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다이브스(대표 유윤상) 복음자리가 여름을 앞두고 당 섭취에 대한 부담 없이 다양한 말차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제로슈거 말차파우더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속 당과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저당·제로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대상다이브스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저당 음료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제로슈거 말차파우더를 출시하게 됐다. 제로슈거 말차파우더는 설탕의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는 대체당을 사용해 당 섭취나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차 전문가가 수확 전 일정 기간 햇빛을 차단하는 차광재배 방식으로 길러낸 말차를 엄선해 쓴맛은 줄이고 영양 성분은 살리면서 더욱 진하고 선명한 색감과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또한 100% 국내산 어린 찻잎으로 만든 산뜻한 말차를 10%나 함유해 부드러운 감칠맛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적은 양으로도 진한 말차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물이나 우유, 얼음 등과 함께 말차라떼, 빙수 등 여름 음료로 즐기기 좋고 다양한 디저트 메뉴로 활용하기도 좋다. 제로슈거 말차파우더는 복음자리 브랜드 스토어를 비롯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청소년 체험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청소년 수련시설 및 유관시설 내 집단급식소 등 총 441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9곳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시·도와 식약처가 합동으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수련시설 내 집단급식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441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조리종사자 등에게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안내하는 등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보존식 미보관, 시설기준 위반이며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리식품·기구 등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총 141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100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검사 중인 나머지 41건에 대해서는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청소년 수련시설 등 대규모 인원이 사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지속하여 청소년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주키움제철밥상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제철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3월 교육기관 관계자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공주키움제철밥상은 매달 제철 공주산 농산물 품목을 주 단위로 정해 학교에 공동 구매 방식으로 공급하는 형태로 학교에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양을 조정하고 농가는 계획 재배를 통해 가격을 낮추는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5월에는 토마토, 오이, 마늘쫑, 양상추 등이 공급되며, 6월에는 수박, 멜론, 복숭아, 자두 등 다양한 여름 과일이 학교 밥상에 오를 예정이고, 블루베리, 브로콜리 등 친환경 농산물도 포함돼 있어 학생들에게 더욱 건강한 식재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주산 식재료 사용 비율이 높은 학교에는 식품비 추가 인센티브 방안도 검토 중으로,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학생 건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시의 학교급식 지원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총 131개 교육기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는 수원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2025 글로벌 브릿지 판로개척 지원(이하 수출상담회)를 열고 도 중소기업과 동남아 3개국 해외 바이어간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직접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K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해외 판로개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화장품, 미용기기, 헤어용품, 이너뷰티 등 K-뷰티 분야의 경기도 중소기업 85개사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총 3개국 32개 바이어가 참가했고, 수출상담 결과 193건의 상담을 통해 5,85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190건의 계약추진과 3,314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 참가한 바이어들의 K-뷰티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속에 현장에서 업무협약 2건이 체결된 가운데 안산시 소재 여성 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제나셀은 베트남 바이어 VINKOR GROUP(빈코르 그룹)과 베트남 시장 진출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시아 뷰티 시장 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K뷰티는 한류 영향과 아세안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중국보다 진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2025년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과 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가당 6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는 신청 요건이 전년도 대비 완화됨에 따라 신청 연도 직전 1월 1일 기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1년 이상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라면 신청할 수 있다.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지·산지 불법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혜택을 받는 자의 경우 공익수당을 수령하면, 생계비 등의 복지급여 지원 금액이 감액되거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신청 전 관계기관에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자격 확인이 가능한 증빙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고, 군은 신청자에 대한 자격 검토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9월 중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주식회사(대표이사 이재준)가 2025년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수출 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가평군 농산물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13일 가평군청에서 진행된 농산물 미국 수출 선적식에는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서태원 가평군수가 참여했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가평군 농산물은 가평산 친환경 쌀과 건목이버섯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수출건에 대한 수출 매칭 지원과 물류비 일부를 지원했고, 가평군 농산물은 미국 북동부의 대표적인 한인마트인 한양마트(H&Y MARKET PLACE) 뉴욕, 뉴저지 지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가평군 조종전통시장상인회와 노인 복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종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가평군 조종면에서 7월까지 효도특급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효도특급이란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 중인 복지 서비스로 도심에서 생활하는 자녀가 IT기기 활용이 어려운 부모님 대신 음식 배달을 주문하고 해당 배달을 통해 라이더가 부모님의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시범 사업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마케팅지원사업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에서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의 원수 및 제품수와 유통중인 먹는샘물의 상반기 검사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먹는물로 인한 국민건강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먹는샘물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도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고자 실시했다. 하이트진로음료, 동원F&B중부공장, 씨에이치음료, 금천게르마늄의 제조공정 등 시설 적정여부와 위생관리 상태등을 점검하고, 원수 및 제품수와 도내 유통중인 먹는샘물 62건에 대한 수질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포름알데히드, 안티몬, 몰리브덴을 추가로 검사한 결과, 대상시료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샘물은 지하수 또는 용천수 등 자연 상태의 깨끗한 물을 먹는 용도로 사용할 원수(原水)를 말하며, 샘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제조한 물이 먹는샘물,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생수이다. 2024년 환경부 먹는물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 국민의 34.3%가 먹는샘물을 이용함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도 샘물과 먹는샘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위해 더욱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질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정기검사 및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전국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등 취약상권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경기침체로 위축된 취약 상권의 매출 회복과 내수 진작을 목표로 마련됐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회차별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동일한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총 20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로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고, 최소 1만원 이상 결제시 1천원 단위로 환급이 적용되며, 지급은 각 회차 종료 후 약 일주일 뒤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지급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선물하기 등록을 해야하며, 30일을 넘기면 환급액은 소멸돠고, 보유금액이 200만원을 초과할 경우 환급액을 수령할 수 없고, 환급액만큼 사용한 후 선물하기 수령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운영하며, 회차별 운영 요일을 통일함으로써 소비자 혼선을 줄이고, 지속적 참여를 유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13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한우 육가공 전문기업 예담우와 원주기업도시 본사 이전 및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와 지성인 예담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예담우는 경기 하남시에 본사를 둔 한우 전문 육가공 기업으로, 유통채널 다변화와 적극적인 SNS 마케팅을 통해 법인 설립 2년 만에 매출이 275% 성장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인 식품 스타트업으로 한우를 기반으로 가정간편식(HMR), 육가공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또한 원주문막소망농가와 유통단계 축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한우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이러한 협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예담우는 온라인 중심의 유통 구조와 소비자 맞춤형 프리미엄 식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 이전을 검토하던 중, 원주가 보유한 우수한 입지 여건과 식품 자원, 그리고 원주시·강원특별자치도의 투자 지원정책을 높이 평가해 기업도시 내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예담우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시장 오세훈), 롯데카드, 신세계와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송미령 장관, 오세훈 시장, 롯데카드 대표, 신세계 부사장 및 청년 창업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업무협약서에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활성화 및 창업팀의 판로 확대, 홍보 및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부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농촌형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로컬 창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관계기관 및 민간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하 넥스트로컬)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들을 모집하고, 관련 교육 및 자원조사 실비, 사업비 등을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하여 창업팀을 육성한다. 농식품부는 해당 사업 수료 후 농촌에 창업한 팀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후속 성장 자금 지원 등 사업모델 확장을 도울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띵크어스(THINK US&EARTH)라는 자체 ESG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