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7일 경북 성주군 소재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APC) 내 수출 선과장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베트남과 참외 수출 검역협상이 타결된 후 올해 3월 첫 수출길에 오른 성주 참외의 수출 선과장과 시설을 둘러보고 수출 검역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 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국산 참외는 33톤이며, 성주 참외는 베트남 현지 대형마트와 업무협약, 베트남 항공사 기내식 납품 계약 등으로 향후 가파른 수출 성장세가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국제 정세와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 농축산물의 수출 확대를 이어가고자 3월 수출 검역협상 중점추진 품목 11개를 선정했고, 이를 토대로 기존 시장을 겨냥한 유망품목 발굴과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협상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현장 관계자들에게 “앞으로도 전략적인 검역 협상을 발판 삼아 우리 농산물의 수출 영토를 넓혀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면서, “최근 잦은 기상 이변으로 수출 농산물의 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는 한식문화공간 이음(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오는 22일 ‘5월 한식콘서트’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한식콘서트는 한국국학진흥원의 김미영 수석연구위원이 강연자로 나서, 우리나라 종가 음식에 담긴 유교적 가치와 인문학적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고. 안동 음식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수운잡방에서 K-Food까지와 연계해, 참가자들은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이 행사는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공동 운영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0일부터 한식진흥원 누리집(www.hansik.or.kr)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은 국가유산청 2025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의 가양주, 청년과 함께하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의 가양주 문화를 발굴·기록하고, 이를 청년세대에게 전승하여 전통지식의 창조적 계승을 목표로 충주시·제천시·단양군 등 충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생활문화 속에 뿌리내린 가양주에 담긴 기술과 삶의 지혜를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부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가양주 빚기 지식 기록화와 지역 청년 대상 가양주 빚기 취·창업 교육 및 품평회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의 가양주 빚기 지식 기록화 사업은 오랜 기간 지역의 특색있는 가양주를 빚어온 주민의 노하우와 전통 기법을 연구.기록하고, 가양주를 빚는 전 과정을 영상으로 남겨 가양주 전승의 의미를 탐색한하고, 조사, 연구된 자료는 향후 충북의 전통 식문화 연구와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 청년 대상 가양주 빚기 취,창업 교육 및 품평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가양주 빚기 기술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창업 가능성까지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7일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바이오 코리아 2025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총 61개국 753개 기업이 참여하는 바이오 코리아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혁신과 협업, 함께 만들어가는 바이오 미래’를 주제로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컨퍼런스, 인베스트 페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뉴라이브, 브이픽스메디칼, 이모코그, 입셀, 스템덴, 아울바이오 등 제약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국내 유망기업 24개社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템이 소개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7일 오전 시청에서 세계적인 셰프이자 요리 전문가인 에드워드 리(Edward Lee)를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서울의 고유한 맛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서울시의 전략적 노력의 일환으로 에드워드 리 셰프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방송 활동과 다수의 요리 책 출판을 통해 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기여해왔다. 요리 분야 외에도 여성과 흑인 셰프들의 권리 증진과 다양성 확대를 위해 힘쓰는 등 약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동행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제로 플라스틱을 목표로 한 지속 가능한 한식 레스토랑을 오픈하여 환경친화적인 운영을 실험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시는 에드워드 리가 가진 세계적인 인지도와 진정성 있는 요리철학을 바탕으로, 서울의 매력적인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서울을 더욱 매력적인 글로벌 관광지로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패 수여 이후 진행된 오찬은 흑백요리사에서 에드워드리가 크게 활약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두부 요리를 중심으로 마련하여 위촉을 기념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영양교육과 과채류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민.관 협력 사업으로 2011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희망나눔마켓,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추진해왔다. 2025년부터는 기존 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복지센터에 더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구를 중심으로 키움센터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했으며, 사업 문턱을 낮춰 신청 기관을 모두 지원 대상으로 선정, 보다 많은 아동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 신청 기관은 총 480개소로 이는 2024년 지원 규모 243개소의 2배 수준으로 2025년 사업 신청 기관은 8일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신선한 제철 과채류를 지원받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식량과학원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스마트 팜 전문기업 플랜티팜을 방문, 청의 연구 기술로 산업화를 촉진한 현장을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플랜티팜은 2021년 국립식량과학원으로부터 새싹보리, 새싹귀리, 새싹밀 등 새싹작물*에 있는 유용대사체 함량을 높이는 기술을 이전받았고, 이후 수직농장형 스마트 팜 환경에 적합한 재배 기술을 성공적으로 실증, 유용대사체 함량이 높은 식량작물 새싹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수직농장형 스마트 팜을 활용하면 재배 환경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연중 고품질의 새싹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이번 방문에서 새싹작물 품목 다양화와 고품질 생산기술, 지속적인 소비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국산 종자를 기반으로 기능성이 뛰어난 새싹작물을 연중 공급할 수 있는 체계(시스템)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5월 하순 새싹작물 생산업체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산 식량작물 새싹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5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바이오 코리아 2025는 혁신과 협업,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Innovation and Collaboration : Building the Future Together)를 주제로, 비즈니스 파트너링, 투자설명회, 전시, 학술행사(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서로의 관심 분야가 맞는 기업·투자자·연구기관 등이 사전 매칭을 통해 현장에서 미팅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공동연구, 기술거래 및 투자유치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촉진하는 장으로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MSD(Merck Sharp & Dohme), 일라이 릴리(Eli Lilly), 로슈(Roche),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lngelheim), 다케다제약(Takeda), 오츠카제약(Otsuka Pharmaceutical), 인실리코메디슨(Insilico Medicine)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는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전시회인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경기도관을 설치하고, 도내 중소기업 16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캔톤페어 3기는 패션·의류, 건강·의료, 생활용품, 식품 등 일상과 밀접한 소비재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친환경·신기술·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앞세운 경기도 기업들의 제품은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경기도관 참가기업들은 총 536건의 수출상담과 418건의 계약 추진을 통해 약 1,230만 달러 규모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기술 중심의 시장 확대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도의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지원’ 사업의 하나로, 미국 정부의 관세부과 및 이에 따른 보복관세 등으로 가속화되는 글로벌 통상 위기 속에서 도내 수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다. 도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 제품 운송비, 통역서비스, 해외바이어 상담 연계 등 전시회 운영 전반을 지원했으며, 향후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해 유의미한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캔톤페어는 195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보건소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5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5월부터 9월까지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병원균 증식이 활발해져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단체 모임, 국내외 여행, 지역 행사 등이 증가하면서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한 뒤 구토, 설사, 복통 등 장관 감염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보건소는 집단 설사 환자가 2명 이상 발생하는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는 등 초기 대응을 강화해 지역사회 확산을 빈틈없이 막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0월까지 비상 방역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그 외 시간대에도 재택근무 등을 통해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가동한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