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코로나19 이후 소비가 증가한 배달음식점 2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인해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와 연이은 폭염 속 식중독 발생 등을 예방하고자 분식류를 배달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추진했다. 군 위생팀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개반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소비(유통) 기한 경과 원료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준수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마스크, 위생모 미착용 등 2건의 경미한 사항이 발견되어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30일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전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시군 먹거리정책 담당자,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전북먹거리센터)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정책 현안 공유 및 2024년도 정책방향 공감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석회의를 통해 전북먹거리센터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 유보통합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 관련 지역먹거리 공공조달 확대,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 전북 모델 발굴 등 현안 대응이 시급한 먹거리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1시군 1통합센터 전략에 기초한 2024년 사업추진 방향과 신규 시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도 교육청이 함께하여 ‘학교급식 지역먹거리 공급 확대 방안’, ‘과소화 면 단위 학교의 계약 및 조달체계 개선’, ‘학교급식 식재료 현주소 점검 및 공급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나영삼 전북먹거리센터장은 “도민 먹거리 보장, 중소가족농 유지·재생산, 먹거리순환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1시군 1통합센터 자리매김이 시급하다.”고 말하며, “이번 연석회의는 시군 먹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농산물 판매 위주 축제에서 문화축제로 격상된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가 1일부터 3까지 3일간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로 명칭을 변경한 이유는 축제 확장성과 발전성을 고려하고 문화적 요소를 강화해가며 문화관광 산업형 축제로 도약하기 위함이다. 농산물 판매와 고추 탐 쌓기 이벤트 등은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고 개막식은 오후 7시 30분, 개막 축하공연은 오후 8시 각각 진행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축제는 ‘청양에서 신(辛)나게! 매콤달콤 맛나게!’란 타이틀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한다. 특히 현장․대면 축제와 온라인․이벤트 판매를 병행하는 축제방식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폭우와 불볕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힐링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고추 탑 쌓기 ▲매운 음식 및 김치 만들기와 농작물 수확 체험 등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또 마술, 뽀로로, 뮤지컬 공연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약초과학관에서 오는 9월과 10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용추계곡 약초마법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감문화예술아카데미 ‘깨비’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둘째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관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용추계곡 약초마법사’프로그램은 자연과 더불어 놀이를 통한 오감활동을 주제로 총 4주차 프로그램으로 현재 1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안의면 용추계곡 초입에 위치한 약초과학관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조성연 공감문화예술아카데미 깨비 대표는 “아름다운 용추계곡의 자연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재미있는 경험의 시간을 보내고 놀이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담고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앞으로 천안지역 이마트 4개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구매액의 일부를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 있다.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31일 이마트 천안점·천안서북점·천안터미널점·펜타포트점, 사랑의열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나눔 프로젝트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서혁진 이마트 천안점장 외 3개점 지점장과 정희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착한소비 업무협약은 민·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마트 4개점 이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이마트 앱’을 통해 총 구매액의 0.5%를 적립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마트 앱을 활용해 개인의 일상 속 착한 소비를 시도한 이번 캠페인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혁진 이마트 천안점장은 "소비자, 기업, 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역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이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에서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추석 명절 선물꾸러미 사전 예약자를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선물꾸러미는 청양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으로 구성되며,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택배비 무료(일부 품목 제외)로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한우 세트, 구기자가공품, 한과 등 70여 개 품목을 대전 유성구 학하동에 있는 청양먹거리직매장을 통해 유선 또는 방문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종필 지역활성화재단 이사장은 “청양군수 품질인증과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먹거리로 구성된 선물꾸러미에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기대한다”라며 “안전 먹거리로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1일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군 대표 축제인 2023괴산고추축제가 ‘괴산아 놀자’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 오는 9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등 대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핫-치맥 페스티벌 △키자니아 괴산 △안전체험마당 △추억의 놀이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한국치맥산업협회와 두류공원 일대에서 2023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이번 축제는 The New 1st는 ‘치맥 뉴니버스(New+Universe)’ 구축에서 시작한다. 지금껏 볼 수 없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치맥의 세계를 콘셉트로 사회와 경제, 문화적 확산뿐만 아니라 글로벌 축제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쿠팡은 30일 오후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추경민 쿠팡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쿠팡이츠 등을 운영하는 유통 기업인 쿠팡과 협력하여, 최근 수산식품의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생산 우수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경남도에서 생산한 수산식품을 쿠팡 상생 기획전과 연계하여 판매ㆍ홍보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 확보 및 적극 홍보 협력 △경남 수산식품의 안정적인 소비판로 제공과 소비촉진을 위한 마케팅 및 할인행사 협력 등이다. 도는 협약 이행력 제고를 위해 쿠팡의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인 ‘착한상점*’을 통해 상생 기획전을 운영하여 자사 입점 장벽을 해소하고, 이 외에도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최근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수산업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쿠팡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명절 전 도축물량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도축장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1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 4일부터 9월 20일까지 기존 도축작업 시간을 앞당겨 오전 7시 30분부터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명절 기간 수요가 중가하는 식육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육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작업 전 생체검사와 작업 중 도축 검사를 철저히 하고, 도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따른 작업장 위생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장균, 살모넬라 등 미생물 검사와 잔류물질 검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축산물을 시민에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신용현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추석 명절 기간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안전한 식육 제품 생산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