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국내외 인수공통결핵에 대한 연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인수공통결핵 세미나를 23일 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결핵병 최고 전문가를 포함하여 학계, 질병관리청,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가축 방역기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인수공통결핵 최신 발생정보, 연구 및 대응동향 등을 공유했고, 원헬스적 접근을 통한 결핵 진단법 개선 등 국제적인 연구협력과 가축에서의 결핵병 관리개선을 위한 협력강화의 계기가 되었다. 특히, 프랑스 식품환경노동위생안전청(ANSES)의 결핵병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 전문가인 마리아(Maria Laura Boschiroli) 박사는 동물과 사람 접점에서의 결핵병을 주제로 결핵 발생 동향과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로서의 역할을 소개했다.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유대성 교수도 국내 소결핵병 발생동향 및 역학적 특성 발표를 통해, 가축에서의 결핵 근절을 위한 관리강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질병관리청 최성주 역학조사관은 ‘국내 인수공통결핵 관리체계’를 소개하여 원헬스(One Health) 접근을 통한 정보 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군산꽁당보리축제 등 지역 축제를 대비하여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및 물가 안정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주요 지역 축제에서 발생하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역 축제 물가 안정 대책 추진 계획을 수립했고, 공무원, 소비자단체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은 24일 개막하는 군산꽁당보리축제를 시작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및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요금 과다 인상 여부, 가격 표시 이행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먹거리 부스 현장 위생관리,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꽁당보리축제를 비롯해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짬뽕페스티벌 등 대표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수립 단계부터 축제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할 계획이고, 먹거리 입점 단체·상인회 간담회를 통해 축제 물가 관리에도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 사전 예방을 위하여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인근 물가 동향 모니터링 및 안내문 배포 등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도 추진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이하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전북 바이오헬스기업 고도화 및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북도내 바이오헬스 산업 고도화 촉진 및 창업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핵심기술 고도화를 위한 제품제작, 국내외 인증 컨설팅, 기업역량 강화 창업 엑셀러레이팅, 기업성장패키지 지원(특허, 기술경영컨설팅, 맞춤형교육, 홍보지원), 통합마케팅등 기업의 다양한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전북도내 소재 본사, 공장, 연구소 중 한 개 이상을 보유한 바이오헬스분야관련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으로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총 11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진흥원 홈페이지 알림마당(일반공고)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사업 담당자의 이메일 및 전화로 문의하고 관련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바이오헬스기업 고도화 및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은 전북도에서 지원하고 바이오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12개소를 발굴하여 지원하였으며, 수혜기업들은 전년대비 매출 39% 증가, 신규거래선 45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미국발 관세 폭풍으로 인한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정책자금 지원에 본격 나선다. 도는 1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지원 3종을 마련,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14일 김태흠 지사가 발표한 미 관세 부과 조치 관련 도 대응 방안에 따른 것으로, 정책자금 3종은 수출 피해 기업 경영안정자금, 수출 피해 보증 자금, 우대금리 자금으로 수출 피해 기업 경영안정자금은 200억 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 중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경우, 5억 원 한도로 2년 간 2.0%의 이자를 보전하며, 수출 피해 보증 자금은 300억 원 규모로,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직접 피해 기업뿐만 아니라, 관세 부과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간접 피해 기업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대출 시 금리 상한 및 보증료 0.4%p 추가 감면이고, NH농협·하나은행 우대금리 자금은 500억 원을 증액, 기존 10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신청은 수출 피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금학생태공원 일원에서 공주알밤명품화진흥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밤 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착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하헌경 공주시산림조합장, 윤상우 정안농협조합장, 밤관련 단체 및 밤가공 단체,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주알밤명품화진흥센터는 밤을 활용한 반가공 기반을 마련하고, 밤 산업 관련 네트워크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공간 조성 등을 목적으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국비 6억 2500만원, 도비 3억 2500만원, 시비 20억 5000만원 등 총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 금학동 산 61-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2730㎡, 연면적 497.21㎡ 규모의 지상 1층 건물을 조성했다. 센터 내부에는 실습실, 전처리실, 가공실, 포장실, 사무실 등이 들어서며, 특히 지역 밤 가공업체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반가공 제품 생산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6차 산업과 연계한 밤 가공상품 생산지원을 통해 공주 밤 산업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공주알밤센터를 통해 공주알밤과 관련 가공제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판매 활동에 매진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해안 잠정조치수역(PMZ) 내 중국 측의 불법 구조물 설치를 두고 국회가 해양수산부에 강력 대응을 촉구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23일 전체회의에서 해당 사안을 해양 주권 침해로 규정하며 외교적 절차를 넘어 해수부 차원의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평택을)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중국 측의 서해 구조물 설치는 명백한 우리 해양 주권 침해”라며, “누구보다 한중 관계가 개선되기를 바라지만 우리 국익과 안보에 반한다면 단호히 우리 의견을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최근 상호 비자 면제 조치, 시진핑 주석의 APEC 정상회의 방한 추진 등 한중 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안은 양국 간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외교적 접근도 중요하지만, 해양 주권 수호와 해수부 위상 강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 지역은 지금 우리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해양 권익을 우리가 이제 가져와야 되는 지역"이라며 "관계 부처하고 같이 협력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국민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7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어린이 등록급식소 20개소(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청소년문화의집)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식품의 다양성과 건강한 식습관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참여한 어린이들의 높은 흥미와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열매가 쏘옥! 건강한 간식을 먹어요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영양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건강한 간식 신호등 샌드위치를 만들어보며 균형 잡힌 간식 선택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세계 식문화 탐험대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핑거푸드에 대하여 알아보고,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한 신호등 카나페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이미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아이들이 직접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보며, 스스로 올바른 간식을 선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순천시·장흥군과 함께 25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5회 국제의약품·바이오 산업전’에 참가해 지역의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적극 알리는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이번 산업전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 투자 인센티브, 보조금 지원제도 등을 적극 홍보하며 전남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입지·세제 혜택 등 맞춤형 투자 상담도 진행하며,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순천시는 승주읍에 위치한 그린바이오 산업 전문단지를 비롯한 지역의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집중 홍보하고, 친환경 바이오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 유치 활동을 벌인다. 특히 장흥군은 바이오식품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바이오 식품산업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관련 기업과의 협력 확대 방향을 논의한다. 도는 바이오를 포함한 차세대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이끌고, 도민이 체감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경옥 도 투자유치과장은 “전남은 연구개발 역량과 바이오산업 기반이 잘 갖춰진 지역으로, 바이오기업이 성장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5 MUFC 콘퍼런스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BBQ는 공식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골든 오리지널, 시크릿소스 치킨, 허니갈릭 등 주력 메뉴들의 시식을 제공하고 사업 설명도 함께 진행했고, 현장에서는 사업 상담을 희망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관계자와 방문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올해로 24주년을 맞은 MUFC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연례 프랜차이즈 콘퍼런스로 세계 최대의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 중인 글로벌 브랜드들이 모여 업계 현안, 향후 트렌드와 발전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프랜차이즈업계의 다보스 포럼이라 불린다. MUFC는 선별된 브랜드들만 참여권을 부여 받으며, 콘퍼런스 외에도 브랜드 박람회도 함께 진행했다. BBQ 관계자는 “2023년 MUFC에 첫 발을 내딛은 이래 3년 연속 참여한 것은 BBQ 치킨의 맛과 퀄리티, 사업성을 모두 검증받은 결과다”라며 “올해도 세계를 무대로 사업 확장에 역점을 두고 있는 만큼, 전 세계 80억 인류 모두가 K-푸드를 즐길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사)와 올해 3회째 업무협약을 맺고 헌혈 문화 확산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생명나눔 캠페인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헌혈 인구 감소와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2023년 첫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발적인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 생명나눔 캠페인은 굽네의 즉석조리 시식차 굽카가 혈액원의 헌혈차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교와 기업, 정부 기관에 방문해 헌혈 참여자에게 오븐치킨과 오븐피자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3년 3월 시작한 1기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대학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진행했다. 2024년 2기 캠페인은 수도권 위주로 진행됐던 1기와 다르게 지방 광역시까지 확대운영 했으며, 총 24건의 캠페인을 진행해 약 1,500여 명의 자발적 헌혈 참여를 이끌어냈다. 지앤푸드는 2025년에는 굽카와 헌혈앱 레드커넥트 등을 활용해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생명나눔 캠페인의 범위를 확장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으로 4월 강원도 지역을 시작해 더욱 다양한 지역과 기관을 찾아가 헌혈 참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