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협동조합광장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만두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스 신청업체 60여 개소 중 46개소가 참여하여 만두축제에 자신있게 선보일 대표 만두를 출품한 가운데 시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축제에 참여할 만두부스 선정 전 업체별로 판매할 예정인 만두의 맛과 품질을 평가하여 축제 만족도를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지난 ‘20년 5월 대규모 투자협약을 맺은 쿠팡(대표 박대준)과 24일 남대전 물류단지에서 ‘남대전프레시풀필먼트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들어선 남대전프레시풀필먼트센터는 연면적 8만 8,000제곱미터 이상 규모에 약 1,800억 원을 투자한 대규모 물류센터로 쿠팡의 중부권 물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남대전프레시풀필먼트센터는 로켓프레시(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대전ㆍ충청권의 중소기업과 농가들의 물류비 절감과 함께지역 농어가에서 만드는 신선식품과 특산품의 직매입이 늘어나고 타 지역으로의 빠른 배송이 가능해져 식품 판로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앞서 쿠팡은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 농민들 등과의 상생에 큰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쿠팡과 대전시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할 당시에는 약 3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으나, 투자 진행 과정에서 대전을 로켓프레시 중부권 허브로 성장시키고자 투자규모를 대폭 확대하면서 약 1,3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면서 "특히 쿠팡 남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10월 한 달간 해양경찰청, 11개 지방자치단체, 수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고질적 불법어업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을철은 연중 어업생산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어업인들의 어업 활동이 많아지면서 불법어업 행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단속에서는 국가 및 지자체 어업지도선(80척)과 육상단속반(83명)을 투입하여 우리나라 전 해역과 주요 항‧포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무허가·무면허 어업, 조업구역 위반, 불법어구 사용, 어선의 고의적인 위치발신장치 미작동과 훼손 등으로 살오징어 공조조업과 대게, 꽃게 불법포획·유통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불법어업 신고가 빈번한 해역 및 양륙항에 어업지도선, 육상검색팀 등 지도·단속 세력을 집중 배치하고 드론 등 첨단장비도 활용할 예정이다.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을 처분하여 엄격하게 조치하고,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별도로 부과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연근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 산림청(청장 임상섭),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와 함께 4개 기관 공동으로 농림식품 분야 연구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를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농림식품 산업 육성 및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필요한 실질적인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융복합(스마트농업 등), 생명자원(농생명 소재, 미생물 등), 품종·식품(품종보존, 미래식품 등), 안전(기후변화, 질병 대응 등), 혁신생태계(인력양성 등) 등 농림식품 전 분야에 대해 기술수요 제안을 받을 계획이다. 기술수요조사 공고문은 25일부터 각 기관 누리집에 게시되며, 농림식품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고문 붙임의 양식에 따라 기술수요조사서를 작성하여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누리집(https://www.iris.go.kr)의 ‘수요조사-정기수요조사’ 창구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제안된 기술수요는 유사‧중복성, 연구 필요성, 파급효과 등을 검토하여 2026년 농림식품 신규 연구개발사업 및 과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4일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고용노동부, 충청북도, 대상, 협력사가 참여한 가운데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 협력사 대표로 전도현 지앤에프 대표, 노동영 시즈너 대표, 윤종오 삼진푸드 상무이사가 참석했고, 자치단체는 서동경 음성 부군수, 문석구 진천 부군수, 장우성 괴산 부군수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특히 협력사의 인력확보, 근로자의 임금 향상과 복지 증진, 근로 여건과 환경 개선, 경쟁력 확보와 기업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대기업과 협력사의 노력에 고용노동부, 충북도, 지자체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의미가 있다. 군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대기업과 협력사의 근로환경, 임금 격차의 이중구조 문제를 해결하고 구인난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삼아, 상생성공 모델로 확산돼 지역 내 식품제조업뿐만 아니라 타 산업 분야 기업에도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빈일자리 해소대책’과 관련해 충청북도가 식료품 제조업 빈일자리 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0일까지 관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마른김 및 조미김 30건에 대한 인공감미료를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마른김 및 조미김의 인공감미료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대표적인 인공감미료인 사카린나트륨,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스테비올배당체 및 효소처리스테비아의 검출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는 허용량 이내로 섭취하면 인체에 해가 없어 여러 가공식품에 사용할 수 있지만, 자연 수산물인 마른김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일부 김 가공업체에서 인공감미료를 사용해 문제가 된 사례가 있어 본 조사를 시행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조사에서도 대구지역 유통 마른김과 조미김에서 인공감미료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상희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양한 식품에서 인공감미료 사용에 따른 안전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특화작목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희용, 이원택, 이만희, 임호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농촌진흥청, 지방시대위원회 및 9개 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과 자립적 성장을 지속해서 지원하기 위해 산・학・관・연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 방혜선 과장(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현황 및 육성 방안)과 경북대학교 한증술 교수(지역특화작목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역할)는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현황과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지역특화작목 육성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전북 천마’(전북도원 자원식물연구소 김주희 소장)와 ‘강원 감자’(강원도원 감자연구소 박종열 소장) 사례를 공유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각 분야의 협력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지역 주도하에 국가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산업계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과 국가, 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지역 중심의 협력체계가 필요하며,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4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능력 중심의 채용과 인사 관리를 비롯해 직원 역량 개발에 힘쓰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인증 기간은 3년으로 aT는 2011년에 최초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18년부터 2024년까지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인적자원개발(HRD)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2024년 평가에서는 ▲ 직원의 경력개발 코칭 강화 ▲ 직무역량 중심의 인사평가 ▲ 역량 모델에 따른 교육체계 수립 ▲ 개인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직원의 역량 강화와 경력개발 지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홍문표 aT 사장은 “공공기관의 전문성 강화와 인재 개발은 국민이 만족하는 공공서비스의 시작점”이라며, “국민 먹을거리 책임기관으로서 농어촌 농어민이 잘사는 강한 선진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연휴 동안 소진된 체력을 회복하고 일상 복귀를 돕는 데에 최적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연휴 후 쌓인 피로와 명절 후유증을 한우로 건강하게 극복하는 방법을 24일 소개했다. 연휴간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면역력이 무너졌다면, 단백질 보충 ‘한우 사태’ 면역력을 키우려면 면역 세포의 주성분인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으로 한우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부위에 따라 단백질 함량이 다르지만 2015년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의 ‘한우의 육질, 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100g당 20g 이상의 단백질을 제공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특히, 한우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로 불리며,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어 체내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면역력 강화에 기여한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풍부한 단백질을 섭취하고자 한다면 한우 사태 부위를 추천한다. 한우 사태는 100g당 22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 다른 부위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어 근육이 많은 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푸드테크협의회(회장 이기원, 서울대 푸드테크학과장)는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과 임업 자원 활용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임산물 활용 케어푸드 신제품 개발 및 유통 협력 ▲임산물 식의학 기능성 R&D 성과공유 및 실용화 협업 ▲임산물 푸드테크 활성화를 위한 재배·가공·유통 정보 교류 ▲포럼, 엑스포, 컨 퍼런스 등 임업자원 활용 푸드테크 저변확대 등을 협의했다.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은 “푸드테크는 먹는 것과 연관된 문제를 해결하여 가치를 창출하고, 궁극적으로 인류의 긍정 미래에 기여하는 것이다. 우리 협의회는 임업자원을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인류의 삶의 격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하여 임업분야 푸드테크를 활성화하여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만들고 임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