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세계인이 즐기는 충북 K-FOOD!, 충북 농식품! 세계로! 미래로! 라는 주제로 2023 해외바이어 초청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으로 도내 우수 농식품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 세계 농식품 시장동향 파악으로 농식품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매년 한국식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8개국 45개사 해외바이어와 도내 76개의 농식품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도내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온라인 상담 위주로 진행하여 제품 홍보의 한계, 시식 등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상담회는 해외바이어와 도내 기업 간 1대1 대면상담으로 진행되어 상호 간의 신뢰를 쌓고 바이어 각 국가의 품질 규정, 라벨 등 수출 선행 방안에 대해서도 상세히 파악할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기회였다고 평했다. 2022년도 수출상담회의 9,625천달러(약135억원정도) 수출계약보다 더 많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식품 수출상담회, 25개 기업의 제품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23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에 3일간 15만 명이 몰리고,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에서 생산·가공하는 우수 농축수산물 94개 업체가 495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개장 첫 날 7만여 명을 포함해 3일간 누적 15만 명이 서울광장을 찾아 4억 원의 매출과 함께 대부분 품목이 완판되는 성과를 올렸다. 농축산물은 60개 업체가 참가해 2억 1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김장철을 맞아 즉석 김치와 장류, 제철 과일과 잡곡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수산물도 34개 업체가 참가해 1억 8천9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참굴비와 천일염, 젓갈류, 곱창김 등 김 가공품은 매출의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남도 김치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사전 접수를 해 최수미 해남 김치명인과 함께 진행한 남도 김장대전은 참가자와 서울 광장을 찾은 외국인 등 관람객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난 7월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죽향도가, 최우수상을 받은 해창주조장, 남도탁주, 병영양조장, 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6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도민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식품위생 감시의 이해, 식품 등의 표시 기준 이해 등 소비자식품위생감시 활동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무원 2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을 선발해 식품안전 감시 유공 표창을 시상함으로써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점검, 부정‧불량식품 단속, 위생 관련 각종 홍보에 참여해 도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식품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왔다.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의 식품 등에 대한 수거 및 검사지원뿐만 아니라 식품접객업소에 단독출입, 이물 조사 및 식품 등의 회수,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등 특정 업무도 도맡아 하는 등 그 역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황영호 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역량을 향상하고 위해 식품 관련 정보공유를 통해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횡성군(우천면) 소재 한우농가(43두 사육)에서 수의사 진료 중 1마리(21개월령 거세우)가 고열, 피부각화, 결절 등 의심 증상을 보여 25일 17시경 신고, 관할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 시료를 채취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26일 10시 51분 최종 럼피스킨병으로 확진되면서 도내 2번째 농가 발생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에 도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현장 통제, 소독과 역학조사 및 긴급 살처분·매몰 조치하고, 축산농장, 작업장 등에 대한 일제소독, 흡혈곤충 매개체 구제 및 예찰등 긴급 초동방역 조치하면서,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 소 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5일 이내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대 내 소 사육 농장에 대해서는 1개월 동안 이동제한 조치하고, 임상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이 없다고 판정되는 날까지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도 방역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는 전국 일제 백신접종 계획에 따라 28일 국내에 백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11월 4일과 5일 영남알프스 절정의 단풍과 수려한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산내면 얼음골의 공영주차장에서 제25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얼음골사과는 우리나라 대표 명품사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얼음골사과의 우수성을 더 알리기 위해 ‘행복이 시작되는 곳! 얼음골 사과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사과를 이용한 게임과 각종 만들기 체험, 버블체험, 버스킹 및 축하 공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으뜸사과 및 사과요리 전시관, 맛 좋은 얼음골사과와 우수한 밀양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개설된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사과와 사과 막걸리 등의 무료 시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리적표시 제24호로 지정·등록돼 있는 밀양얼음골사과는 천연기념물 제224호 얼음골이 위치한 곳에서 생산된다.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얼고, 밤낮의 온도 차가 뚜렷한 주변 기후로 당도가 뛰어나며, 과육이 단단해 피부미용, 비만예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인근 지역 럼피스킨병 발생에 이어 강원, 전북 지역 추가 발생 등 전국적 확산 조짐이 보임에 따라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0km 방역대 내 103농가 3,764두에 대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공수의사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접종반을 투입해 럼피스킨병 긴급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10km 밖 농가에 대해서도 추가 백신을 확보하는 대로 백신접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방역대책 가축방역상황실 가동 및 24시간 거점소독소 운영, 괴산증평축협 공동방제단, 군 방역차량을 투입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전화예찰반을 편성해 매일 2회 이상 지역 내 축산농가에 전화해 이상 증상을 확인하는 등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거점소독소, 축산농가 등 현장점검에 나선 이재영 군수는 “럼피스킨병의 지역 내 확산을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민간단체 및 기관, 군 직원들이 힘을 쏟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셔서 지역 내 럼피스킨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충북 음성군 원남면 한우농가에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23일 긴급대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26일 도·농 교류를 활성화해 소비자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도모하고자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서울 은평구 평화공원에서 수확철을 맞아 도심 속 농경문화체험 타작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앞서 지난 6월 도농상생 공공급식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은평구 등 40개소 어린이집에 소규모 논 조성 및 모내기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수확시기인 가을철을 맞아 떡만들기 및 농업·농촌체험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서울 은평구 소재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도심 속으로 옮겨놓은 작은 농촌에서의 오감만족으로 떡메치기, 홀태체험, 국화꽃심기, 흙촉감놀이 및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농경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어린이들에게는 전통적인 벼 수확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체험 행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주 시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타작한마당을 통해 잊혀져가는 농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에서 귀농·귀촌 가치 확산을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천안아산역(KTX) 동쪽 광장에서 ‘2023 충남 귀농귀촌 우수농산물 판촉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지난 수해의 아픔에도 꿋꿋이 어려움을 이겨낸 귀농·귀촌인들이 생산한 햅쌀, 고구마, 사과 등 가공품을 포함한 친환경 고품질 우수농산물을 시중 매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구매자 편익 도모를 위해 농특산물 5만 원 이상 구매 시 퀵서비스 배달도 지원한다. 부대행사로는 고품질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전시하고 시군별 특색이 있는 농산물 시식과 요리 실습, 귀농·귀촌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수한 도내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귀농·귀촌인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매년 2000명의 귀농인과 4만 5000명의 귀촌인이 유입돼 농업농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전북 부안 한우농가에서도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특히 농축산식품국 전 부서가 총출동해 27일까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조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농식품부의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 시군과 인접 시군의 소 농장 생축 반입 및 반출 금지 조치에 더해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시·도 전체 시군의 생축에 대해 전남도 내 반입을 전면 금지해왔다. 또한 시군 방역대책 추진상황,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가축시장 환경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군의 방역대책본부 운영 상황, 소 사육 농장 소독지원 내역, 흡혈 곤충 방제 상황, 거점 소독시설 운영 실태 등이다. 폐쇄된 도내 가축시장 15개소의 오염물 제거 등 청소 상태와 소독 실태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우수 사례는 타 시군에 공유하고 미흡 사항은 신속히 보완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차량이 많이 드나드는 10개 소·돼지 도축장에 대해 자체 소독전담관을 지정해 소 운반 차량의 도축장 진입 전후 소독(세척) 등을 점검·관리하고 전남도 소속 검사관이 매일 확인(입회)토록 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로 30회를 맞는 광주김치축제를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상무시민공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 교통편의와 접근성을 위해 축제장소를 기존 광주김치타운에서 서구 상무시민공원으로 변경했다. 또 광주푸드페스타와 동시 개최해 관광객 유치 등 동반상승 효과를 노린다. 김치축제는 ‘김치=반찬’이라고 인식해 전시·체험·판매 위주의 콘텐츠에 머물렀던 과거 김치축제에서 벗어나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를 알리는 축제로 전환, 한 단계 향상된 축제를 보여줄 예정이다. ‘우주 최초 김치파티’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김치요리, 김치간편식 요리 등 30여 종류를 맛볼 수 있는 ‘천인의 밥상’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천인의 밥상’ 대표 메뉴로 김치보쌈, 김치닭강정, 김치타코, 김치소금빵, 간편가정식 등이 선보인다.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김치디너쇼’는 미식광주 홍보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다.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창한옥문화관과 라마다호텔에서 2023년 대한민국 조리명장 안유성 광주전남조리사협회장이 대표 요리사로 나서 ‘김치코스요리’를 제공한다.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