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농수산식품공사, 이마트와 협력해 양파를 시중보다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급등 품목을 선정하여 민관협력을 통해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애호박, 3월 사과와 대파, 8월 상추 할인을 추진한 바 있다. 할인 품목은 추석 20대 성수품이면서 시민들의 수요가 높고 가격상승 폭이 큰 채소류 중 양파로, 총 2만 6천 망(1망, 2.5kg)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가 가장 장을 많이 보는 시기인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시내 이마트 25개 매장에서 양파 2.5kg 1망당 매장 정상가격 5,480원 대비 50% 할인된 2,740원에 판매한다. 또한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제공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이마트가 농산물을 확보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시가 할인 금액의 일부를 지원해 원가를 낮춰 농산물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농산물 중 가격급등 또는 특정시기 수요가 증가하는 품목을 선정해 민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이번 추석은 주말을 포함해 5일간 이어지는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더 없이 좋다. 국토부는 올 추석에 3만 69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고,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연휴기간동안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알차고 시원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는 전국 방방곳곳 명소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서울 거리서 보는 추석 보름달 '아트페스티벌 서울' 풍성해진 연휴 서울문화재단(대표 이창기)은 추석 연휴 예술적 달맞이를 시작으로 가을-겨울 동안 서울 전역에서 펼쳐질 '아트페스티벌 서울' 축제 라인업 5선을 공개한다. 아트페스티벌 서울은 서울의 대표 예술축제를 계절별로 선보이는 서울문화재단의 통합 예술축제 브랜드로 16일부터 18일까지 추석연휴 내내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축제에 참여하는 10개팀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의 주요 장면을 선보이는 전야제 행사 '○○하는 거리'가 열린다. 국내 뿐 아니라 스페인, 핀란드, 캐나다(퀘백) 등 8개국 300여명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거리극, 무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공사)는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펫푸드, 펫테크, 펫헬스케어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기업 담당자와 한데 모여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지원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연관산업 수출지원 사업(정보조사, 박람회 한국관 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 태국·미국 등 반려동물 수출시장 현황과 규제 사례, 아마존 펫 카테고리 현황과 입점 전략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수출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홍기옥 농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미래 산업으로 부상하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현장 의견을 적극 청취해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참석 기업들은 국내 우수 제품의 인지도 향상, 수출국별 라벨링과 인증 제도 등 수출시장 정보제공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올해부터 ▲ 정보조사 ▲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 상품 연구개발 ▲ 해외인증 등 현지화 ▲ 온라인플랫폼 공동 입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매 분기 수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식량산업 분야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식량산업 실무협의회를 열고 증평군 식량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군 관계자와 식량산업 관련 기관, 생산자 단체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안에 대해 수정·보완 등 전반적인 논의와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군은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안을 보완하고, 9월 중순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제출된 계획서는 3단계(서면-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승인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뤄진 농가조직 및 관계자들의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논의가 향후 증평군 식량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1일 양구군 방산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신고된 럼피스킨병 의사환축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지난해 11월 경남 고성을 마지막으로 확진 사례가 없었다가 10개월여 만에 다시 발생한 도내 8번째 확진으로, 사육 중인 송아지에서 의심 증상을 발견한 농장주가 11일 오전에 양구군청으로 신고해, 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일 0시부로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도는 럼피스킨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생 농장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현장 통제‧소독을 실시 중이며, 양구군 및 인접 4개 시군(춘천, 화천, 인제, 고성)에 일시이동 중지명령을 발령*하여 축산관련 종사자 및 차량 등에 의한 전파 위험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5km이내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제한, 집중소독 및 긴급 예찰검사를 진행 중이며, 발생농장 사육 전 두수에 대한 추가 정밀검사 후 양성축을 색출하여 신속하게 살처분하고, 양구군과 인접한 춘천시 소 사육농가에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도에서는 도내 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보존 기준을 지키지 않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식품 제조․가공․판매업소가 경기도(도지사 김동연)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3주간 도내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축산물(가공)판매업체 360개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45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15건 ▲보존 기준 위반 5건 ▲표시기준 등 위반 10건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7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4건 등 총 45건이다.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식품위생법’에 저촉되며, 축산물 보존기준 위반은 ‘축산물위생관리법’, 표시사항 미표시 행위는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히 관할 기관에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성수식품을 소비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에 운영하는 동물병원 정보를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 13일부터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전국적으로 500여 개 동물병원이 참여하여 진료가 필요한 동물들의 곁을 지킬 예정이다. 동물병원 운영 정보는 농식품부 누리집 또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첫 화면 상단의 안내창을 클릭한 후,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여 확인할 수 있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농식품부는 사람은 물론 반려동물도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연휴 기간 혹시 모를 동물병원 방문에 대비해 누리집에서 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린이 대상 한식 요리교실 아이좋아 한식에서 송편과 율란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좋아 한식은 어린이의 미각 발달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한식진흥원이 올해부터 시작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고, 어린이 1명 당 보호자 1명이 함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총 9회에 걸쳐 운영되며, 시기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봄에는 화전과 봄나물 비빔밥, 여름에는 규아상(여름 만두)과 삼계탕을 주제로 운영됐으며, 오는 10월 19일에는 떡갈비와 귤을 활용한 채소 겉절이, 11월 23일에는 호박고구마 깍두기와 돼지고기 편육 강좌가 예정돼 있다. 아이좋아 한식 프로그램 소식은 한식진흥원 공식 누리집 한식포털(www.hansik.or.kr), 한식진흥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예약은 한식문화공간 예약 전용 누리집(resv.han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골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OK금융그룹 읏맨 OPEN' 골프대회의 스폰서로 참여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정상급 선수 120명이 참가하며, 총상금 8억원이 걸린 대회로 OK금융그룹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주관한다. 대회는 SBS Golf와 네이버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도드람은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년 연속 'OK금융그룹 읏맨 오픈' 골프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도드람은 'OK금융그룹 읏맨 OPEN' 대회가 열리는 클럽72 하늘코스에서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푸드트럭을 운영해 현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고품질의 도드람한돈 삼겹살과 목살구이 약 1,500인분을 제공할 계획이고, 대회 기간 동안 전광판과 옥외광고 등을 통해 경기장 곳곳에 도드람한돈 로고가 노출되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브랜드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공사)가 추석을 한주 앞두고 조사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4969원으로 전주보다 2.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전국 23개 지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으며, 4인 가족 기준으로 간소화한 24개 품목을 조사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19만5053원으로 대형유통업체의 20만9636원보다 7% 저렴했고, 지난주와 비교 시 전통시장은 0.2% 상승했으나, 대형유통업체는 정부 할인지원 확대의 영향으로 3.1% 하락했다. 대형유통업체에서 정부의 농수축산물 할인지원 연계 시 품목에 따라 최대 60% 저렴했으며, 차례상 차림 비용은 할인전 대비 5.7%(11,970원)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에서는 대한민국 농할 상품권 30% 할인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을 추진해 기존 5%에서 10%로 할인 혜택을 확대해 소비자들은 조사가격보다 저렴하게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다. 품목별로는 햇 신고배의 공급 확대와 대형유통업체 할인행사 등의 영향으로 과일류가 지난주에 비해 4.9% 하락하고, 한우, 돼지고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