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5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기획전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도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 중 2024년 매출액 120억원 이하인 업체로, 약 500개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고, 이번 기획전에는 쿠팡, 네이버, 11번가, 롯데쇼핑, 지마켓, 우체국쇼핑, 오아시스마켓 등 총 7개 유통사가 참여하며, 5월 첫 기획전을 시작으로 9월, 10월에 걸쳐 총 3회 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온라인 유통채널 신규 입점 기회,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 내 상품 노출, 채널별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은 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내 지원사업 안내 페이지에서 신청서와 함께 신청서와 함께 중소기업확인서 또는 소상공인 확인증,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최영숙 도 경제통상국장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온라인 시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유통 판매 통로”라며“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 기업들이 디지털 경쟁력을 키우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축산물의 온라인·비대면 및 무인 판매 증가 등 소비·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시·군과 합동으로 추진되며, 유제품, 구운 계란 등 온라인 판매가 활발한 품목과 최근 증가한 무인 축산물 판매점,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제 한우·한돈 구이세트, 닭갈비 답례품을 제조·유통하는 업체들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장(냉동)설비 정상 작동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행위, 무인판매점 내 위생관리 상태, 표시사항 적정 여부 등이며, 점검 현장에서 생산 제품을 무작위 수거해 잔류물질 허용 기준 초과 여부,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에 대해서도 함께 검사할 예정이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제조 전 과정에서 꼼꼼한 위생관리를 이어가겠다”며, 이번 점검에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이 지난해 10월 쌀제과·제빵 기술을 이전받은 소로리쌀상회(대표 이정하)에서 최근 제품화에 성공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제품화한 상품은 가공용 가루쌀 바로미2를 활용한 마들렌과 파운드케이크를 중심에서 소로리쌀상회는 기술 이전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접목해 쑥카스테라와 머핀까지 추가로 개발해 총 4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소로리쌀상회는 청주 옥산면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로 알려진 소로리볍씨가 발굴된 지역으로 100% 쌀만을 사용해 빵과 쿠키를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대부분 소로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만든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밀가루 빵을 먹기 어려운 소비자들 사이에서 쌀빵을 먹으면 속이 편하다는 입소문이 퍼졌고, 여기에 농업기술원의 무상교육을 통해 기술력이 향상되면서, 기존 제품 외에도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쌀 제과·제빵류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현주 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장은 “이번 제품화 성공을 시작으로 지난해 함께 이전한 10여 개의 업체에서도 곧 제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이들 제품이 출시되면 ‘충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잼토리와 함께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팔성리 풍류시대를 생극면에 위치한 팔성리 고가에서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가가 지어진 1930년대 시대상과 풍류를 느끼는 4가지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팔성리 풍류하다는 고가 풍류 명상, 전통 다과 수업, 재담소리꾼과 함께하는 민요 소리 여행 등으로 구성했고, 오는 5월 3일 첫선을 보인 뒤 6월까지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며, 회차당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또 A taste of heritage 풍류 여행은 외국인 단체를 대상으로 팔성리 마을 산책으로 한국 시골 마을의 고즈넉함을 느끼고, 붓글씨 체험, 난타 민요, 강강술래 등 민속놀이 체험을 2회 진행하며, 풍류 하루 힐링은 ‘흐르는 강물처럼, 떠가는 구름처럼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기와집 형태의 풍경, 자개 열쇠고리 등을 만들어보고 다과와 꽃차를 나눠마시며 풍류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1팀, 2인 이상 10인 이하 예약자 대상으로 운영된다. 풍류UP 친환경 휴식 여행은 친환경에 대한 이해와 함께 배우는 보자기 가방 포장법과 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관광공사는 ‘2025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시군 공모 결과, 용인 BOCA(보카) 커피길과 연천 첫머리거리를 신규 골목으로 선정하고 이를 생활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용인시는 사람, 커피, 골목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BOCA 커피길을 중심으로 투어코스와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고, 연천군은 두군두군 첫머리 축제 거리를 중심으로 연천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거리 축제 개최 등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두 골목은 각각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고,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전문가 자문과 해당 시군 및 지역협의체와의 조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을 직접 실행하며, 이외에도 골목 네트워킹, 골목 통합 축제 및 캠페인 전개, 브랜드 홍보 등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2020~2024년 선정된 기존 대상지 중 수원 화성 행리단길, 고양 삼송 낙서 예술골목,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포천 관인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수산자원연구소에서 16일 충남의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 갈 어업인 후계자 60명, 우수경영인 6명 등 총 66명을 수산업 경영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산업 경영인은 청·장년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조성하고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직면한 어촌 소멸 문제에 대응하고자 매년 선정하고 있고, 남성 50명과 여성 16명이며, 연령대는 20대 14명, 30대 7명, 40대 41명, 50대 4명 등으로 40대가 62%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태안이 27명으로 가장 많고 보령 18명, 서천 12명, 당진 3명, 서산 2명, 홍성 2명, 논산 1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인천광역시에서 귀어하고자 신청한 1명도 포함됐고, 업종별로는 어선어업 52명, 양식어업 13명, 수산물 가공·유통업 1명이다. 특히 이번 수산업 경영인 육성사업에는 도 귀어학교 졸업생 11기 2명, 12기 1명, 13기 4명 등 신청한 7명이 모두 선발돼 우수한 전문 인력 배출 역량을 뽐냈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선발한 수산업 경영인에 어업 기반 조성 및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기술 지도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할 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관내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 차단을 위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축소하며 모든 행정력을 방역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3월 16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초동방역에 총력을 다해 확산을 저지했으나, 방역대 3km 내 이동제한 해제 검사 과정에서 11일 2곳, 14일 3곳 농가에서 구제역 추가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즉시 발생농장과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를 9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드론 공동방제단과 제설차량까지 투입해 방역대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11일 해제면 유채꽃 축제·해제면민의 날, 12일 망운면민의 날, 12~13일 물맞이골 숲 걷기 및 체험행사, 5월 3일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전면 취소됐다. 또한, 구제역 최초 발생으로 19~20일로 한차례 연기됐었던 2025 운남에서 돈·세·고 축제는 10월 3~4일로 재연기했고, 5월 7일 열릴 예정이던 제56회 무안군민의 날은 6월 중순으로 연기했다. 아울러, 대표 축제인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도 9월 중으로 잠정 연기했다. 26일 열릴 예정이던 초의선사탄생문화제는 전면 취소하고, 초의선사탄생일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 대상으로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시는 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에 광견병 백신 약 5만 마리 분을 무상 공급하며, 보호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시술료 1만 원을 지불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고, 접종 동물 병원은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물병원별로 배부된 백신이 모두 소진되었을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방문 전 동물병원에 확인해야 한다.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는 동물등록증이나 인식표를 지참하여 동물병원에 방문하여야 하며,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먼저 동물등록을 하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받아야 한다. 고양이는 동물등록 의무대상이 아니기에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이 가능하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 가능하며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지만, 백신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국내 광견병 표준 방역지침에 따라 매년 1회씩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수연 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광역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을 오는 1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도농 상생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고,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며,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시 관내 45개 농가와 충남도 내 타 시·군 7개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농산물 외에도 전통 장류, 수제 간식, 알밤한우 등 120여 종의 다양한 지역 특산물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19일 개장식을 맞아 19일과 20일 양일간은 참여농가 전품목 10~20% 할인행사, 계룡딸기 1kg 100박스 한정 1만원, 알밤짜장 100명 한정 3000원, 2만원이상 구매고객 영수증 이벤트 1등 알반한우등심세트 (10만원상당) 등 다채로운 개장 기념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가공식품과 현장 체험, 거리 공연, 피크닉 공간 제공 등 문화 체험 공간으로도 확대해 먹거리 부스 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산 아스파라거스가 15일, 올해 첫 일본 수출 선적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수출의 길을 열었다. 15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는 춘천, 양구, 화천 등 주요 생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70톤 규모의 물량 수출이 예정된 가운데, 국내 최대 생산지인 강원자치도가 다시 한 번 농산물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집중하고 있다. 이날 농업기술원은 춘천시 서면 방동리에 위치한 수출농가를 방문해, 아스파라거스 선별 및 포장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수출품의 준비상태를 점검했다. 도는 아스파라거스 재배면적의 45%, 생산량의 70%, 수출량의 94%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생산지로 국내에서 유통이 어려웠던 비선호 규격을 일본 수출 전용 물량으로 전략적으로 활용하며,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김동훈 농업기술원장은 “아스파라거스는 강원자치도가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대표 수출작목”이라며, “향후 수확연장 기술과 수출통합조직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