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어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난달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탁계약을 체결했으며, 기본설계와 적지조사 등을 거쳐 이달 중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할 예정이다. 군은 해삼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해역 특성에 맞는 수산자원 공급거점을 조성, 고부가가치 품종인 해삼의 자원량을 늘려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중국 등 대외 수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추후 기술개발과 사후관리, 효과분석 등을 통해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8일 삼양식품(부회장 김정수, 이하 삼양) 원주공장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연계한 G관광(강원 관광) × K푸드(삼양 식품)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와 삼양은 강원 방문의 해와 삼양 브랜드를 활용한 굿즈(Goods) 개발, G관광(강원 관광)과 K푸드(삼양)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체험형 관광 콘텐츠 발굴 등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양은 국내 대표적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지난해 해외 100여 개국 수출을 통해 해외 매출 1조 원을 달성한 가운데 삼양라면은 도의 3대 수출 품목인 면류·의료용 전자기기·전선 중 면류 수출의 으뜸으로 자리매김하며, 해외에서 K푸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는 도내 대표 수출 효자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삼양은 강원 방문의 해와 K푸드를 형상화한 굿즈(Goods)를 제작 및 배포해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을 전개를 통해 도 관광 브랜드와 삼양의 글로벌 인지도를 동시에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의 해외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농업기술센터가 단계별 맞춤형 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농식품 가공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해 지역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와 농업인 농외소득 증대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 부스트업 등 단계별 과정을 통해 ‘농식품 가공 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고 8일 밝혔다. 창업에 필요한 기본역량 교육부터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통‧마케팅 전략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4월10일까지 농식품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 20여명이 제품 기획서 작성부터 신제품 개발 실습, 창업 절차 등을 학습하는 농식품 스타트업 과정과 오는 6월 중 모집해 7월부터 교육을 시작하는 농식품 부스트업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고, 스타트업 과정에서 배운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유통‧마케팅 전략에 집중하는 심화교육인 농식품 부스트업 과정 교육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융복합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특히 농식품 가공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는 농식품 가공창업보육센터가 오는 2026년 개관을 앞두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준비부터 실전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5년도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희망업소를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 업소는 총 31곳으로 영업장 시작일이 1년 이상이면서 3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이력이 없어야만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업소는 주방, 홀, 화장실 등 노후화한 영업장 환경개선에 최대 500만원, 입식 테이블 교체 최대 40만원(자부담 50%), 장애인 경사로 설치 비용을 최대 80만원 이내에서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영유아 전용 의자 구입, 반려동물 동반 출입 시범업소 공간 분리 및 구획 공사까지 사업 지원 범위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 수요를 반영할 방침이고, 신청 절차와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는 보건소 보건행정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 업주들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를 조성해 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관광 활성화의 한 축인 외식업주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