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안전한 농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15개 시군 로컬푸드직매장을 대상으로 강화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시기별로 주로 소비되는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검사 건수를 최근 3년간 연평균 120여 건에서 170건으로 확대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실시한 379건의 검사에서는 열무와 부추 등 엽채류 10건, 엽경채류 5건 총 15건(3.9%)이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생산자에게는 농산물 출하제한을 고지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부적합 농산물을 수거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수거 시 생산자에게 농약사용 안전수칙 책자를 제공해 농약 살포 시 주의사항이나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며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되고,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공사)는 국산 김치의 할랄 인증 홍보와 싱가포르 수출 확대를 위해 현지 최대 유통매장 페어프라이스(FairPrice)에서 할랄 인증 김치 최초 입점을 홍보하고 현지 주요 미디어와 함께 김치 요리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최대 유통매장 페어프라이스에서는 올 8월 할랄 인증 김치 5종의 신규 입점을 기념해 김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가운데 김치의 역사와 종류를 소개하며, 김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라면, 김밥 등과 함께 시식·증정 행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기존에 일부 입점된 맛김치 외에 포기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할랄 인증 김치를 최초로 판매하고 홍보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싱가포르는 인구의 약 14%를 차지하는 말레이시아계의 영향으로 지난해 할랄 식품 시장 규모가 한화 2조원에 달하며, 올해부터 약 7%의 연평균 성장률로 2031년에는 시장 규모가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할랄 인증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를 주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7일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 뉴시니어(대표 황창연)는 김춘진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춘전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2024년 8월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유통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인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 블루푸드로 알려진 해조류·어패류와 같은 수산물 등 저탄소 식재료로 식단을 구성하고, 먹을 만큼만 조리해 남기지 않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푸드프린트(Food Print)를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 '저탄소 식생활 운동'을 국내,외로 전개하면서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등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미국 아마존, 프랑스 까르푸, 중국 알리바바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우간다, 캄보디아 농림부, 브라질 농업연구청 등 세계 48개국 720여 기관의 동참을 이끌어 냈다. 특히 매년 11월 22일 글로벌 김치의 날을 2023년 6월 브라질 상파울루시, 아르헨티나 정부, 영국 런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하담)가 오는 31일 부천대학교에서 ‘2024 오리5리 요리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요리대회는 오리고기가 포함된 5가지 메인 재료만 활용하여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오리요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20팀이 참여하여 요리의 창의성, 음식의 맛과 영양의 조화, 상품성, 편의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경연을 펼치게 된다. 시상내역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팀(상금 250만원), 농협중앙협회장상 2팀(각 100만원), 한국오리협회장상 2팀(각 60만원), 장려상 2팀(각 20만원), 덕이상 13팀(각 10만원)이다. 특히 이번 경연은 대한민국 11대 요리명장 김송기, 12대 요리명장 조우현, 14대 요리명장 남대현 셰프가 심사를 맡았다. 박하담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2024 오리5리 요리대회’를 통해 우수한 대한민국 오리고기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새롭고 창의적인 오리고기 요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 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27일 산격청사에서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과 성수품 수급 현황 점검을 위해 유통업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2024년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농·수·축산 도매법인, 대형유통업체 등이 참여해 각 기관별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관리 및 가격안정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7월 기준, 대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으며, 2023년 12월 이후 2%대로 유지 중이나,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 및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비 기준 각각 2.7%, 6.8%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물가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오는 9월 13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9개 구·군과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가격표시 이행 준수, 원산지 표시 및 부정 축산물 유통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해 가격안정과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명절 성수품 33개 품목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전통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7일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동안구갑)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커머스 소비자 피해예방 위한 정책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소비자법학회, 미래소비자행동, 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8월의 마지막 밤,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캠핑으로 그린 아일랜드행사와 2024 순천 비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리는 2024 순천 비어페스타는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라디오 사연 이벤트, 어쿠스틱ㆍEDM 공연, 영화 하이재킹 상영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디지털 타투, 리유저블컵 데코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오천 상가번영회의 후원으로 두 행사장에 마련된 3개의 배달존으로 치킨을 주문할 시 배달비가 무료고 순심이 로터리, 오천그린광장 주차장과 화장실 부근에 조성된 배달존으로 참여업체에 전화 주문하면 된다. 1박 2일간 그린아일랜드에서 개최되는 캠핑 행사는 72사이트 규모로 예약 개시와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참가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캠핑뿐만 아니라 ▲비어(Beer) 요가 ▲새벽 어싱 ▲마술쇼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참가비의 일부를 순천사랑상품권으로 환원하고, 행사 전 지역 상인회와 협의하는 등 관광객과 지역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27일 김천구미역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농협, 쌀전업농김천시연합회와 손을 맞잡고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확산을 위한 미덕(米德)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관원과 경북농협은 김천혁신도시 주민 등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여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경북지역에서 생산된 쌀 5톤 분량을 열차 이용객, 김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포장 쌀(220g)로 제작하여 3,500개를 배부하고, 무료급식소(3개소) 및 사회복지시설(1개소)에 10㎏ 포장쌀 420개를 전달했다. 행사에 앞서, 농관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경북농협, 한국쌀전업농김천시연합회는 ‘아침밥 먹기 운동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아침밥 먹기 운동, ▲가정친화의 날(수·금요일)과 연계하여 저녁밥 먹기 운동, ▲행사 기념품․고객사은품 등은 쌀 및 쌀가공식품 활용, ▲국산 쌀 활용 촉진으로 농가 상생도모 등 소비 확대를 위해 상호 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예산안이 2024년 대비 2.2%(4,104억원) 증가한 18조 7496억원 규모로 편성됐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 예산 주요내용은 ▲농식품산업 성장동력 확충, 농축산물 수급안정 및 식량안보 강화,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강화, ▲농촌소멸 대응 및 공간 재생 등 주요 농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농식품산업의 성장동력 확충...정착자금 지원 대상자 신규 5000명 선발 농식품부는 농업·농촌분야 청년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자금·주거·농지 지원을 강화한다. 소득이 불안정한 영농 초기에 필요한 정착자금 지원 대상자를 신규 5000명 선발할 계획으로 보육·문화시설을 갖춘 임대주택 단지를 10개소 추가 조성하고, 농지구입 자금이 부족한 청년 대상 선임대·후매도 지원도 늘린다. 지자체 부지를 활용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2개소 추가 조성하고, 새로 도입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와 연계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4개소 새로 조성한다. 축산분야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노후·난립한 축사시설을 스마트축사로 재편하는 스마트 축산단지도 1개소 추가 조성하는데 4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전국 동시 전시 대비 정부연습인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성환 본부장 주재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한 기관장 교육을 시작으로 19일 최초상황보고회, 기관 예비역 장교를 안보교육 강사로 지정 한 안보교육, 전시대비 비상식량 취식 체험 훈련, 전시 직제편성 훈련 등을 진행했다. 또한 북한 오물 풍선을 이용한 생화학 테러 대비 가축전염병 통합대응훈련을 주제로 본부와 소속 산하기관( 충남도본부, 충남서부사무소)이 참여한 가운데 초동방역팀 및 드론팀을 이용한 가축전염병 긴급방역 업무에 대하여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전시현안과제 토의는 그간 형식적인 훈련상황을 벗어나 고도화된 정보통신기술을 을지연습과 접목하여 소속기관과 실제훈련 상황 연출 및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온나라 PC영상회의에 연계·표출해 기관장이 직접 모니터링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실제훈련을 방불쾌한 전시상황을 가정한 기관 자체 CPX 훈련으로 발전 시켰다. 아울러 22일 14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되었으며 공습 사이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