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프로페셔널 에스테틱 브랜드 AHC는 브랜드 앰배서더로 배우 이민정을 새롭게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민정은 평소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항상 건강하고 우아한 이미지를 선보여 왔으며, 여기에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가 바탕이 된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모습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 잡았다. AHC는 꾸준한 자기 관리와 배우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대중과 유쾌하고 솔직하게 소통하며 폭넓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점에 주목해, 앞으로 이민정과 함께 전문적인 피부 개선과 지속적인 아름다움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민정은 "예전부터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인 AHC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AHC와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정은 2026년 1월 출시 예정인 ‘풀 리프트 아이크림 포 페이스’의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본격적인 앰배서더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풀 리프트 아이크림 포 페이스’는 AHC가 14년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스페인 안달루시아산 유기농 피쿠알 품종 올리브로 만든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피쿠알’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늘고 홈쿡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올리브오일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산도·추출 방식·운송 방식 등으로 차별화한 ‘프리미엄 올리브유’가 주목받고 있다. 올가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해 원료 재배부터 착유 및 운송까지 전 과정을 엄격하게 관리한 프리미엄 유기농 올리브오일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피쿠알’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의 유럽 유기농 인증 농장에서 재배한 피쿠알(Picual) 품종의 올리브만을 엄선하여 원료로 사용했다. 안달루시아는 스페인 전체 올리브오일 생산량의 약 77%를 차지하는 대표 고품질 올리브 산지로, 이곳에서 생산된 피쿠알 품종 올리브는 허브·그린 아몬드·토마토잎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올리브유 대표 품종으로 인기가 높다. 수확 후 2시간 이내 22℃ 저온 냉추출 방식으로 착유한 올리브를 사용하여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으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연말 케이크 성수기를 맞아 호텔에서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가격이 공개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7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올해 특급호텔들이 내놓은 케이크 가운데 최고가는 서울신라호텔의 50만원짜리 화이트 트러플(송로버섯) 케이크 '더 파이니스트 럭셔리'다. 지난해 40만원에 선보인 블랙 트러플 케이크인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보다 10만원이나 더 비싸다. 서울신라호텔은 화이트 트러플은 블랙 트러플보다 서너 배 더 비싼 식재료를 쓰는 데다 케이크 완성까지 최대 일주일이 걸릴 정도로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연말마다 각 호텔이 자존심을 걸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는 제품이다. 호텔들이 올 연말 내놓은 케이크 가격은 대체로 30만원을 웃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눈 덮인 겨울 마을을 연상시키는 화이트초콜릿으로 만든 '뤼미에르 블랑슈' 케이크를 38만원에 내놨다. 웨스틴조선 서울은 식용 금으로 감싼 머랭으로 장식한 '골든 머랭 트리' 케이크를 35만원에 판매한다. 롯데호텔은 리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붉은빛 크리스마스 장식 모양의 '오너먼트 케이크'를 30만원에 내놨고, 포시즌스 호텔도 '다이아몬드 포시즌스 리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최고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가리는 업계 최대의 축제가 열렸습니다. 대한민국의 내노라 하는 프랜차이즈 업체가 모인 가운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상으로 명륜당의 명륜진사갈비가 선정됐습니다. 명륜진사갈비? 불법 고리대부업 혐의를 받는 명륜당이 운영하는 그 브랜드?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무려 산업통상부가 개최하는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 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올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 39곳이 대통령 표창 등의 큰 상을 받았는데요. 그 중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 협회장이 협회의 이름을 걸고 상을 준 브랜드가 명륜당이 운영하는 명륜진사갈비입니다. 그런데 최근 명륜당 이종근 대표는 가맹점주에게 고금리로 불법 대출을 해줬다는 대부업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는데요. 명륜당은 산업은행 등에서 연 4%대 저금리로, 무려 790억 원을 대출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돈, 어디로 갔을까요? 자회사인 대부업체를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연 15%의 고금리로 다시 빌려줬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돈놀이'로 챙긴 이익만 155억 원에 달합니다. 대부업체는 대표의 배우자를 포함해 명륜당의 전·현직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과 보고 및 활동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서포터즈 전원이 참여한 라이스모닝챌린지를 통해 누적된 쌀 1,000kg을 한부모가정·쪽방촌 거주민·시각장애인 등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하는‘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함께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라이스모닝챌린지는 SNS에 아침밥 사진을 해시태그(#라이스모닝챌린지)와 함께 릴레이 방식으로 인증하고, 전체 참여자가 먹은 아침밥을 쌀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말한다.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6개월간 쌀 소비 확대를 위해 ▲국민과 같이(價値) 농촌봉사활동 ▲쌀의 날 기념행사 홍보 ▲각종 박람회 내 농협 홍보관 운영 ▲푸드위크·K-라이스페스타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아침밥 먹기 SNS 인증 1,500여 건,‘농협맛선 균형미’홍보 영상 조회수 15만 회 달성 등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활발한 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개호 국회의원이 기후 위기와 농촌 고령화에 맞서 한국 농업의 미래를 열기 위한 ‘농업 대전환’의 정책적 시동을 걸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 스마트팜 생태계 구축, AI·태양광·탄소제로의 통합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이개호, 문금주, 이소영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목포대학교, 전라남도,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관했다. 이개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스마트팜은 이제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T) 기반을 넘어 탄소배출 저감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AI·태양광·탄소 제로의 통합 전략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위기에 놓인 한국 농업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전통 농업을 에너지 소비처에서 생산처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스마트팜 모델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촌을 미래 산업의 거점으로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AI 기반 스마트팜 기술, 영농형 태양광, 전남형 에너지 자립 전략, 디지털 전환 농업 등 농업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세계·현대·롯데 백화점3사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팝업 행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리 현지 케이크를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남점 ‘보앤미(BO&MIE)’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 상품으로는 화이트 초콜릿 케이크 ‘부쉬 리볼리’, ‘스트로베리 샤를롯’, ‘스트로베리 플뢰르’, ‘부쉬 롱드’, ‘클래식 부쉬 3종’(쇼콜라, 라즈베리, 피스타치오)등이 있다. 부쉬 리볼리 케이크를 포함한 홀케이크 4종은 오는 10일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은 다음달 5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크리스마스 하우스’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에서는 더콘란샵의 감도를 담은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와 다양한 홀리데이 소품, 기프트 아이템 등 약 3500여 종의 시즌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체 기획 PB상품인 ‘TCS 체어’를 비롯해 더콘란샵의 단독 크리스마스 기프트, 각종 디자인 조명 구매 시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더콘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청주교육원은 5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강태영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약 100여 명의 임직원과 충북도지사, 도의회의장, 청주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등 50여 명의 외부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농협 청주교육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교육원은 1982년 '농협중앙회 충북연수원'으로 개원해 초기에는 지역농협 직원 교육을 담당했으며, 2012년부터는 농협은행 직원들의 직무교육을 전담해왔다. 이후 2023년부터 재건축 공사를 진행해 지난 10월 새로운 교육시설로 준공했다. 농협 청주교육원은 이번 확장 개원을 통해 최대 347명을 교육할 수 있는 최신식 교육시설을 갖춰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협의 정체성과 금융전문성·윤리의식을 겸비한 농협인 양성의 장으로 재도약할 예정이다. 강호동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신축을 통해 청주교육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에 걸맞은 교육기반을 갖추게 되었다”며, “앞으로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 육성에 중심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은 5일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청년식품창업센터를 살펴보고 청년 식품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현재 129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 및 벤처기업의 연매출은 2024년 기준 약 1조 3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원택 의원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잠재력이 아직 100%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며 “2단계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한 단계 더 도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익산과 전북을 K-푸드 산업의 전초기지로 키우기 위한 중장기 구상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익산을 중심으로 농업·첨단기술·식품문화가 융합된 ‘스마트 K-푸드 혁신벨트’를 구축하고, 농업 생산부터 가공·유통·수출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와 기술로 연결하는 스마트화 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인공지능 기반 식품 R&D센터 확충과 혁신 스타트업 집중 지원을 통해 익산을 식품 기술혁신의 테스트베드로 키우겠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장철 절임배추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제조일자를 누락한 제품이 적발되면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남 해남군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 황금마을’이 제조·판매한 ‘절임배추(절임식품)’에서 제조일자가 표시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돼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 표기가 누락된 ‘절임배추(20kg)’ 제품으로, 총 820kg(41개)이 생산·유통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제조일자는 2025년 12월 1일이지만, 제품 포장에는 제조일자가 전혀 기재되지 않은 상태로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제품의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5일’이다. 식약처는 전남 해남군청에 즉시 회수 조치를 지시했으며, 문제의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 발견 시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