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의 개막식에 참석하여 주요 전시관 등을 관람하며 관계자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많은 관람객과 함께 농업인·소비자단체, 유관기관, 청년 창업가 등 박람회 참여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미령 장관은 농촌특화지구관을 둘러보며 새롭게 도입되는 농촌공간계획 등 농촌소멸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올해의 농산물관에서는 전략작물인 우리 콩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웰라이프(대표 서훈교) 뉴케어가 저당 트렌드를 반영한 ‘당플랜 저당 양갱’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뉴케어 당플랜 저당 양갱은 1회 섭취량 40g 기준으로 당 함량이 단 1g인 저당 간식으로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를 겨냥해 식이섬유와 칼슘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했으며, 나트륨과 당류는 최소화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포화 지방∙트랜스 지방 모두 0g, 1회 섭취량 당 60kcal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고소하고 부드러운 양갱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알룰로스로 단맛을 냈고, 팥앙금 49.4%, 국내산 한천 등 엄선된 원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카라틴을 함유한 국내산 여주를 더해 평소 일반 양갱을 먹을 때 당 섭취가 걱정됐던 소비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고급스러운 손잡이형 패키지로 가족이나 지인의 선물로도 적합하다. 뉴케어 당플랜은 일상에서 간편한 당 식이 조절을 돕기 위해 가벼운 저당 간식 '당플랜 한입영양 안심바'부터 ▲당플랜 ▲당플랜 프로 ▲당플랜 미니 등 음료 형태의 균형영양식과 ▲당플랜 오곡죽 ▲당플랜 볶음밥 등 식단형 식품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축산분야 선택형공익직불 예산안이 2024년 65억원 대비 117% 증액된 142억원 규모로 편성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친환경축산 활성화와 축산분야 탄소저감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자 하는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2025년도 친환경축산직불 예산안에는 2009년 제도 시행 이후 한 차례도 인상된 적이 없었던 지급단가를 평균 3배 수준으로 인상하고, 농가당 지원한도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친환경축산농가의 직불금 실질 수령액이 당초에는 농가당 보통 2천2백에서 2천5백만원 수준이었으나, 2025년에는 4천만원 수준으로 늘어나 친환경축산 참여 농가의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종래 직불금을 최초 5개년(총 5회)만 지급함에 따라 직불금 수급기간 경과 후 인증농가의 약 1/3이 친환경축산에서 이탈하던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직불’을 신규로 도입했다. 이에 따라 당초의 수급기간이 경과하더라도 유기축산인증 등 자격을 유지하는 농가는 기존 직불금의 50% 수준에서 계속해서 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는 한우 선물세트를 똑똑하게 고르는 팁을 5일 공개했다. 한우는 최고의 명절선물로 세대를 불문하고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부모님을 위한 정성 가득한 선물부터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거나, 1인 가구를 위한 실용적인 선물까지, ‘부위, 손질 상태, 양’ 등을 꼼꼼히 체크하여 다양한 연령대에 맞춘 한우 선물세트를 소개한다. 부모님을 위한 한우 선물 한우자조금은 어르신들께는 구이용 부위로 치마살, 채끝, 안심을 추천했다. 치마살은 고소한 향과 근조직이 부드러워 씹는 맛이 일품이며, 채끝은 근내지방이 알맞게 분포되어 육질이 균일하고 부드러운 식감, 안심은 지방이 적고 연한 식감으로 소화하기 쉬워 부모님께 안성맞춤이다. 불고기용 우둔살이나 국거리, 장조림용 양지를 함께 세트로 구성하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한우 선물 성장기 아이들이나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 아연, 9가지 필수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한우고기가 필수이다. 채끝, 찹스테이크용 고기나 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5일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관계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문화 변화에 발맞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민간 전문 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품 안전과 위생관리 업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한 소비자 감시원과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10명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식중독 예방관리, 식품 등 검체 채취 방법 및 주요 법령, 식품 위생감시 기본요령 등 위생 감시활동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최근 식품 안전 이슈 등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분임 토의의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시간에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및 달걀 취급 주의 요령 등을 담은 외국어 리플릿을 현장에서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배포하는 등 식품 안전 캠페인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년 추석 농특산물 서울장터’에서 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총 1억1천4백만 원의 판매액을 달성하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울장터에는 13개 시군의 21개 생산 농가와 단체가 참여하여, 도내 우수 농수특산물 140개 품목을 서울시민에게 선보였다. 판매 촉진을 위해 특별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여 단 3일 동안 총 매출액 1억1천4백만 원을 기록하였으며, 참가 농가 당 평균 5,473천 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속초 풍미식품의 젓갈류, 인제 하늘내린용대의 황태, 평창 푸른평창의 버섯·곤드레, 영월 잣 영농법인의 잣, 강릉 빈이부각의 김·부각 등은 큰 인기를 끌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이번 장터 행사가 우리 도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려 판로를 확충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직거래 장터에서도 도내 농특산물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제 더위도 서서히 물러가는 듯하다.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폭염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었다. 그렇지만 밤낮의 기온차로 오는 환절기 감기에 걸리기 쉽다. 더웠다가 갑작스런 찬바람으로 인해서 오는 감기, 독감이다. 그런데 심상치 않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2024년 여름 동안 감염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의 대유행 초기에 비해 심각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대처방안으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출시된다고 하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아직 백신에 대한 신뢰도는 높지 않다. 주위에 보면 백신의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다. 그리고 개인적인 방역 수칙 준수하는 것이다. 사상체질의학적 방법은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맞춤형 건강 관리법을 제시함으로써 면역력 강화를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대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상체질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특징이 다르며, 체질에 따라 적합한 식습관, 운동법, 치료 방법 등을 적용해야 최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에는 운동법, 한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풍수해, 소방 등 5개 분야 대책반을 집중 가동하고, 민생‧교통·생활·안전 4대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13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는 2024 추석 종합대책에는 전통시장, 중소형마트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안전성 관리를 위해 굴비·조기 등 제수·선물용 농․수산물을 수거해 중금속, 타르색소 등의 검출 여부와 안전 기준 부합 여부를 검사한다. 또한 추석 연휴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과 물가부담 완화 대책을 통해 민생안정을 위해 추석 연휴 전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와 함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1억 9천만원 상당(작년 대비 3천만원↑)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연휴 기간에도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과 결식 우려 아동에겐 중단없이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추석 전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등 3만여 가구에 쌀, 라면, 세제 등 식료품‧생활용품 최대 8종 지원하고, 저소득 어르신, 결식우려아동 등에 대한 무료급식이 연휴기간에도 중단되지 않도록 복지관 등 급식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도시락 제공 등 대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공사)는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뭄바이 식품박람회(Anuga Select Inida 2024)’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K푸드의 인도 수출은 올해 8월 말까지 집계된 잠정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해 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 중 라면 10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53.0%↑), 음료 49만 달러(429.0%↑), 쌀가공식품 70만 달러(210.3%↑), 인삼류 13만 달러(143.0%↑) 등이 주요 수출 증가 품목으로 떠올랐다. 이에 농식품부와 aT는 한국 문화 열풍이 일고 있는 인도 시장을 겨냥해 우수 수출업체 10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K-푸드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비건 식품을 선호하는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비건 인증 김치를 넣은 김치볶음밥, 비건 잡채 등 다양한 시연·시식 행사로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서는 한국 콘텐츠에 자주 등장해 인지도가 높은 매운맛 라면, 저염 고추장, 과일맛 탄산음료 등 가공식품 인기가 높았다. 이외에도 인도 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배추의 중량과 부피를 실측하지 않고 영상 이미지만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김치 제조공정에서 배추의 중량과 부피는 김치의 생산량을 예측하여 계획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생산 지표일 뿐만 아니라 김치의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하는데 활용이 가능한 품질 지표지만 김치제조업체에서 부피와 크기가 다른 배추의 무게를 일일이 측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세계김치연구소 실용화기술연구단 정영배 박사 연구팀은 이미지 기반의 RGB-D 데이터와 머신러닝(ML) 기법을 활용해 배추의 중량과 부피를 실측하지 않고도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김치 생산효율은 향상시키고 품질변동은 최소화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배추의 중량을 예측하기 위해 배추를 절단 후 비정형으로 방사된 외엽을 최소화하는 모델과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하여 중량 예측 정확도를 91.3%까지 크게 향상시켰고, 2D, 3D 및 색상 정보 통합 모델을 활용하여 측정한 부피 예측 정확도는 90% 이상의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정형화되지 않은 배추의 부피와 중량 차이로 발생하는 절임배추의 염도 편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