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은 이병노 군수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4일까지 롯데아울렛에서 진행하는 ‘담양농특산물 설 판촉전’을 홍보하는 데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청정지역 담양의 농특산물과 선물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과, 약과, 쌀엿, 전통장, 레드향, 딸기 등 70여 개의 상품을 2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의 대한민국식품명인 5인의 브랜드가 홍보관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명인 3인(호정식품 유영군 대표, 담양한과 명진식품 박순애 대표, 안복자한과 안복자 대표)은 이번에 직접 홍보와 판매에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병노 군수도 명인들과 함께 담양의 농특산물과 고향사랑 기부제를 홍보했다. 이병노 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담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상생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롯데아울렛과 쇼핑몰 ‘롯데온(ON)’에 상품이 노출될 수 있도록 담양장터 몰의 상품을 연계하는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 시내에 유통되는 농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도매시장에 보다 신뢰도 높고 정밀한 검사가 가능한 체계를 도입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농수산물 대규모 유통 집결지인 가락시장에 방사능 정밀검사가 가능한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 분석기’ 2대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기존 신속검사(약 1시간 소요)와 정밀검사(약 3시간 소요)를 병행, 방사능을 보다 꼼꼼히 관리할 계획이다.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 분석기(HPGe)는 2시간 47분(10,000초) 동안 농수산물에 방사능 물질 등을 측정하는 법정 정밀검사 장비로, 식품의약품안전처․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국가기관에서 널리 사용된다. 시는 가락시장이 국내 최대 농수산물 거래․서울 최대 수산물 도매시장인 만큼 도매단계에서부터 엄격한 ‘방사능 정밀검사’를 통해 먹거리 안전 감시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가락시장은 연간 농수산물 거래량이 227만 톤(’23년 기준)이며, 수산물만 7만8천 톤(’23년 기준)이 거래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식품 전용 방사능 측정기를 이용한 ‘신속검사’와 함께 새롭게 도입한 ‘정밀검사’를 병행하는 한편 전처리 시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오는 31일까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농업경영체에 등록이 되어있는 농업인, 생산자 단체(작목반), 및 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으로 강화에서 생산된 농산물 직거래에 따른 택배비 일부를 보조해 준다. 지원기준은 건당 최대 3,000원 지원하며, 개인은 150건, 단체는 800건까지 지원 예정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품목은 순무, 고구마 등 강화에서 생산된 1차 농산물로, 가공 제품 및 중간 유통 판매의 경우는 제외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간 직거래가 활성화되어 우리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한우산업 육성과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한우 명품화’ 5대 사업에 47억 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농가의 한우 개량 촉진과 사육기반 안정을 도모하고자 43억 원을 투입하고,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에 4억 원을 투입하여 송아지 생산에 국한된 암소 비육시장 확대 및 농가 자율적 수급 조절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두 사업은 농가 직접 지원사업으로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농가 지원사업 외에도 고급육에 대한 한우 유전체를 분석해 농가 소득 증대로 연결하기 위한 ‘축산농가 소득증대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민간협력 한우 수정란 이식 활성화’를 통해 농가와 민간 스스로 한우 수정란 기술을 활용하고 개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매해 열리는 ‘한우능력 경진대회’를 통해 도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로 시행 23년 차를 맞은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은 한우 개량 촉진 및 사육 기반 구축으로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 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에서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주민들 대상으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2월 6일 군 공직자 설맞이 농특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물가에 따른 소비침체로 농산물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판로확보를 제공해 소득이 증대되고,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로 준비돼 있으며, 품목은 사과, 인삼, 가래떡, 버섯 등을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음성명작 쇼핑몰 ‘음성장터’도 설을 맞이해 지난 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설레는 새해맞이 기획전’을 열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해소하는 데 큰 일조를 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품질 좋은 음성군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8일까지 가격표시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지역 내 소매점포, 골목슈퍼, 편의점, 기업형슈퍼마켓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과 관계기관 특별 합동점검 방식으로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과일, 생선 등 제수품목과 가격표시 관련 민원 소지가 높은 점포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에 앞서 영세점포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라벨 제공 및 리플릿 배포 등 가격표시제를 적극 안내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을 감안해 가급적 지도와 홍보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소매점의 경우는 추가 점검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한 물가안정 도모 및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부권 최대 겨울축제인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가 26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오는 28일까지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국 최초의 알밤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주알밤의 비전 제시하는 등 대한민국 밤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하헌경 조직위원장(공주시산림조합장)을 비롯해 축제를 즐기려는 관람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특히, 개막식 현장에서 공주알밤 산업의 발전과 판로 확대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시와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산림조합, 참조은SF, 세븐일레븐은 앞으로 공주알밤 가공상품 개발과 제조, 전국 가맹점내 공주알밤 상품 유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밤산업 종사자와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공주밤 생산 소득 증진 방안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오는 2월 14일까지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사업’에 참여할 도내 농업 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사업은 도내 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간 가공용 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확보 및 농가 소득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도내 생산자단체 12개소와 식품기업 10개소 등 총 22개소를 선정, 지원하여 계약재배 403농가에 85억원의 도내 농산물의 판로를 연계하는 상생협력 성과를 거뒀다. 공모분야는 ‘가공용 농산물 생산지원(12개소)’과 ‘가공용 농산물 이용지원’(10개소)이며, 지원 대상은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의 경우 식품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공급하는 생산자단체,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 분야는 생산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조달받는 중소 식품기업이다. 특히 ‘가공용 농산물 생산지원’의 지원한도는 참여농가수에 따라 최대 4,000만원(자부담 20% 별도)으로 ▲교육 및 컨설팅 ▲품질관리 ▲영농환경개선 ▲공동 장비‧시설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성장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주 2회 과일을 제공하는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이 결식・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식습관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 겨울방학(2월)까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들의 과일 및 채소 섭취율을 높여 영양 불균형은 해소하고 학부모와 담당자들의 체감 만족도도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얘들아 과일먹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월 1회 영양교육, 주 2회 과일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민・관 협력사업으로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희망나눔마켓,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추진해왔다. 지난 한 해 동안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240개소 내 아동 7,000명에게 제철 과일공급과 식품안전‧영양교육을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겨울방학 동안 지역아동센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기존 12월까지였던 과일공급 기간을 2월까지 연장해 지원했다. 이를 위해 6개 도매시장법인에서는 1억여 원의 추가 기금을 조성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설 명절을 앞두고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지역농산물 설 명절 기획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2월 8일까지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일부 품목에 대해서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현점에서는 한돈 20%, 한우 30% 할인을 진행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할인 품목은 배추, 무, 사과, 배, 육류 등 성수품 10종과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등 가격상승 품목 12종이다. 다만 어양점과 모현점의 농산물 할인 품목이 일자별로 상이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설을 맞아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게 돼 뿌듯하다"며 "고향을 찾은 일가친지들과 함께 지역농산물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상·하행선 로컬푸드행복장터에서도 귀성길 휴게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구마, 딸기, 방울토마토 등 우리지역 농산물 특판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