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충남도 내 김 양식의 95% 이상을 차지하며 원초 김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김김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원초 김 생산을 넘어 가공까지 연계한 김 산업 육성과 최신 소비 흐름에 맞춘 서천 김 인지도 확대 및 수출경쟁력 강화 등 김 산업 선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마른 김 거래소를 운영하고 서천김의 수출 브랜드인 ‘GIMSP’를 활용하여 세계인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서천 김의 수출 브랜드인 ‘GIMSP’는 김(GIM)과 SP(special, sprinkle, spend, spice 등)를 합성하여 만든 단어로 김의 특별함, 김과 향긋함 등 다양한 스토리를 담았으며, ~SP(슾)의 발음이 스낵류의 바삭함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지난 3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김 산업진흥구역’에 첫 번째로 선정되며 국내 최고의 김 생산지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수출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지난 2020년부터 서천김 6차산업화사업단을 조직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이마트와 함께 경남 수산식품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경남 수산식품 상생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기획전은 지난 7월 25일 체결한 도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간 경남 수산식품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김장철을 맞아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 동안 기획전 수산식품 구매 시 20~40% 할인 지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형태로 추진된다. 또한, 굴, 가리비, 멸치, 바다장어 등 경남 대표 수산물로 구성하여 이마트 135개 매장에서 동시에 기획전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전국의 다양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상생기획전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남도와 이마트가 지역 수산식품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서로 협력하여 수산식품 구매 시 할인 프로모션의 일부분을 상생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환길 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이마트와 상생기획전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경남 대표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다양한 소비층 확보와 소비촉진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 온오프라인 기획전뿐만 아니라 기업 구내식당에 수산물 납품 지원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은 가세로 군수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어촌휴가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챌린지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의 경제․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7월 해양수산부 및 국회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 주도로 시작했다. 챌린지는 수산물 소비와 어촌휴가 장려를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용록 홍성군수의 지목을 받은 가세로 군수는 다음 주자로 박정현 부여군수를 지목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우리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태안을 비롯한 전국 수산업계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전 세계 20개국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알리기에 앞장선다. 군은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 국제식품산업전(2023 COEX Food Week)’에 참가, 지역 공동상표 승인을 받은 23개 업체 35개 제품의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호박고구마, 마늘, 고춧가루 등 주요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태안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지역 업체가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청정 농·특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행사 첫날인 22일부터 관람객들이 끊임없이 몰려 성황을 이루는 등 태안군 농·특산물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우수 농·특산물 공동상표 상품을 필두로 다양한 상품들을 전시·판매하고 관람객들에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군 농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시장개척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인정한 우수농산물에 대한 생산자, 농약잔류검사 등의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신뢰도를 높이는‘로컬푸드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로컬푸드 인증제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신뢰도를 높이고 익산로컬푸드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익산시 로컬푸드인증 BI(Brand Identity)를 선정하기 위한 선호도 조사를 익산시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과 모현점에서 실시한다. 이번 BI선호도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3종류의 BI를 선정한 후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익산로컬푸드인증 BI 상표등록과 함께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로컬푸드 출하농업인에 대한 익산로컬푸드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에 공급되는 농산물에 익산로컬푸드 인증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로컬푸드인증은 생산 단계부터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이번 인증 BI개발과 인증제도의 추진은 익산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옛)두류정수장에서 대구·경북 및 전남 농가 합동으로 ‘2023년 이웃사랑 김장나눔 및 영호남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먹거리로 달빛동맹 강화와 함께 1인 가구·맞벌이 가구 증가로 김장을 부담스러워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라도와 경상도 김장 체험관을 운영해 체험비(25천 원/5kg)를 내면 미리 준비된 배추와 양념으로 직접 김치를 버무린 후 가져갈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마련했고, 현장에서 직접 담근 김치를 맛볼 수 있도록 두부, 어묵 등 간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는 군위배추, 영양 고춧가루, 의성마늘, 감포젓갈 등 영호남 지역농산물로 김장재료를 준비하고, 대한어머니회 여성단체 회원 150명이 즉석에서 김장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장김치(5kg) 500박스, 총 2.5톤을 나누는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영호남 상생을 위해 대구·경북과 전라도의 30농가가 함께 직거래에 참여한 직거래 장터를 추진해 각종 김장재료와 고추장, 사과, 축산물 등 겨울 먹거리를 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11월부터 김장철 성수 식품인 김치, 고춧가루, 젓갈 등을 제조가공·판매하는 업소 30개소를 점검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업소 2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위반사례는 유성구 A업소와 서구 B업소가 김장 재료로 쓰이는 수산물 가공품에 식품 표시광고를 미표시했다. 시 특사경은 김장이 마무리되는 12월 중순까지 김장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적발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양승찬 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시기별, 계절별 소비가 증가하는 성수 식품에 대한 수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전에서 충남의 우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충남 수산 어물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도가 후원하고 도 경제일자리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충남의 바다는 대전의 바다’라는 주제로, 대전 중구 서대전공원에서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도내 수산식품 기업 30여 곳이 준비한 각종 수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판매 품목은 효자 수출 수산식품인 조미김을 비롯해 김스낵, 김부각, 미역부각, 건어물, 활어회, 간장게장 수산식품밀키드, 소금, 멸치, 꽃게, 오징어, 각종 젓갈류 등이다. 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충남의 명품 소금과 각종 젓갈업체를 섭외한 만큼 대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의 우수 수산물이 홍보되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수산식품의 우수함과 소비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도내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전국 1만 8000여 개 GS 편의점과 슈퍼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220만 도민 전체가 46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의 고품질 충남 쌀 1만 5000톤도 매년 GS에 보내기로 했다. 김태흠 도지사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는 이날 계룡에 위치한 GS리테일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퍼스프에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팜 생산품과 쌀 등 도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판매 촉진, 농촌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맺었다. 특히 GS리테일은 충남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도는 GS리테일 판매 희망 농산물을 원활하게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와 GS리테일은 충남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선식품(FF)과 가정대용식(HMR), 간편식(밀키트), 소포장 등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수요 창출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GS리테일은 이와 함께 충남 농산물의 GS25 편의점, GS더프레쉬 슈퍼마켓 등 입점과 판촉 활동 진행 등에도 힘을 모은다. 구체적으로 GS리테일은 도내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과 충남 쌀을 전국에 위치한 슈퍼 430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2회 설성문화제, 2023음성명작페스티벌’ 유공자표창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 설성문화제와 음성명작페스티벌 기획실무위원, 음성문화원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표창에는 음성명작페스티벌 유공으로 음성명작페스티벌 기획실무위원회 한정민,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 조남정 등 23명이 수상했고, 설성문화제 유공으로 염계달명창기념사업회 이사장 상인스님(장석환), 음성향교 유림대학 정남훈 대학장 등 17명이 수상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평가 용역을 맡은 극동대학교 산학협력단(설성문화제)과 지역농업네트워크 충북협동조합(음성명작페스티벌)의 평가조사 보고와 개선안 발굴을 위한 질의 등 개선 방향이 논의됐다. 평가 용역에 따르면 설성문화제는 기존 고추축제가 분리되면서 순수 문화제 행사로 개최돼 관람객과 볼거리가 감소하면서 이를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이상래 시조창, 나무꾼소리, 상수연, 지경다짐이, 각골줄다리기, 염계달 명창기념 판소리잔치 등은 타 지자체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음성군만의 것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