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남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의 제1회 경남 술도가 으뜸주 선발대회 2개 부문에서 밀양 전통주가 경남 으뜸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탁주부문에서 밀양클래식술도가의 ‘밀양탁주’, 증류주부문에서 농업회사법인 레드애플팜의 ‘밀양40’이 으뜸주로 선정돼 상장과 상패 및 인증현판을 수상했다 이번 으뜸주 선발대회는 탁주 7개, 약·청주 8개, 과실주 4개, 증류주 6개, 리큐르 3개 제품 등 총 28개의 전통주에 대해 서류심사, 전문가 평가, 대중평가 등을 거쳐 각 부분별 으뜸주 1점을 최종 선발했다. 으뜸주로 선발된 전통주는 도 공식행사 때 건배주로 활용되고, 판촉행사와 온·오프라인 행사 등의 전통주 마케팅과 제품포장비 등이 지원된다. 한편 이날 농업인의 행사에서는 경남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상열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장, 권영병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킨텍스 메가쇼 시즌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진흥원은 ‘당신을 위해 준비한 전라북도의 선물’이라는 컨셉으로 공동관을 운영하고, 도내 기업 12개사의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ALL-LINE 공동 마케팅을 지원하여 현장판매 실적 9,036만원, 미국 수출계약 1,800만원, 국내 납품 성과 1억 9,700만원 등을 포함한 총 3억 536만원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진흥원은 참가기업의 수도권 판로확보와 성과증대를 위해 디자인 리뉴얼, 간편 소포장 등 참가사 경쟁력 강화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가졌다.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된 기업 제품들이 큰 주목을 받았는데 봉동생강마을의 ‘그리울 때 생강나~’, 에프엘컴퍼니의 ‘매운맛의 새로운 기준, 저세상 닭발’ 등 재미있고 소비자의 구매욕을 높이는 기업의 제품들이 참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에 내방한 바이어들과 열띤 납품상담도 진행됐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전문 쇼호스트를 활용한 네이버쇼핑 라이브와 연계, 온라인 판촉 지원을 통한 차별화된 ALL-LINE 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3일 명품안동소주 본사에서 우일음를 통해 수출되는 안동소주가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수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안동소주 중국 시장 진출을 축하했다. 이번에 중국으로 수출되는 명품안동소주는 16.9도 저도수 제품이며 15톤(3만불) 규모로 중국 전 지역으로 납품된다. 안동소주 수출은 지난 10월 미국, 중국, 베트남, 멕시코 등지에 47만불 규모로 수출됐으며 연말까지 70만불 달성이 예상된다. 도는 지난 2월 안동소주 영국 시장 진출 지원을 시작으로 3월 안동소주 세계화 TF단을 구성하여 도지사 인증 품질기준 마련, 외국 소비자에게 친근감 있는 브랜드명을 포함한 안동소주BI 및 공동주병 개발, 미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홍보판촉전 개최, 수출 컨설팅 등 안동소주 세계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4년 독일 주류박람회, 일본 식품박람회 참가 등 안동소주의 신시장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 10월 말 기준 도 농식품 수출액은 7억 8,573만불로 전년동기 6억 7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10월 6일에 체결한 서울시-안동시 교류강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13일부터 20일까지 상생상회에서 ‘안동의 맛’을 홍보하는 지역문화주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통한 수익증대, 그리고 지역 문화·관광지 홍보 등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안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14일부터 15일까지 안동의 대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진맥소주, 생강청, 사과, 된장·고추장, 찹쌀누룽지, 마분말 등 다채로운 안동 농특산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구매자(선착순 100명)에게는 즉석 뽑기 이벤트로 선물을 증정해 장터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 바로 옆에는 서울시민에게 안동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10만원 이상 기부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는 3만 포인트 외에 현장에서 추가로 안동 햅쌀 2kg을 증정한다. 또한 행사 기간 내내 상생상회에 입점된 안동 제품을 최대 20% 할인판매하는 기획전도 열린다. 진맥소주, 생강청, 벌꿀, 참·들기름, 마분말, 만휴정, 느티나무 도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추석 명절 전후 축산물 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하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 위반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반행위는 ▲표시 기준 위반 제품 보관(3건) ▲소비기한 등 거짓 표시 행위(1건) ▲냉장·냉동 보관 기준 위반(2건)으로 총 6건이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표시 사항 기준을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소비기한 등을 거짓 표시한 경우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냉장 식육을 냉동으로 또는 냉동 식육을 냉장으로 보관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시는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6곳에 대해 조사 후 사법 조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양승찬 시 시민안전실장은 “축산물은 명절에 특히 소비가 증가하지만 사시사철 성수식품인 만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는 여름 폭염을 이겨낸 태안산 생각이 본격 출하돼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태안지역에서는 올해 430여 농가가 218ha 면적에서 생강 재배에 나서 이달 초부터 수확에 돌입했다. 예상 수확량은 2600여 톤으로 예년 대비 2~3% 감소한 수준이다. 태안지역에서는 올해 태안군생강연구회를 중심으로 우량종강 생산을 위한 포장관리와 고온기 차광재배에 앞장서 병충해 발생이 줄었으나, 봄철 저온에 의한 초기발아 지연 및 생육부진이 수확량에 다소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태안읍 송암리의 한 생강 재배농가 관계자는 “봄철 저온과 여름 폭염 등 악조건이 계속된 점을 감안하면 생산량이 크게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재고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100kg당 65만 원(도매가)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말했다. 전국 재배면적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태안 생강은 항산화 물질인 진저롤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타 지역의 생강보다 진하며 속이 꽉 차 양과 질 모두 우수한 생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태안군생강연구회와 손잡고 기술 보급과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산물 392건에 대해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춧가루 등 10건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치를 초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대형마트 온라인몰, 오픈마켓, 소셜마켓 등 25곳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392건을 온라인 주문방식으로 수거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수입 고춧가루 2건, 수입 건조고추 2건, 고수(잎) 2건, 바질(잎) 2건, 수입 침출차 1건, 시금치 1건 등 총 10건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살충제, 살균제, 생장조정제 등의 성분이 검출됐다. 소셜마켓에서 구입한 바질(잎)에서는 생장조정제인 파클라부트라졸이 기준치(0.01 mg/kg)를 87배 초과(0.87 mg/kg)해 검출됐으며, 오픈마켓에서 판매된 수입 고춧가루 1건에서는 국내 미등록 농약성분인 에티온이 기준치(0.01 mg/kg)의 3배(0.03 mg/kg)가 검출됐다. 연구원은 부적합 농산물로 확인된 제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하고, 관련기관에 통보해 안전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온라인 유통방식의 농산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김장 재료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13일부터 17일까지 9개 구·군과 함께 김장철 다소비 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칫소,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업소 총 64곳을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부패·변질 원료 사용 ▲무표시·무신고 제품 사용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김장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춧가루, 젓갈류 등 가공식품과 배추, 무, 굴, 오징어 등 농·수산물 총 3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 및 폐기를 진행하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김장 시기를 앞두고 김장철 식재료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 업체 67개소를 점검해 품목제조 변경 보고를 하지 않고 제품을 생산한 제조업체 1곳을 적발한 바 있다. 노권율 시 위생정책과장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농협 충북지역본부(양곡자재단)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10일 충북도청 내 잔디광장에서 출근길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일은 빼빼로데이로 잘 알려져 있지만,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 데이로, 정부는 1996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하고 이로부터 10년 뒤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가래떡 데이를 지정했다. 가래떡데이는 예로부터 결혼이나 새해 등 특별한 날에 가래떡을 주고받은 데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도는 쌀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협 충북본부와 이와 같은 행사를 열었으며, 주요 행사내용은 가래떡데이 기념 가래떡 및 홍보용 쌀가공제품(유기농 현미 과자 등) 1000여개 증정, 충북 쌀 홍보 팜플릿 배부를 통한 쌀소비 촉진을 도모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 벼 도정·저장시설 개선에도 힘써 명품쌀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쌀 소비 확대 일환으로 쌀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가래떡데이에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정적인 소비 확대의 기회가 되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이자 가래떡데이를 맞아 10일 천안중앙시장 일원에서 ‘천안흥타령쌀 소비촉진 및 전통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떡류가공협회 천안시지회가 주관하고 시와 충청남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천안 흥타령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한국떡류가공협회 천안시지회는 천안 흥타령쌀 1.3톤을 사용해 단호박, 포도, 쑥, 흑미를 넣어 만든 삼색 가래떡을 지역주민 3,000여 명에게 나누며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 흥타령 쌀의 우수성 홍보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만섭 한국떡류가공협회 천안시지회장은 “많은 분들의 협조와 참여로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안에서 생산되는 쌀을 떡류 가공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