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명창환)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2025국제농업박람회를 앞두고, 전남 농산물을 활용한 월드새참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각 나라의 새참 문화를 공유하고, 세계 농경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남지역 대학 조리학과 재학생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며, 2인 1팀 총 1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하면 되고, 접수 후 반드시 유선(공고문에 명시)을 통해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 참가자격 증명서, 참가작품 레시피, 참가자 서약서 등이다. 본선 경연은 10월 24일 박람회 주무대에서 열리며, 참가팀에게는 팀당 재료비 10만 원이 지원되고, 심사는 조리 과정, 메뉴 구성, 맛, 표현력, 실용성, 대중성 등 6개 항목을 종합해 이뤄지며, 총 3개팀을 선발해 도지사상과 함께 대상(1팀)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1팀) 상금 60만 원, 우수상(1팀) 상금 40만 원을 지원하고, 7팀에는 전남도농업기술원장 상장이 주어진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서울시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월영지 호수 수질 개선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 ‘아이시스 핑크닉’을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은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며 롯데칠성음료는 산리오와 협업해 월영지 호수에 ‘한교동’ 대형 조형물을 띄우고, ‘사유리’를 부착한 호수 정화 로봇으로 녹조와 오염원을 제거한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월영지 주변에 아이시스 부스를 설치해 친환경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재사용 소재로 제작된 돗자리와 그늘막 등을 아이시스와 함께 제공하는 ‘핑크닉존’을 운영한다. 오는 20일과 21일에는 개인 용기(텀블러, 다회용기) 지참시 음료와 쿠키 등을 증정하는 제로카페, 룰렛이벤트 및 나만의 굿즈를 꾸밀 수 있는 굿즈존을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 핑크닉 캠페인은 실질적으로 수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환경 보호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행사로, 향후 다양한 장소로 친환경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 지난 7월 서울시와 월영지 수질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질정화 로봇과 대용량 수처리 필터를 설치해 월영지의 수질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전남 농관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국가인증 농식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에는 지리적표시제, 원산지 인증제, 전통식품인증제, 술품질인증제를 비롯해, 2024년부터 추진 중인 QR코드 원산지 음성 안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업체 등 총 20개 업체가 참여하고 소비자는 다양한 국가인증 농식품을 직접 맛보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9일 개장식에는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대표, 전남도, 광주시 및 전문지 기자단을 초대하여 특별판매전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비 촉진과 지역 인증 농산물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남 농관원은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판매전을 통해 국가인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산자의 직접 판매와 매출 증대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며 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향후 다양한 상생사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 농관원은 상반기에 임산부 대상 지리적표시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3일부터 5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25 홍콩 신선농산물박람회(Asia Fruit Logistica, AFL)에 참가해 한국산 신선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홍콩은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이지만, 지리적 특성상 신선농산물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농식품부와 aT는 국내 수출기업 7개 사, 포도·딸기·키위 3개 수출통합조직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꾸려 포도, 딸기, 키위, 단호박, 버섯 등 다양한 과실류와 채소류 홍보에 나섰다. 특히 샤인머스켓과 함께 홍주 씨들리스, 코코볼, 슈팅스타 등 다양한 신품종을 홍보하고, 포도 카나페, 키위 샌드위치 등 참가업체의 제품을 활용한 시식 행사를 열어 K-신선농산물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으며, 박람회 기간 120건의 바이어와의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포도와 키위 등 60만불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선농산물 전문 박람회인 홍콩 신선농산물박람회(AFL)는 유통사와 구매 결정권자 등 1만여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대표적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0일 대구시는 전 세계 축산 분야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최대 규모의 축산 전문 박람회인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를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축산 생산자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주관하며 시가 후원해 국내외 총 233개 축산 관련 업체가 참여해 794개 부스를 운영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 세계 축산 분야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최대 규모의 축산 전문 박람회인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된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우, 한돈, 육계 등 6개 축산 생산자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주관하며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국내외 총 233개 축산 관련 업체가 참여해 794개 부스를 운영한다. 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네덜란드, 벨기에 등 해외 10개국에서 45개 업체가 참여해 글로벌 축산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근우테크, 황소농기계, 무한기술 등 대구 지역 기업들도 참가해 지역 축산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테마별 전시와 수준 높은 학술 행사를 통해 우리 축산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며, 축산환경개선 테마 전시장에서는 분뇨처리, 악취 저감, 에너지절감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 축산업의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기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1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시청 인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 내 지역관광 안테나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안테나숍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 대전광역시, 안동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통영시, 하동군 총 10개 지자체의 관광정보를 소개하며, 일반적인 전시를 넘어 각 지역의 매력을 향, 소리, 질감, 영상으로 표현해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안테나숍은 2개층(1층, 지하1층)에 조성되며 지하 1층은 지역관광 콘텐츠 전시관 팔도보석 유람, 지상 1층은 굿즈숍인 팔도보석 상점이 운영되고, 옥상에서는 지역관광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다양한 야외 행사가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전시관은 팔도 쎈-스 아뜰리에(후각·촉각 체험존), 팔도 사운드 스케이프(시각·청각 체험존), 팔도 백패킹 라운지(AI 기반 여행지 추천) 의 세 공간으로 구성, 즐길 거리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끝낸 관람객들은 마음에 든 지역을 형상화한 나만의 열쇠고리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1층 팔도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조선시대 임금님께 올리던 진상미(進上米)가 2025년 오늘날 카페 카운터에서 프라페와 라떼, 베이글로 재탄생했다. 한때 ‘밥상’의 중심이었던 쌀이 소비 감소 위기 속에서 프랜차이즈 메뉴로 변신하며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 여주쌀 × 메가MGC커피, 찰진 밥맛이 프라페와 간편식으로 여주쌀은 ‘대왕님표’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역사적으로 진상미로 지정될 만큼 밥맛이 뛰어난 명품 쌀이다. 아밀로스 함량이 11~12%로 낮아 찰지고 쫀득하며, 단백질 함량도 6% 이하로 식은 후에도 부드러움을 유지한다. 남한강 상류의 청정 유역, 뚜렷한 일교차, 황토 토양이 어우러진 천혜의 환경에서 재배돼 ‘찰기와 윤기, 구수한 맛’을 고루 갖췄다. 메가MGC커피는 이러한 여주쌀의 특성을 살려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와 ‘매콤 비빔주먹빵’을 출시했다. 곡물 프라페 위에 네 번 로스팅한 여주쌀 누룽지를 얹어 바삭한 식감을 강조하고, 삼각빵 속에 여주쌀 밥과 매콤한 양념을 담아 간편식으로 변신시킨 것이다. “추억의 맛과 트렌드의 결합”이라는 평가와 함께 젊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천쌀 × 더벤티, 임금님표 명품이 라떼·베이글로 이천쌀은 조선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1인 가구 증가와 물 절약 효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소형 식기세척기. 하지만 건조성능, 작동시간, 전기요금 등은 제품별로 차이가 커 소비자의 꼼꼼한 비교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삼성전자·쉐프본·쿠쿠전자·미닉스 등 6개 모델을 대상으로 품질, 경제성,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이번 시험평가에서 세척성능은 전 제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밥알, 마가린, 고춧가루, 커피 등 다양한 오염원을 묻힌 식기를 세척한 결과 대부분이 깨끗이 제거됐다. 다만 건조성능은 방식에 따라 차이가 컸다. 열풍건조 제품(쉐프본, 미닉스)은 수분 잔류가 거의 없어 우수했으나, 송풍건조(쿠쿠전자)나 자연건조(삼성전자)는 일부 물기가 남아 ‘양호’ 수준에 그쳤다. 전기요금에서도 건조방식에 따른 격차가 드러났다. 연간 전기요금은 최대 1.9배(2만5000원~4만7000원) 차이가 발생했으며, 송풍·자연건조 제품이 열풍건조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특히 쿠쿠전자 3인용(CDW-A0310TW)과 6인용(CDW-CS0620TGPE)은 각각 연간 2만5000원, 2만7000원으로 가장 경제적이었다. 작동시간은 최단 1시간 9분~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세계보건기구와 공동으로 세계 각국의 규제당국, 업계, 학계를 초청해 의료제품의 AI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을 인천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2일까지 글로벌 연사 23명이 의료제품 분야 AI 활용에 대한 기술동향 및 혁신 사례·경험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의료제품의 단계별 AI 기술 적용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AI 의료제품의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에 필요한 규제 고려사항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