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설을 맞아 남도장터의 명절 기획전을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전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9일 서울역에서 남도장터 설 기획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에 나서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남도장터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푸른 빛 화룡점정’이라는 주제로 설 명절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기획전 할인행사는 남도장터 쇼핑몰과 우체국쇼핑·11번가·G마켓 등 대형 온라인 쇼핑물에서 오는 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전통 주류 등 380여 설 명절 인기상품을 최대 30% 할인 혜택으로 판매하고 있다. 단일 품목 20개 이상 대량 주문 시 전체 금액의 10%를 할인하고, 소고기·삼겹살 등 20여 인기상품은 중복 할인하는 등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 유동인구가 많고 전국 각지의 방문객이 몰리는 용산역에서 역을 찾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남도장터 설 기획전 홍보물과 장바구니 등 기념품을 배부했다. 김경호 남도장터 대표는 “고물가·고금리에 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고물가 ․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도민과 기업,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동네상권 회복으로 서민 생활고를 줄이고자 명절 맞이 물가 안정관리 비상대책회의를 도청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가격이 급등하는 과일, 육류 등의 명절 성수품목을 집중 점검하고 농협, 수협 등 유관기관의 대책도 꼼꼼히 살피며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도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문어, 사과 등 제수용품 수급 조절에 초점을 두고, 농 ․ 축산물 출하 확대 및 도축장 운영 시간 연장, 비축 농산물 수매 ․ 방출 등을 통해 성수품 물량이 원활하게 공급되어 서민들의 장바구니가 가벼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설 맞이 성수품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3,300억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578개소/498백만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고물가로 힘든 도민들의 생활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또 경북지방경찰청,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국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보건환경연구원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많은 차례용·선물용 가공식품 및 농축수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 구·군 관련 부서의 수거 협조를 받아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설 다소비 식품·농축수산물, 제수용 조리식품 등 190건에 대해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중점 검사 항목으로는 ‣수산물 방사능, 중금속, 타르색소 검사 ‣식용유·참기름 등 식용유지류 벤조피렌 검사 ‣전·튀김 등 바로 섭취하는 조리식품 식중독균 검사 ‣차례용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설성수·선물용 축산물 장출혈성 대장균 중점검사 ‣한우 둔갑 판매 근절을 위한 쇠고기 유전자 검사 등이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도축장 3개소의 작업시간을 연장하고, 3주간은 휴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해 축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평시 대비 약 30% 증가한 물량에도 출하 가축에 대한 생체·해체 검사와 항생제 잔류 검사 등 식육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고복실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대구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농특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중소업체의 부담 경감과 지역 농특산물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특산품 가공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골판지박스, 플라스틱 용기, 비닐, 스티로폼 포장재, 쇼핑백 등 업체당 최대 400만원 상당의 포장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정읍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공식품의 주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 업체이면서, 운영 실적 1년 이상인 업체이고, 농축산물·임산물·녹차류 등 단순 1차 가공업체나 유사 보조사업을 통해 포장재를 지원받는 업체는 제한된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필요 서류를 구비해 사업장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체 중 정읍산 농산물 구입실적과 인증 내역 등을 평가해 2월 중 선정 업체를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수산유통과 농식품산업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농식품 가공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산물의 소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난해 광주에서 유통된 농산물의 97.5%가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서부와 각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된 경매 전·후 농산물 3089건과 대형마트·로컬푸드 등 유통 농산물 1241건(총 4330건)에 대한 잔류농약(340항목)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성 검사에 적합한 농산물 4322건(97.5%),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농산물 108건(2.5%)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108건 중 도매시장 경매 전·후 농산물은 85건(78.7%)이었으며, 시중 유통 농산물은 23건(21.3%)이었다. 이에 따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농산물 3277㎏을 압류·폐기했다. 주요 부적합 농산물은 ▲상추(13건) ▲부추, 시금치(각 9건) ▲취나물(8건) ▲들깻잎(7건) ▲냉이, 열무(각 6건) 등 34개 품목이었다.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은 ▲포레이트(13건) ▲터부포스(12건) ▲디노테퓨란(10건) 등 총 50종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식품위생법, 농산물품질관리법 등에 의거해 전량 압류·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2024년 189억원을 투입해 축산․수산 분야 14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위 사업별로는 축산경영개선 및 품질향상(41억원), 축산물유통 및 내수면어업 기반확충(5억 6,000만원), 가축방역(86억 6,000만원), 축산자원관리(34억 8,000만원), 동물보호 및 복지(21억원) 등을 추진한다. 축산경영개선 및 품질향상 사업은 미래형 스마트 축사시설과 가축의 우량개체 생산 확대․유지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요 사업은 △축산ICT융복합 지원 △한우․젖소․양봉 경쟁력 강화사업 등이다.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축산물유통 및 내수면어업 기반확충 사업은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와 내수면 수산자원의 어족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쇠고기이력제 지원 △수산종자 매입방류 △토종붕어 대량생산 지원 등이다.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차단 및 발생 방지를 위해 가축방역 사업에도 힘쓴다. 주요 사업은 △거점세척 소독시설 신규설치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가 잼, 과채주스. 액상차 등 20여 종의 가공 제품을 생산해 누적 매출 40억 원의 농업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가공 제품 생산에는 20개 농업 법인 12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농산물을 가지고 가공 제품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하여 농업 소득 증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농산물가공사업장으로 489㎡의 규모에 59종 90대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해 사과 재배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관상 작은 흠집은 있지만 맛에는 문제가 없는 사과를 선별·가공해 20개 농업 법인이 7억 원의 농업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가공 창업에 대한 1대1 맞춤 교육과 가공사업장 조성 등 가공 창업에 관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농업인들의 가공 제품 개발, 가공 창업 지원, 지속적인 가공 제품 생산과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가공, 판매까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운영함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과수·채소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품목 다양화를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지원’ 사업을 오는 2월 2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지원을 바라는 시.군은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협의회’를 구성해 전략품목을 선정하고 예상 생산량과 판매계획 등 세부 지원계획을 포함한 사업 신청서를 도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시군 사업계획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거쳐 3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지원’은 도가 친환경농산물 품목 다양화 일환으로 시군 전략품목을 육성해 소비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친환경농산물을 맞춤형으로 계약생산하는데 필요한 생산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300㏊에 3억 1천7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채소·과일류 등 친환경 재배가 어렵지만 소비자에게는 꼭 필요한 품목을 학교급식 등에 원활하게 공급함으로써 소비시장 확대는 물론, 친환경 농업인에게는 친환경 농자재 값과 인건비 등 생산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안정적 소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술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특별사법경찰이 설을 앞두고 오는 2월 2일까지 주요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전남지역 특산품의 명성 제고를 위해 원산지 둔갑 행위에 집중해 지역 농수산업을 보호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지역 특산물을 구매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농축수산물 가공 및 판매업소다. 주요 단속 품목은 소고기, 돼지고기, 굴비 등 명절선물 및 제수용품으로 ▲원산지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을 점검한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및 계도하고, 원산지표시 제도 정착을 위해 홍보도 함께할 계획이다. 이병철 도 안전정책과장은 “설을 맞아 도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명절선물 및 제수용품을 구매하도록 원산지표시 단속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관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주황빛 영동곶감의 매력과 푸근한 고향의 정이 가득한 ‘2024 영동곶감 축제’영동하상주차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영동축제관광재단·영동곶감연합회가 주관하고 군이 주최하는 2024 영동곶감 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곶감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문화행사,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나간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희망가득한 새해를 설계하는 감동과 낭만의 겨울 축제로 올해는 ‘용·감한 영동’의 슬로건 아래, 곶감생산에 일가견이 있는 34개 농가와 22개의 특산물 농가가 참여해 깊은 산골의 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더해 만들어진 품질 좋은 곶감과 특산물들을 선보인다. 곶감 외에도 △군밤 △군고구마 △가래떡굽기 등 추억의 먹거리와 청정 자연 머금은 △와인 △호두 △임산물 등 영동의 특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올해 영동곶감축제는 △볏짚썰매장 △전통놀이 체험 △어린이 뮤지컬 △빙어잡이 △저잣거리 체험 등 가족단위 즐길거리와 △곶감 레스토랑 운영 △보부상 경매쇼 등의 이벤트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19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 가수 김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