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3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관협의체인 군산 먹거리위원회를 통해 시·교육청·소비자·생산자·민간전문가 등이 참여, 분과별 위원회 개최와 먹거리 전략 및 목표를 수립으로 학교급식, 공공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먹거리위원회 운영실적과 지역먹거리 전략목표를 충실히 사업에 반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는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안전․복지․환경 등) 활성화 정도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고, 지역먹거리선순환 체계를 안착시키고자 추진됐다. 지난 2020년 처음 시행돼 매년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직매장 및 공공급식 분야의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의 지자체 실천 노력과 확산 정도를 지수화해 평가한다. 김선주 시 먹거리정책과장은“정부의 국정과제인 로컬푸드 활성화에 발맞춰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먹거리 계획 추진에 더욱 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7일 소외계층에 희망과 온기를 나누는 ‘2023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목포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서 도 사회복지협의회장, 정라미 도지사 부인, 주상윤 전남사회단체연합회장, 정병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절기를 앞두고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기념사, 후원금 전달, 김장버무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평년보다 많은 3억 원 상당의 김장김치 5천500박스를 394개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 사회복지협의회는 2014년부터 매년 5천 박스(8~10kg)가 넘는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같은 뜻깊은 행사가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남도는 넉넉지 않은 재정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포함해 모든 도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민·관 합동 자원봉사 조직인 ‘우리동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지역 명품 농산물인‘탑마루’의 서울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서울특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탑마루 농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알려 인지도를 높이고 수도권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 고구마, 방울토마토, 배, 쌀 등 탑마루 인증으로 철저하게 관리되는 5개 품목, 3.8톤의 고품질 탑마루 농산물을 선보인다. 특히 소비자 물가 급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시는 탑마루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판촉을 강화한다. 또한 탑마루 브랜드의 오프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용산역 내 광고를 진행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한다. 탑마루 농산물은 공동선별·상품화 과정을 거쳐 대형유통업체, 도매시장 등 전국각지에 공급 중이며 이커머스(쿠팡, 마켓컬리, 위메프 등), 탑마루쇼핑몰 등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소비자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하 바로마켓)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대비 7% 증가한 연 매출 34억원을 달성해 지역대표 직거래장터로 자리 잡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바로마켓의 운영성과로 △매출액 34억원 △방문객 수 104,772명 △자체앱(APP) 등록 회원 수 11,221명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32억원 대비 7% 증가했다. 하루 평균 매출액은 4천 9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으며 품목별로는 축산물, 채소류, 과일류, 가공품류 순으로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성과는 저렴한 가격의 품질 좋은 제철 농산물을 생산자들이 직접 판매할 수 있다는 직거래 장터 고유의 장점 외에도 △매주 제철 농산물 할인행사 △구매 가격의 5%를 적립하는 포인트 제도 △시군, 농업인 단체,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품목별 특판 행사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는 바로마켓 전용 앱 활용을 활성화하여 회원들에게 매주 판매되는 농특산물 품목과 이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장터를 찾는 방문객이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매주 입점 농가가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온라인에서도 바로마켓 제품을 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7일부터 1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메가쇼 2023시즌 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군은 육성 사업을 통해 선정된 액션그룹 4개소가 이번 박람회에서 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한 제품과 자체 개발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 횡성더덕을 활용한 더덕 밀키트와 간편식, ▲ 횡성 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 떡볶이 소스, ▲ 횡성한우 부산물 및 농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간식, ▲ 횡성 여행지 대표 간식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우수 가공품을 전시 판매한다. 임종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횡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액션그룹의 우수 가공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릴 좋은 기회이다.”라며, “계속해서 액션그룹의 성공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6일 순천만에코촌유스호스텔에서 ‘순천 특화음식 시식회’를 참석자들의 호평 속에 마쳤다. 이날 외식업 관계자, 관광협회, 유명 인플루언서, 노관규 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 초부터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순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메뉴를 개발해 왔다. 여행 관광객들이 아침부터 즐길 수 있는 한식형·양식형 브런치와 축제나 거리에서 언제든 순천 스타일의 간편식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릿푸드 등 세 가지 분야다. 시식회는 메뉴를 개발한 박찬일 셰프(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 음식문화실장)의 음식 개발 배경과 메뉴 설명에 이은 즉석요리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노포의 영업비밀’, ‘수요미식회’ 등에 출연한 박 셰프는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모던한 맑은 국밥부터 지역 대표 메뉴인 닭구이를 활용한 핫도그 등 7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시는 개발한 메뉴를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 7곳에서 판매하고, 전국 관광협회 등에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시식회 참석자 모두는 “다양하면서 맛있는 메뉴를 맛볼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계절별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10일까지 시민 복지몰인 인천e몰에서 '강화군 앙코르 코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앙코르 코너는 기획전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연장을 진행하는 것으로, 인천e몰에서 농산물 구매 시 택배비 없이 농산물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직거래 행사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인천e몰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상품을 홍보하며,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한다. 군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인천터미널역 지하 1층 대합실에 마련된 특설매장에서 강화군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판매 직거래 행사를 추진하며, 이와 동시에 인천e몰에서 “강화군 특별 기획전”을 진행해왔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 농산물을 믿고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화의 우수한 농산물을 도시의 소비자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며, “단순히 농산물을 파는 것이 아닌 우수하고 질 좋은 강화의 농산물을 도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정성을 다하는 농민들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6일 농촌진흥청 중무작물부, 소비자 식미평가단, 농협관계자,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인단체 와 관계관 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요자참여형 품종육성 프로그램 식미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 추청 벼 품종대체 수요자 참여형 프로그램(SPP)으로 여주지역에서 여주시의 관행재배로 재배하고 수확한 쌀을 이용 농업적 형질과 밥맛이 우수하다고 평가된 후보계통을 선발 하여 소비자평가단, 농업인협회, 농협 등 생산자 소비자 유통업자들이 직접 추청과 대비하여 블라인드 테스트로 시식후 선호도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수요자 참여형 품종육성 프로그램의 취지의 맞도록 생산자· 소비자 · 유통업자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여 생산자부터 소비자까지 모두의 기호도에 맞는 우수한 여주쌀을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김영신 시 작물연구팀장은 “오늘 평가를 통하여기존의 외래 품종보다 우수한 여주쌀이 육성될것이며, 이번 평가를 통하여 외래 품종보다 국내 육성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 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이 지난 11월 한 달간 시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9곳의 불법업소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시 특사경은 김치류 제조·판매업소, 마라탕, 치킨 등 가맹사업(프랜차이즈)점 등 시내 농·축·수산물 관련 식품 취급업소 205곳을 대상으로 농·축·수산물 관련 식품 전반에 대한 불법행위를 단속했다. 주요 적발 형태로는 원산지(고춧가루, 돼지고기) 거짓표시 행위(5곳), 무등록 식품제조가공업 영업행위(1곳),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및 조리에 사용(11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이다.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로 적발된 업소는 총 5곳으로, 이들 업소는 외국산 식재료를 국내산으로 둔갑·판매해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 업소 중 3곳은 김치류를 제조·판매하는 업소로,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나머지 2곳 또한, 특정 메뉴(제육볶음, 제육덮밥)의 재료인 돼지고기를 미국산임에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소비자를 속여 판매해 적발됐다. 특히, 최근 인기 음식으로 떠오르는 중인 ‘마라탕’을 취급하는 가맹사업본부와 가맹점의 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방사능 감시·분석 장비를 확보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수·수산물 방사능 감시·분석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지난 6월부터 방사능 감시·분석 장비 7대를 점진적으로 확충해 연말까지 총 21대의 장비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수 방사능 분석 강화를 위한 고정형·선박탑재형 무인감시망 각 1대와 일본 활어차 내(內) 해수의 방사능 검사 등을 위한 이동형 방사능 신속분석장비 2대를 추가 구축했다. 추가 구축한 고정형 해수 방사능 신속무인감시망은 지난 10월부터 가덕도 천성항방파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결과는 안전하다. 지난 2022년까지 구축된 6곳*에 이어 이번 추가 구축으로 총 7곳에서 고정형 무인감시망이 운영되고 있다. 선박탑재형 해수 방사능 신속무인감시망은 지난 12월부터 시 어업지도선에 1대가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선박탑재형 해수 방사능 신속무인감시망은 전국 최초로 고분해능 섬광검출기(CeBr)가 사용돼 더욱 정밀하고 신속한 방사능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선박탑재형 해수 방사능 신속무인감시망 구축으로, 시는 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