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연말까지 도내 6개 전통시장에서 해양수산부와 함께 하는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가 진행되는 전통시장은 대천항수산시장, 안면도수산시장, 당진전통시장, 광천전통시장, 태안 동·서부시장이다. 상시행사는 연말, 대규모 특별전은 오는 26일, 소규모 특별전은 12월 3일까지 열리며, 이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시장 여건에 따라 대천항수산시장과 안면도수산시장은 상시 개최, 당진·광천전통시장은 대규모 특별전, 태안 동·서부시장은 소규모 특별전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환급 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 위원회에서 21일 제13회 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2,200세대에 5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 김장나누기 행사에서는 도매시장 법인, 시장도매인, 중도매인들로 구성된 ‘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위원회’가 기금을 조성하고 김장김치를 구매해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저소득층에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를 간소화해 행사 비용을 김치 구입에 전액 사용하여 전 회보다 100박스 더 많은 2,200박스(5kg/박스)를 기부했다. 윤재근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 위원장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의 음식관광 브랜드인 ‘나주밥상’이 내년에 더 다채롭고 풍성해진다. 시는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2024년도 ‘나주밥상 지정업소’를 12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나주밥상 지정업소 모집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나주밥상 지정업소 신청 대상은 공고일(11월 20일) 기준 시에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 중 식사 취급 업소로 음식의 맛, 위생, 서비스, 가격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결격사유, 가·감점 평가, 2차 현장 및 소비자평가, 3차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신청 자격 및 서류, 선정절차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나주밥상 지정업소 모집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시 먹거리계획과 나주음식문화팀에서 받는다. 아울러 나주밥상 지정업소는 음식 맛, 위생, 서비스, 가격 등이 우수하고 ‘건강·안심·배려’ 3대 실천 서약을 통한 지역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관내 외식 업소로 시는 올해 2월 첫 공모 이후 심사·심의 절차를 통해 외식업소 22곳을 1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김장철을 맞아 21일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관내 소비자단체와 함께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비자교육중앙회 서천군지회,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은 상인들에게 부당한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안내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검소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김장철 주요 품목의 가격을 지속해서 파악하고, 불공정거래 행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희랑 군 경제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완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수도권 학교급식과 대기업 공급을 위하여 탑마루 친환경 쌀 원료곡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삼기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탑마루 친환경 쌀 생산 예정량은 1,500여톤이며, 100여 농가가 참여한다. 농가의 노력과 행정의 주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엄격하게 선별된 원료곡은 명품쌀로 인정받아 지난 6월 재선정 된 서울시 노원구를 비롯한 은평구, 성북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 수도권 학교급식에 공급된다. 올해는 전국 인기를 끌고 있는 SPC그룹(파리바게트) ‘제주마음샌드’ 원료곡으로 연간 300톤의 탑마루 친환경 쌀 공급계약을 확정하면서 새로운 대기업 유통 판로를 확보했다. 또한 2022년부터 국내 즉석밥 시장 점유율 1위 CJ 햇반의 프리미엄 제품인 ‘유기농 CJ 햇반’ 원료곡으로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탑마루 친환경 쌀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매년 농가 재배교육을 비롯해 행정, 경영체 관계자, 생산단지 대표, 민간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품질검사반을 운영하고 있다. 일년 내내 이품종(이형주 포함), 도복(쓰러짐), 잡초, 병해충, 작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여 고품질 원료곡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오는 12월, 여주시 청년들을 위한 ‘따끈따끈! 청센 베이커리(이하 청센 베이커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센 베이커리’ 프로그램은 여주 청년들의 다양한 취미 및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마카롱 및 구겔호프 제작(11명) △쌀케이크 및 아이싱쿠키제작(10명)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베이킹 클래스 개설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베이커리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18세~39세 이하 여주시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을 진행하며 신청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청년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하게 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베이커리에 대해 배우며 따뜻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장뜰쌀이 제26회 전국 고품질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쌀 품질 평가 분야 최고 권위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총 48점이 출품한 가운데 한국식품연구원과 국립식량과학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성분, 식미 등 엄격한 검사를 거쳐 품질이 우수한 쌀을 선발했다. 장뜰쌀은 완효성비료와 풋거름 작물 환원, 셀레늄 투입 등 저탄소 신농법으로 재배해 환경친화적이고 밥맛이 우수한 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증평 장뜰쌀이 환경과 소비자 그리고 밥맛까지 사로잡는 명품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전남산 남도종 마늘의 소비 촉진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남도장터 회원 약 77만 명,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43만 명,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한 전 국민 대상 남도종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김치와 마늘 가공업체 등 대규모 소비처를 발굴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남도종 마늘은 겨울철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되는 난지형 마늘 품종이다. 전남은 전국(8천100ha)의 35%인 2천808ha를 재배하는 주산지다. 향과 맛이 강해 김치의 풍미를 살리고 아삭함을 오래 유지시켜 주는 효과가 타 품종보다 탁월하다. 알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높아 김장김치 부재료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다량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강한 살균·향균 작용으로 면역력 증진,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남도종 마늘을 비롯한 김장 재료와 김치는 남도장터 온라인몰과 해남미소몰, 신안천사몰 등에서 20~3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영석 도 식량원예과장은 “천년의 맛 남도김치의 비결은 남도종 마늘의 매운 맛이 원천”이라며 “올해 김장엔 김치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지역 신뢰도 향상을 위한‘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농약 안전사용 인식 제고를 위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내에 270㎡ 규모로 올해 상반기 구축했다. 센터는 질량분석기 등 정밀분석 장비를 갖추고 최근 전문인력을 채용해 11월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농산물 안전관리강화 정책에 따라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시행 중에 있어 작목별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적용대상 작물이 아닌 농약을 살포할 경우 0.01ppm 이상 검출되면 농산물은 폐기 또는 과태료 처분되어 농가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시는 농산물이 출하되기 전에 463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만 유통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산물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은 시에 주소지 또는 농지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라면 시범 운영 기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출하 10일 전 적정량의 농산물 시료를 안전분석실에 의뢰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개최한 관광두레 전국대회에서 전남형 청년마을인‘순천맥주’가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관광두레 PD,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유한책임회사 순천맥주는 매실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 맥주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체험행사를 통한 지역관광을 다양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주민사업체로 선정됐다. 아울러 순천맥주는 전남형 청년마을인 브룽브룽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맥주를 통해 청년의 열정에 시동이 걸리다’라는 미션으로 지역 정착을 위해 한달살기 프로그램, 수제맥주 원데클래스, 비어쉐어링, 소상공인과 연계 맥주 개발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형 청년마을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과 상생 협력해 청년 인구 유입 등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시는 브룽브룽마을(농업회사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