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카페인과 당 함량을 줄인 ‘아카페라 심플리 디카페인 로어슈거 라떼’를 출시한다. ‘아카페라 심플리 디카페인 로어슈거 라떼’는 식약처에 고시된 액상커피 유형 당류 함량 평균값 대비 당류를 15% 낮춘 로어슈거 신제품이다. 또한, 콜롬비아산 디카페인 커피 추출액을 사용해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카페라 심플리’는 무라벨 커피 제품으로 폐비닐 발생 없이 간편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무라벨 패키지로 국제 디자인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빙그레는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로어슈거 라떼’에 이은 ‘디카페인 로어슈거 라떼’ 출시로 총 4종의 ‘아카페라 심플리’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카페인과 당류 걱정 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은 커피 헤비 유저들을 위해 출시됐다”며 “앞으로도 맛은 진하고 깔끔하면서 친환경적인 커피 제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롯데웰푸드는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열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다.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랜드의 가치를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고영호 한림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함께 백옥잠으로 만든 홍잠이 선천 면역 세포 증식을 촉진해 암세포를 억제하고 바이러스 등 병원체 제거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홍잠(弘蠶)은 누에가 완전히 자라 몸속에 견사 단백질이 가득 찬 익은누에를 수증기로 쪄 동결건조 후 가공한 것으로 아미노산, 오메가3, 지방산, 폴리페놀 등 다양한 유용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고영호 한림대학교 교수 연구팀은 홍잠과 초임계 추출기로 추출한 홍잠 추출물 모두 선천 면역을 담당하는 주요 세포로 식세포 작용으로 병원성 미생물 제거하는 대식세포와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 등 비정상 세포를 스스로 감지하고 죽이는 대표적인 선천 면역 세포인 자연살해세포 증식을 촉진하고, 암세포를 인식해 제거하는 면역 작용을 증진하는 것을 확인했다. 세포 실험 결과, 홍잠 추출물은 자연살해세포(NK92) 증식을 7% 촉진했고 뇌종양, 혈액암, 췌장암 세포를 제거하는 능력도 높였으며, 특히 뇌종양 암세포(교모세포종)를 제거하는 능력은 3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력이 낮아진 실험 쥐에게 홍잠을 먹인 결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사용 중인 해병대, 공군 영양관리와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2차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군부대 사용자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대의 영양관리와 계약 담당자들이 플랫폼의 각종 기능을 활용해 장병 선호도를 반영한 식단 편성, 인원수에 따른 식재료 소요량 계산, 조리법의 등록·활용 방법, 급식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입찰, 검수, 결산 등 전자조달 전 과정에 필요한 사용 방법을 습득했다. 특히 두 번째 정기교육을 맞아 기존 교육과정뿐 아니라 이미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해 독자적 급식체계를 도입한 공군본부 소속 실무자의 특강도 마련해 단순한 플랫폼 활용을 넘어 군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급식 식재료가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2022년 9월 확대 개설된 급식 전문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현재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해병대, 공군을 포함한 13개 군부대가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변화하는 군 급식 환경에서 부대별 여건에 맞춘 유연하고 효율적인 식재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현지시각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5 한우 쿠킹쇼(The Taste of Korea’s Finest, HANWOO)를 열고, 프리미엄 K-푸드로서 한우의 가치와 글로벌 경쟁력을 현지 외식 및 유통 관계자들에게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우자조금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쿠알라룸푸르지사가 협력한 가운데 K-컬처 페스티벌 2025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우 수출국 중 최초의 무슬림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본 쿠킹쇼는 프리미엄 한우의 현지 경쟁력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은 가운데 미슐랭 1스타 셰프 손종원이 초청되어 진심을 담은 음식을 주제로 한우 요리 시연을 펼쳤다. 손 셰프는 한우 타르타르, 한우 불고기 잡채, 한우 육회 비빔밥, 된장 양념 한우 구이 등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숯불과 볏짚을 활용한 구이 방식으로 한우 고유의 감칠맛과 식감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행사 참석자는 “스타 셰프가 직접 숯불로 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천안 동네빵집에서 열린다. 충남 천안시(시장 권한대행 김석필)가 후원하고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과 연대·상생하는 빵의도시 천안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베이커리 형태로, 맛과 건강, 지역성을 두루 갖춘 빵을 선보일 예정이고, 동네빵집 76곳이 각각 축제의 장이 되어 지역 농산물로 만든 다채로운 빵들을 선보이고, 업소제조 제품 10% 할인행사, 지역산 우유, 찰현미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빵지순례단은 400팀 모집에 2,386팀 7,200여 명이 신청했고, 선정된 빵지순례단은 천안의 맛있는 빵과 관광지, 문화공간 홍보뿐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천안의 대표 빵 맛집 중 동네빵집 2곳과 전통시장을 포함한 천안 8경 중 1곳을 방문하고 누리소통망(SNS)에 방문 소감을 올리는 미션을 수행한다. 사전 모집을 진행한 호두과자 굽기 체험과 컵케이크 꾸미기 체험은 1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호두과자 굽기 체험과 컵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메가MGC커피가 올여름 K-POP 팬덤과 함께한 문화 마케팅과 신메뉴 흥행에 힘입어 커피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콘서트를 중심으로 펼쳐진 체험형 캠페인과 아티스트 협업은 MZ세대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고, 그 열기는 시즌 한정 메뉴 판매에 불을 붙였다. 지난 5월 31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 SBS MEGA콘서트’에는 2만여 명의 관객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국내 최정상급 K-POP 아티스트 10팀이 무대를 꾸몄으며, 피크닉존, 굿즈존, 관객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요소가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식 앱 가입자는 행사 당일을 기점으로 53만 명이 증가했고, 프리퀀시 이벤트에는 1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또한, 메가오더 앱을 통한 주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0%이상 상승하며 브랜드 충성도를 높였다.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SMGC 캠페인’ 또한 브랜드 체험을 한층 강화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NCT WISH 등 SM 대표 아티스트들과 매칭한 컨셉 메뉴, 도어시트, 음원 스트리밍 콘텐츠가 전국 3,700여 매장에 적용되며 K-POP 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미식 냉동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ONTHEGO)’ 광고 캠페인이 공개 한 달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공개한 온더고 광고 캠페인은 배우 박정민이 출연해 온더고가 지향하는 ‘바쁜 일상 속 간편하지만 제대로 된 한 끼’라는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며 화제를 모았다. 광고는 유튜브, 케이블TV,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였으며 특히 MZ세대 이용률이 높은 유튜브 채널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기록하며 2030 세대 중심으로 높은 공감을 얻고 있다. “박정민 배우라서 더 믿음 간다”, “온더고 먹고 싶어서 영상 다시 본다” 등 댓글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원물과 실물 그대로를 구현한 냉동 도시락'이라는 온더고만의 차별점을 강조한 총 3편의 시리즈로 구성했다. 브랜드 슬로건인 ‘보이는 맛 그대로’를 강조한 ‘까보고서’ 편, 40여 종의 메뉴를 소개한 ‘다양함’ 편, 간편함을 강조한 ‘편리함’ 편이다. 친근한 이미지의 배우 박정민이 일상 속 스토리를 통해 제품의 신뢰도와 호감도를 높였으며, 제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활참돔·가리비·낙지·오징어 등 여름철 소비량이 많은 수입 수산물을 중심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음식점과 전통시장, 중·대형마트 등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산물 유통의 신뢰를 높이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위반 사항이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예고했다. 특히 수산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을 유도하는 경우에는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믿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협조와 책임 있는 영업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비상이 걸렸다. 풀무원 계열사 푸드머스가 유통한 빵류 제품을 섭취한 뒤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유증상자가 전국에서 200명을 넘어섰으며, 충북 지역에 이어 세종시와 전북 부안군까지 집단발병이 확산되자 방역당국이 제품 전량 회수 및 섭취 중단 조치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3일, 최근 빵류 섭취로 인한 살모넬라 감염증 집단발생 사례가 총 4건, 유증상자 208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전국 모니터링 강화와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문제의 제품은 경기 안양 소재 식품제조업체 ‘마더구스’가 제조하고, 유통전문업체 ‘푸드머스’(경기 용인)가 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이다. 해당 제품은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된 급식 메뉴로 확인됐으며, 환자와 식품 모두에서 동일 유전형의 살모넬라 엔테리티디스(Salmonella Enteritidis)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전국 회수 조치에 돌입했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5년 10월 12일까지인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총 240kg,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