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커피 브랜드 ‘빽다방’의 디저트 제품 ‘가바밥알떡’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소비자 신고가 이어진 가운데, 관할 지자체와 식약처는 해당 제조업체에 대해 ‘특이사항 없음’ 판정을 내리고 행정조치 없이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유통·보관 단계에 대한 추가 조사는 사실상 이뤄지지 않아 사후 관리 체계에 빈틈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4일 본지 취재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에서 판매된 디저트 제품 ‘가바밥알떡’ 및 ‘가바밥알떡 호박맛’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총 3건의 신고가 접수돼 해당 제조업체가 소재한 경기 고양시가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고양시 식품안전과에 따르면 곰팡이 신고 제품은 모두 고양시 소재 한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업체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사업장이었다. 고양시 관계자는 “가바밥알떡이랑 가바밥알떡 호박맛 2개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생했다는 신고는 있었지만 현장 점검 결과 제조 공정상 문제는 발견되지 않아 ‘특이사항 없음’으로 처리했고, 행정처분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 단계에서 발생한 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는 대표 특산물인 ‘하늘그린 멜론’이 올해 본격 출하했다고 4일 밝혔다. 하늘그린 멜론은 천안 수신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멜론으로, 매년 5~ 6월 짧은 기간 동안 맛볼 수 있는 지역 대표 여름 과일로 홈런스타라는 품종에 흰색 우윳빛의 깨끗한 과피와 고급스러운 향, 높은 당도와 일반 멜론보다 수분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해 여름철 갈증 해소와 함께 피로 해소,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하늘그린 멜론은 생과일로 먹으면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생과일주스로 마시면 멜론 고유의 깊은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하늘그린 멜론은 농가 직거래 및 농협 로컬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늘그린 멜론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기술 정착을 위해 농가와 연계한 시험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배 농가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교동도의 난정저수지 일원에서 오는 22일까지 제1회 교동도 청보리 정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동도 청보리 정원 축제는 붘녁이 보이는 넓은 정원에 빼곡히 심어진 청보리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난정저수지 인근 약 3만㎡ 규모의 공유수면 부지에 조성된 청보리밭에서 진행되며, 곳곳에 마련된 감성적인 포토존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민들은 청보리 식재부터 행사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드러내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으로 입장객에게는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행사장에는 인절미 만들기, 윷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과 주막으로 구성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또한 교동 쌀, 감자, 고추장, 된장 등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특산물 장터도 함께 열린다. 지난 2019년부터 난정저수지에 해바라기를 심고 8월 말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열어왔고, 올해에는 그에 앞서 청보리를 파종해 6월 축제를 진행하고, 이후 청보리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부장단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시범사업장을 찾아 신기술 보급 시범 사업 기술의 현장 적용 현황을 파악하고, 기술 지원 방안을 찾는다고 4일 밝혔다. 부장단은 오는 9월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차례로 방문, 업무를 공유하고 지역 농업 현안과 농가 어려움을 해결한 방법을 논의하며, 전문가와 함께 시범사업장을 찾아 시범 기술이 현장에 잘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상담을 통해 시범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농가가 작물 재배 과정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수렴한 후 이를 해결할 대안을 제시하고 연구 사업에 반영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이상만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이 5월 21일 충남 아산의 농가를 찾아 과수화상병 확산 방제를 위해 농촌진흥청이 추천한 적정 약제를 사용해 줄 것을 강조했고, 수직형 쌈 채소 온실을 방문해 청년농업인을 격려하고, 경영 성과 분석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약속했다. 4일에는 김남정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장이 경기 양평의 밀 산업 특화단지를 찾아 밀 산업 촉진을 위한 협업을 제안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12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식량안보와 먹거리 복지, K-푸드 수출 등 식품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드라이브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한 가맹점주 권익 보호, 배달 수수료 개혁 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겨냥한 공약도 현실화 여부에 따라 산업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후보의 당선으로 향후 식품·농업 정책의 무게 중심은 ‘식량주권 확보’와 ‘K-푸드 수출 산업화’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후보 시절 그는 “기후위기 시대, 국가가 먹거리를 책임져야 한다”고 밝히며 ▲식량자급률 제고 ▲GMO 완전표시제 도입 ▲친환경·유기농 확대 ▲공익직불제 확대 등 다층적 정책들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천원의 아침밥’, ‘청년 먹거리 바우처’, ‘임산부 친환경 꾸러미’ 등 먹거리 복지 확대는 식품 제조·유통 업계에도 새로운 수요 창출로 작용할 수 있다.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과 가격안정제를 포함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혁’ 역시 산지-도매-소매 간 구조 혁신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K-푸드의 전략산업화 역시 눈여겨볼 부분이다. 이 당선인은 “K-푸드·K-뷰티를 포함한 K-컬처 산업으로 세계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는 김영환 도지사가 4일,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과 새정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165만 충북도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는 공식 메시지를 발표했다. 김 도지사는 이날 발표한 축하 성명을 통해 “2025년 6월 4일, 대한민국은 또 한 번의 역사적인 출발선에 섰다”며, “국민의 뜻으로 탄생한 새정부가 ‘세계주도 대한민국’이라는 국정 철학 아래 새로운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정 운영의 새로운 틀이 마련되는 이 시기에, 충북도민과의 소중한 약속들이 책임 있게 실현되기를 진심으로 염원한다”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정책 연계와 협력을 예고했다. 김 도지사는 향후 민생경제를 세심히 살피고, 바이오·이차전지·반도체 등 미래 성장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해 나갈 뜻을 전하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자라나는 따뜻하고 강한 충북”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도는 다가올 변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민통합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하나된 힘으로 변화와 도약의 길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에서 여주 도자기 공동브랜드 나날(NANAL)의 대표 상품인 전자레인지 전용 도자기 한끼솥밥(NANAL POT)을 2일부터 7월 6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단독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홍보 페이지 오픈한 이후 본 펀딩은 18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정가 대비 최대 14%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끼솥밥은 전자레인지만으로 밥은 물론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해 여러 실험을 거쳐 한층 개선된 형태로 재출시된다. 또한 기존 색상 중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블랙을 제외한 에메랄드, 옐로우, 화이트 색상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리뉴얼 출시되며, 특히 화이트 색상은 유광 대신 은은한 무광에 잔점 처리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베이비핑크, 스카이블루 등 파스텔톤 신제품 색상도 최초로 공개돼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펀딩에서는 단품 구성은 물론, 여주쌀을 세척해 진공포장한 대왕님표 한끼톡톡 세트 등 실용적인 구성을 함께 선보이며, 일부 제품은 단독 할인 이벤트를 통해 14%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태국화장품무역협회(Thai Cosmetic Cluster Trade Association, 회장 Mrs. Lucksupha Prabhawat)와 한국-태국 기능성화장품 공동브랜드 사업화를 위한 비밀유지협약(NDA)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의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확장 R&D 수행 주체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마트팜·기능성화장품·기능성식품 등 관련 산업 간의 정보 교류를 통해 사업성과를 촉진하고자 추진됐다. NDA 체결은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태국화장품무역협회 회장단의 전북 방문 일정 중에 이뤄졌으며, 리퓨터, 렛츠팜, 바이오진흥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원광대학교 AI 및 빅데이터 융합연구센터가 6자 협약을 통해 한-태국 간 농생명·바이오산업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스마트팜, 기능성화장품, 기능성식품 산업 관련 정보 교류, 한-태국 기능성화장품 공동브랜드 사업화, 글로벌 확장형 R&D 수행 주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 육포는 고기를 염지해 건조한 전통 저장식품으로, 예로부터 전쟁이나 사냥길의 휴대용 에너지원으로 활용됐으며, 조선시대에는 궁중 진상품이나 폐백 음식 등 귀한 음식으로도 쓰였다. 간단한 식사부터 손님 접대용 메뉴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과 맛을 두루 갖춘 식재료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4일 육포데이를 맞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우 육포 이색 레시피 3종을 소개했다. 육포 크림치즈 카나페, 육포 파스타, 육포 아보카도 샌드위치 등 간단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메뉴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미식의 즐거움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다. 한우 육포는 요리에 활용하면 별다른 재료 없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어 만능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손질이나 굽는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이에 육포 크림치즈 카나페는 간단한 준비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핑거푸드가 되는 메뉴로 크래커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잘게 찢은 한우 육포를 얹은 뒤 꿀이나 무화과잼을 곁들이면 짭짤함과 함께 부드러움,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며, 와인과 페어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달간 전국 매장에서 여름 한정 ‘썸머 샴페인&화이트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프리미엄 와인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와인을 일상 속에서 마실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고객이 다양한 식사 경험 속에서 와인을 자연스럽게 즐기며, 브랜드와의 접점을 넓혀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프로모션 대상은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산 고급 샴페인과 화이트 와인 4종이다. ‘앙드레 끌루에 그랑 리저브 브뤼’는 정상가 9만 원에서 7만 원으로, ‘델라모뜨 브뤼’는 12만 원에서 9만 원으로 할인된다. ‘파이퍼 하이직 에센셜’은 15만 원에서 11만 원, ‘하인리히 로터 트라미너 프라이하이트’는 11만 원에서 8만 원으로 구성돼, 최대 4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웃백 멤버십 할인과 적립은 물론, 일부 제휴 할인 1종과 타 쿠폰과의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고객은 본인의 이용 방식에 따라 다양한 조건을 조합해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아웃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