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명절선물로 좋은 지역농산물 가공 제품을 선발해 온라인으로 홍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했거나 농촌진흥청 시범 사업을 지원받아 개발한 가공 제품 가운데 명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상품 및 품질, 선호도, 가격 등을 고려해 엄선해 선물 세트(혼합), 음료류, 과자류·빵류·떡류, 농산가공식품류, 절임류·잼류·장류, 주류 등 10개 범주로 총 39개 상품을 선보인다. 참외쿠키, 송화버섯 스프레드, 홍시 콜라겐 같은 참신한 먹거리부터 명절선물로 꾸준히 선호되는 전통 식품, 건강식품 등으로 가격대는 대부분 5만 원을 넘지 않는다. 지역농산물 가공 제품 선물 추천 목록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 누리집 알림판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상품별 세부 정보와 구매처 등은 안내문에 표시된 QR코드로 볼 수 있다. 최소영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장은 “추석 명절선물로 고심하는 소비자를 위해 지역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게 됐다.”라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2026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제주 가문잔치와 음식문화(제주), 고창 무장읍성 칠거리 당산 용당기 놀이 발굴·육성(전북 고창) 등 총 15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각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대상으로 향후 국가무형유산 또는 시도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육성하거나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사·연구, 전승환경 조성 및 체계화 등 자율적인 전승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2억 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사업성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6년도 사업 공모에는 총 12개 시·도에서 63개의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었으며,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 사업 타당성 등에 대한 관계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사업이 선정됐다. 주요 선정 사업으로는 제주 지역의 혼례와 이에 사용된 음식 등에 대한 조사·연구를 하는 제주 가문잔치와 음식문화(제주), 고창 무장읍성 주민들에게 전승되어져 온 합굿이자 민속놀이인 고창 무장읍성 칠거리 당산 용당기 놀이(전북 고창), 조선시대의 유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오는 10월 30일부터 4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컬리뷰티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컬리뷰티페스타 2025의 슬로건은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순간(Where Beauty Meets Curation)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은 단순히 보여지는 것뿐 아니라 자신만의 취향과 자신감을 찾은 순간에 발현된다는 의미를 담았고, 차별점은 안전함으로 완성하는 깨끗한 아름다움(Serenity), 피부에 꼭 맞는 성분으로 채우는 생명력(Vitality), 향기와 감각의 언어를 마주하는 경험(Senses), 오래도록 빛나는 피부의 고요한 빛(Radiance), 축적된 노하우가 담긴 진정한 아름다움(Heritage)이라는 5개 테마에 나를 가꾸는 정원이라는 공간 콘셉트로 구현했다. 특히 컬리의 큐레이션 역량은 엄선된 60개 참여 브랜드를 선보이는데 스킨 수티컬즈, 나스 등 오프라인 행사에 처음 참여하는 40개의 브랜드가 컬리뷰티페스타에서 최초의 경험을 제공하며, SK-II, 유세린 등 절반이 넘는 브랜드는 올해 신규로 참여해 지난 행사와는 또 다른 체험 기회를 체험할 수 있고, 라로제 등 컬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18일 정식 운항에 들어가는 한강버스의 주요 선착장 5곳에 매장 오픈을 마치고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BBQ는 앞선 7월, 잠실과 여의도 선착장에 첫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8월에는 뚝섬과 압구정에도 오픈했으며, 9월 망원 선착장 매장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하면서 한강버스의 전면 운행 시점에 맞춰 모두 5개 매장의 문을 열었다. 각 매장은 모두 선착장 2층에 약 50평, 50석 규모의 동일한 크기와 콘셉트로 조성됐고, 황금올리브치킨, 황금올리브치킨 양념 등 치킨류 6종과 감자튀김, 떡볶이 등 사이드 메뉴 11종, 페퍼로니 시카고 피자 등 총 2종의 피자 등 다양한 메뉴와 함께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인 뻥치를 비롯해 사이드, 피자 등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도 마련됐다. 해당 매장은 내부에서 한강뷰를 감상하며 취식하거나, 테이크아웃도 가능해 선착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BBQ는 한강버스 정식 운행으로 유입될 시민과 관광객 수요가 매장 이용으로 이어져 긍정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한강버스가 서울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지방청장 안병기)은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이승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지방청장 박상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상반기부터 관할구역 요양시설 입소자와 보호자 및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불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부정수급 예방 방안 등을 모색하고, 농어업경영체 활성화를 위하여 제도개선, 단속기법, 홍보, 교육방안 등을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산림청과 농산물품질관리원, 해양수산청에서는 각각 임업, 농업, 어업 소관의 공익직불금을 운영중에 있고, 중부지방산림청의 경우 8월 기준 11,011개소의 임업경영체를 관리하고 있고 이 중 5,215개소가 신청하여 144억원이 지급 될 예정이며, 공익직불금 수급자 중 수급 자격을 상실 하였음에도 직불금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관계 기관 간 긴밀한 정보 공유와 사전 예방적 관리를 통해 문제해결이 필요한 실정이다. 송세민 중부지방산림청 임업직불팀장은 “이번 MOU 체결로 직불제 부정수급에 대한 홍보 방법을 다양화하여 부정수급을 인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지난 8월 이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누적 환자는 19명으로 이 중 사망 8명이며 지난해 같은기간 누적 21명 대비 9.5% 감소 했지만, 여전히 치명률은 42.1%로 높았으며, 사망한 환자들은 모두 간 질환, 악성종양,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가진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이었다.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코올 의존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의 고위험군으로,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8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데,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24시간 내에 다리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게, 새우 등 익히지 않은 음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축산물 애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주최 ‘기후변화 대응·사계절 농업을 통한 K-푸드 식품영토 확장 방안’ 국회 토론회 현장에서도 함께 진행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변화 대응·사계절 농업을 통한 K-푸드 식품영토 확장 방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여야 의원을 비롯해 수출업계, 농업단체, 학계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통상환경과 기후변화가 K-푸드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과 각계의 시각을 공유하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변화 대응·사계절 농업을 통한 K-푸드 식품영토 확장 방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여야 의원을 비롯해 수출업계, 농업단체, 학계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통상환경과 기후변화가 K-푸드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과 각계의 시각을 공유하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산림청(청장 김인호)이 산행이 늘어나는 가을철, 야생 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 주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을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비가 잦아 버섯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며 9월부터 10월사이는 성묘, 벌초, 단풍산행이 집중돼 야생버섯, 특히 독버섯을 접할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국내에 자생하는 버섯 2,292종 가운데 식용으로 확인된 버섯은 416종(18%)에 불과하며, 독버섯이 248종이고, 나머지 1,550종은 아직 식용 여부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산림청이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KH)에 소장된 3만여 점 표본을 분석한 결과, 9월부터 10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독버섯 속은 광대버섯 속, 무당버섯 속이었고, 그중 맑은애주름버섯, 노란개암버섯, 노란젖버섯, 큰주머니광대버섯 순으로 발생률이 높았고, 독버섯은 겉모습이 식용과 비슷해 일반인이 구별하기 어렵다. 특히 독버섯은 발생 환경과 발달 단계에 따라 다양한 색과 형태를 띠는데, 식용버섯과 동시에 자라는 경우가 많아 전문가가 아니면 판별이 쉽지 않으며, 기후변화로 버섯 발생 시기와 장소가 빠르게 변하고 있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