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이 필요하거나 기존의 지정을 해제할 필요가 있는 의약품에 대해 관련 단체·기관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국가필수의약품은 의료현장의 필요성과 의약품 수급환경 등을 반영·고려해 식약처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으로 구성된 범부처 협의체인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에서 지정했다. 이번 의견 수렴은 코로나19 등 국가적 감염병 유행으로 관련 의약품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의료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존에 지정된 국가필수의약품을 정비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제도 운영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식약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2차 종합대책’에 따라 그 간 지정된 국가필수의약품에 대한 재평가를 위한 연구사업을 실시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정해제 대상(안) 90개 성분․제형 목록을 8월에 마련한다. 이에 따라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이 필요한 의약품에 대해서는 별도 제한 없이 ‘지정 요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지정 해제대상(안) 90개 성분․제형에 대해서는 ‘지정해제 의견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28일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인천 중구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 가공 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설명하고 국내 유통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유경 처장은 방문 현장에서 “우리 국민이 수산물 안전에 대해 안심할 때까지 방사능 안전관리 등을 더욱 철저히 할 것이며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소통할 것이며 관련 업계에서도 더욱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17개 시·도와 함께 고등어, 오징어, 갈치 등 섭취량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도내 우수 전통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개최한 세텍‘메가쇼 ’행사에 참가하여 수도권 판로개척의 포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세텍에서 열린 메가쇼에서는 도내 전통식품 기업 21개사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하고, 총성과 2억 9천1백만원으로 현장 판매 실적 1억 2천6백만원, 계약성과 2건 1억6천5백만원의 성과를 달성하였고 바이어들과의 후속 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 납품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진흥원은 박람회의 기본 컨셉을 벗어던진 주부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색다른 컨셉으로 참가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요즘 유행하는 트렌드를 접목한 “마흔앓이 카페, 전북상회”의 감성부스와 참가기업의 셰프복장착용을 통한 차별화된 전북관을 운영하여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참가기업의 제품 패키지를 뉴트로 버전으로 리뉴얼하여 변화를 선보이면서 지리산처럼의 들깨칼국수 “오늘저녁은 내가한당깨”, 뽕의도리의 편육“남편보다 내편6”, 영인바이오의 새우장“내 청춘 돌려주새우”, 샘실의 모시 송편 “엄마, 이번추석에 모시러 갈게요” 재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100일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면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도내 수입 수산물 업체 1502곳이며, 중점 점검 품목은 소비량이 많은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멍게) 등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중심으로 한 정부 원산지 특별점검반과 도-시군 점검단이 두 가지 경로로 원산지 표시 현장을 3회 이상 방문해 실시한다. 도는 특별점검에 앞서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평택지원, 해경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 점검체계를 강화했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수입 수산물 품목의 원산지 관리를 더욱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설명하고 국내 유통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8일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포항복합문화센터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사능·수산·식품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수산물 안전진단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울러 일본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죽도시장에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난 데 대해 심심한 위로를 표하고, 침체된 수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 차원의 자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와 함께 여름철 관심이 많은 ‘다이어트’, ‘체형 유지’ 등과 관련된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화장품 온라인 광고를 지난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322건 점검한 결과, 위반이 확인된 155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접속 차단과 게시물 삭제 등을 요청하고 적발 업체 소재지 관할 행정기관에 점검과 행정처분 등 조치를 의뢰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화장품이 인체를 청결·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품임에도 불구하고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잘못된 정보에 따라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❶‘지방분해’, ‘체지방 감소’, ‘체내염증과 체지방 케어’, ‘셀룰라이트 파괴’, ‘콜레스테롤 감소’, ‘체내 독소 배출’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147건(94.84%), ❷‘(가슴)지방세포증식’, ‘가슴 확대’, ‘피하지방 대사 촉진’, ‘이중턱 리프팅’ 등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 소비자가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8건(5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가을 개학을 맞아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을 맞아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부정·불량식품을 사전에 차단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 281개소와 학교 매점 및 학교 주변 문구점, 분식집 등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408개소를 대상으로 대구시 주관하에 대구식약청, 대구교육(지원)청, 구·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세척 소독 관리 및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과 지난 25일 꿀벌의 생태계 보존과 양봉 사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꿀벌 생태계 보존 및 꿀벌의 공익적 가치와 양봉 산업 홍보를 위한 도시 양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시양봉 활성화와 타 기관 및 민간기업 확산·질병 및 사양관리 컨설팅 지원·밀원수 식목을 위한 환경 조성·전화예찰 사업·가축방역사업 등을 통한 양봉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방역본부 도시 양봉 Bee 오는 날 프로젝트는 본부 내 옥상에서 도시 양봉장을 조성하여 벌통 7군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로 지난 7월 17일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최초 정리 채밀을 통해 첫 꿀을 채밀하는 수확을 거두고, 기술적 협업을 위해 한국 양봉농협과 MOU를 체결했다. 위성환 본부장은“양봉산업의 여건 개선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인 도시 양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민들에게 양봉산업을 적극 홍보하고 나아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 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휴가지 주변의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 총 5,446곳을 대상으로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8곳(0.9%)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점검대상은 ▲유원지, 물놀이장, 야영장 등 주요 여름철 휴가지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하절기 소비가 많은 식용얼음·빙과·커피류를 제조하는 업체 등 이다.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3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5곳) ▲위생모‧마스크 미착용(4곳) ▲생산‧작업 기록 등에 관한 서류 미작성(2곳) ▲시설기준 위반(2곳) ▲무신고 영업(1곳)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위반(3곳)으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휴가지에서 조리·판매되는 식혜, 냉면, 콩물, 양파즙, 칡즙, 햄버거 등 총 722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 기준‧규격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