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탄부면 황토밭에서 밤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탄부면에는 50여 농가가 20ha에서 밤고구마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300톤을 생산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폐암예방 등 항암효과와 변비해소, 혈압조절,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E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다.특히 속리산의 맑은 물과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이곳 황토밤고구마는 품질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아 인기가 높다.또 이곳에서 생산되는 황토밤고구마는 충북도 농산물품평회에서 10차례 입상했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시절에는 5년간 청와대에 납품하며 유명세를 탔다.수확한 황토밤고구마는 5kg, 10kg 단위로 포장돼 판매되고 있으며 10kg 기준으로 특품이 대전공판장에서 2만5천원∼2만8천원 선에 팔려 나가고 있다.1988년 사직리에서 처음 재배하기 시작한 밤고구마는 탄부면 특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고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기금 확보에 그 성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도는 아동들의 꿈키움과 인재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CJ나눔재단(권인태 부사장)과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박주선 회장) ‧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송정부 회장)와 공동으로 도내 아동들의 꿈키움과 지원을 위한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이 나눔 캠페인은 9. 5 ~ 11. 30까지 3개월간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행이 되며, 도민 성금 1억원이 모일시 CJ나눔재단 1억원,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을 매칭하여 총 3억원의 기금을 매칭그랜트 형태로 조성하고,14년도에 도내 최저생계비 200%이하 취약계층 아동 40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힐링캠프와 통역봉사자 및 예술분야지원 등의 글로벌인
▲의료기기안전국장 김영균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기획조정과장)
경남 도내 3천 여 농가에서 3,000ha정도 재배되고 있는 사과는 배와 단감 등과 함께 도내 농가의 주요 소득작목 중의 하나이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도내 사과재배농가의 기술력 증대와 소득향상을 위하여 일본의 사과분야 전문가를 초빙, 21일부터 23일까지 사과주산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연간 약 50,000톤(2012년 기준)이 생산되고 있는 경남 사과는 밀양, 거창, 함양 등지에서 맛과 모양이 뛰어난 명품 사과로 전국적으로 좋은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농업인 2세들이 농장을 물려받아 가업을 이어가는 사례도 증가하면서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등 미래 유망 작목으로 인식되고 있다.농업기술원은 기존 농장주뿐만 아니라 사과재배를 희망하는 미래 농장주를 대상으로 사과재배 선진기술 해외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과 재배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는 학교급식이 재개되는 개학기를 맞이하여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하기 위하여 오는 26일∼9.6일까지 특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도, 시·군, 교육청, 시민감시단 등과 합동점검반(23개반 46명)을 편성하여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매점 등을 대상으로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 학교급식소 900개소(학교매점 포함) ▶ 식재료 공급업체 179개소 등 총 1,079개소이며,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및 기구,용기 등 세척,소독 관리 ▶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세척·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용수저장탱크 등 청소,소독 관리 ▶ 식품의 위생적 취급사항 준수여부 및
지난 17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락 밴드의 공연이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날 공연은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대표 이상윤) 주최로 진행된 것으로 락 공연은 가로수길 입구에 위치한 스쿨푸드 매장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한 시간 반 가량 이어졌다. 공연팀인 밴드 마루는 오상우를 주축으로 재결성된 모던한 느낌의 락밴드이며, 메이팝은 ‘스위트 팝 밴드’란 수식어로 불릴 만큼 달콤하면서도 세련된 노래로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스쿨푸드의 젊고 건강한 에너지를 고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인디밴드 공연을 기획해, 스쿨푸드만의 개성 있는 공연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 헬스원은 간편하게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는 화이바워터 3종을 선보였다.‘마테 화이버워터’는 마테, 식이섬유, 레몬그라스 등이 함유되어 다이어트와 배변 활동에 효과적이며, ‘콜라겐 화이바워터’는 식이섬유, 콜라겐, 비타민C, 블루베리가 들어 있어 피부미용과 변비 예방에 좋은 제품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또 ‘리프레쉬 화이바워터’는 식이섬유, 레몬밤, L-테아닌이 들어 있어 심신 안정과 배변 활동을 돕는다. 이 제품들은 6천억원에 달하는 기능성 음료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기능성 음료 시장은 매년 10% 이상 신장할 정도로 성장성이 큰 시장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들 제품은 DIY콘셉트의 기능성 워터믹스 제품이어서 건강과 개성을 중요시 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이 예상된”고 밝
익산시(시장 이한수)가 내달부터 암 환자들의 영양관리를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서비스를 실시함에 따라 오는 8월16일까지 이용자 50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암 수술 후 예후관리가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되는 영양관리서비스다. 건강회복과 영양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가구평균소득 120%이하(4인기준 568만3천원) 가구의 위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식도암 등 5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이 서비스를 통해 암 환자의 예후를 개선시키기 위한 매월 집단교육 1회, 개인영양상담 1회, 모니터링 2회, 조리 및 도시락체험 등의 활동 등이 이뤄진다. 활동비용은 바우처 방식으로 월 정부지원금 12만6천원(본인부담금 1만4천원)이 6개월간 지원된다.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암센터가 있는 원광대학교에서 참여하고 있다.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원광대 산학
사각용기면으로 독특하고, 안정성이 뛰어나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시락’이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도시락은 이미 러시아, 미국 등 이미 판매기반이 확고한 지역 외에도 아시아, 유럽 등 30여개국으로 해외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20% 신장한 2억 달러(한화 약 2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팔도는 예상하고 있다. 이미 ‘도시락’은 지난 6월까지 9500만 달러의 판매를 올렸다. 특히, ‘도시락’은 러시아에서 ‘국민식품’으로 통한다. 용기면 시장에서 6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도시락’의 판매량이 연간 2억 개에 육박하면서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하기로 결정하고, 2005년 이후 모스크바 인근에서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도시락’ 매출액은 연간 40억원으로 해외 판매액의 1/50 수준이다. 또한, 해외 수출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 쁘티첼이 최근 각종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해 ‘디저트 카페’ 컨셉의 이색 부스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여성 뮤지션을 위한 음악 축제 `2013 뮤즈 인 시티 페스티벌’ 참가를 시작으로, 지난 18일 `M.net 20’s Choice’, 오는 26일부터 28일 사흘간 열리는 ‘안산 밸리록 페스티벌’까지 쁘띠첼의 뮤직 마케팅은 한창이다. 쁘띠첼은 지난 페스티벌 현장에서 선보인 디저트 레시피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해당 레시피를 여름 신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에 있으며, 아이돌 연예인들이 쁘띠첼을 즐겨 먹는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화제를 얻는 등 뮤직 페스티벌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제일제당 홍보 관계자는 “디저트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음식이 아니라 기분으로 먹는 음식”이라며 “뮤직 페스티벌 현장에서 음악을 통해 소비자와 공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