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대왕님표 여주쌀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일본 니가타현 진남정에서 열린 “제25회 米·미 감정콩크루 국제대회”에서 국제부분 특별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여주시는 총 5점의 시료를 출품해 3차 심사위원 식미 평가(일본 쌀맛 감정 평가 협회)를 거쳐 최종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대왕님표 여주쌀은 4년전 논의 배수로 높이를 맞추기 위해 객토를 하고 토양 개량을 하였으며 우분과 적정량의 가축분뇨 발효액비를 매년 살포하여 화학 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토양특성을 고려하여 지원하는 여주시 맞춤 비료를 활용하고 있다. 원광연씨는 “쌀의 수량도 중요하지만 여주쌀의 고품질화와 밥맛을 위해 적정 시비와 토양관리를 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무척 기쁩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로 여주쌀의 품질 유지를 위해 여주 농업인의 한 사람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토양내 유기물 관리와 질소질 비료 시용량 감소를 통해 쌀의 단백질 함량을 낮춘 것이 이번 국제대회에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영농 교육시 우수사례로 전파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양 대표 먹거리 상품화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월에 착수한 ‘함양 대표 먹거리 상품화 개발 용역’은 지난 7월 함양 대표 먹거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함떡’을 군의 대표 먹거리로 상품화하고, 함양군 대표 명물로써 관광객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는 용역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중간 결과물 6종 및 기타 제품 1종에 대한 시식 및 다양한 의견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진병영 군수를 포함한 20대~40대 직원들과 지난 공모전에 군민평가단으로 참여한 심사위원들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시식 후 의견을 주고받았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의 대표 먹거리 개발은 함양에 방문하는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명물화 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 개발된 제품은 전문점을 육성하여 함양의 대표 먹거리를 전국적으로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전국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를 선발하기 위해 개최된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강원한우”가 최고 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도내 한우·한돈 5개 브랜드가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전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발·육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축산물 브랜드 부문 최고의 권위를 가진 대회로 생산·유통·판매·위생안전 등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를 선정하는 대회이다. 이번 최고의 브랜드로는 도 통합브랜드인 강원한우가 선정되어 대회 최고상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늘푸름홍천한우와 백두대간한돈 브랜드가 한우·한돈분야 장려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유기·무항생제부문에서 대관령한우, 명품브랜드 인증에 횡성축협한우가 그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축산물 생산지로서의 입지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원한우”는 총 3회(‘19년, ’21년, ‘23년)의 대상을 수상하여 명품 브랜드로 인증 받았으며, 이로써 강원특별자치도는 “횡성축협한우” 브랜드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올해 ‘배추 대체작목 지원 시범사업’을 통한 김장배추 재배 면적을 선제적으로 감축한 결과 수급안정과 가격지지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김장 성수기인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배추 가격은 전년(4천775원/10kg)보다 1천570원(33%) 높은 6천345원에 거래돼 평년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해남과 진도 등 11개 시군으로부터 배추 작목 전환 신청을 받아 최종 305ha(451농가)에 대해 사업비 14억 원(도비 4억)을 확정하고 재배 면적을 감축했다. 시군별로는 주산지인 해남이 가장 많은 254ha, 영암이 17ha, 진도가 13ha 등이다. 유형별로는 휴경이 132ha로 가장 많고 농협과 재배계약이 된 보리 36ha, 밀 13ha, 유채 등 기타작물이 124ha 등이다. 이처럼 재배면적을 감축한 이유는 김장문화가 소량·연중으로 변화하고, 김치 소비량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 분석 결과 2009년 29kg에서 2021년 20.9kg으로 감소하는 반면, 전국 재배 면적은 매년 1만 7천ha 수준(전남 6천368ha·전국의 37%)을 유지하면서 가격 하락이 우려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전북센터)는 전북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이 개발 완료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4개월에 걸쳐 기능추가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북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은 시·군단위 지역 먹거리의 생산-가공-안전-유통-소비 등에 대한 일원화 관리체계 구축 및 센터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발했다. 이번 기능추가 용역은 로컬푸드 직매장 통합 관리 시스템, 어린이집·임산부 친환경 꾸러미 등에 적용할 웹쇼핑몰 고도화를 핵심 내용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전라북도 및 14개 시군은 지역 먹거리 수요처 종합관리, 수발주, 배송 및 정산, 기획생산 체계 등이 총 망라된 통합플랫폼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전북센터는 기능추가 용역이 완료되는 2024년 4월 이후 14개 시군에 개발된 통합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상용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전담인력 역량강화, 센터 간 거래 촉진을 위한 협력 가이드라인 마련, 기초 및 광역 단위 기획생산 등을 시군센터와 공동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행복센터가 전통 식문화 체험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해 마련한 ‘떡 제조 기능사 자격증반’ 과정이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첫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우리 전통 떡 제조를 통한 전통 식문화 체험 및 관련 분야 취·창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특강을 통해 떡 제조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위생관리, 그리고 떡 제조 기본 기술 등을 습득하였으며, 12개 실기시험 메뉴를 직접 실습하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떡 제조 기능사는 곡류, 두류, 과채류 등과 같은 재료를 이용해 각종 떡류를 만드는 직무를 수행하는 국가공인 전문가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되는 필기(떡 제조 및 위생관리) 및 실기(떡 제조 실무) 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떡을 만들어 본 경험이 없어서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지만, 손수 만든 떡이 예쁘고 맛있는 작품으로 탄생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찼다”며, “앞으로 떡 카페 개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먹거리 보장 위원회 등 관계자 22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지역 먹거리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완주, 군산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민가공센터 ‧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을 방문하여 현황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먹거리 거버넌스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지역 먹거리 계획(Food Plan)’은 로컬푸드(Local Food)를 활용해 생산-가공-유통-소비-복지-환경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사회, 경제,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생산 시스템 구축 ▲소비처 확대 ▲건강 먹거리 보장 ▲민관 협치 4개 분야, 60여 개 사업을 과제로 지역 먹거리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더하여, 먹거리 관련 위원회 및 부서 협의체를 구성하고 계획을 안정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역 먹거리 계획 이해 교육, 학교급식 관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농업기술센터가 ‘2023 천안시 농특산물 활용 가공제품 개발 연구용역’을 통해 3종 4품목의 제품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샤인머스캣·멜론 스틱 젤리, 배청, 반건조 오이피클을 개발했다. 제품에는 시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이 활용됐으며, 배청에는 지난 10월 개최한 2023천안흥타령춤축제에서 실시한 소비자 평가에서 체택된 표준 배합비가 적용됐다. 개발된 제품은 천안 농업인에 한해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내 천안시농산물가공지원사업장에서 생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 농업인의 농외소득을 창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농산가공 기초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알밤의 고장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알밤박람회가 개최된다. 18일 시는 공주를 대한민국 밤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4년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밤이 더 좋아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알밤박람회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박람회 행사장은 ▲밤산업 지역・미래관 ▲밤정보관 ▲공주알밤 주제관 ▲밤 디저트관 등 4개의 테마별 전시관이 조성된다. 또한, 야외 전시장에서는 밤 생산・가공・방제 장비, 국내 밤 주요 산지의 대표 품종 및 가공상품, 밤으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 식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매 영향력이 높은 유통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공주알밤 품평회, 밤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포럼,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알밤요리 토크, 알밤상품을 온라인 생방송으로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그리고 밤 생산・재배・가공 기술 상담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대한민국 알밤 골든벨(OX퀴즈), 알밤 경매, 경품 추첨, 방문자 포토 이벤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더 달콤해진 하동산 참다래(키위)가 일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11년 연속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금남키위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올해 생산된 하동 금남산 참다래 10t 선적 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두석 금남키위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비롯해 군 수출관계자, 수출 농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하동산 참다래의 11년 연속 일본 수출을 축하했다. 금남의 자랑거리 금남 참다래가 이날 10t에 이어 16일에도 8t이 수출돼 일본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달콤한 맛을 선사하게 됐다. 이번 수출된 참다래는 2022년산보다 2배 이상 많은 물량이며, 10년 넘게 일본시장으로 수출된 것은 하동산 참다래가 글로벌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얻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실제 하동산 참다래는 일본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홍콩 등 동남아 시장에도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식품 검역이 까다로운 일본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하동산 참다래의 세계시장 수출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하동 농산물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