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 마련을 위한 쌀 산업 구조개혁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범수 차관 주재로 첫 회의(kick-off meeting)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협의체는 농식품부, 생산자 및 소비자 단체, 한국알피씨(RPC)협회,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경제지주,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및 관련 전문가 등 총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농식품부는 구조적인 공급과잉 상태로, 생산량 감소에 비해 식습관 변화 등에 따른 밥쌀 소비 감소세가 더 커서 평년작일 경우 매년 20만톤 이상 초과 생산량이 발생하는 상황인 쌀 산업에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과 함께 쌀 산업 구조를 전환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협의체의 주요 논의과제는 ▲벼 재배면적 조정의 실효성 제고 방안, ▲쌀 품질 고급화 방안, ▲쌀가공식품 등 신규 수요 창출, ▲유통주체·농업인 참여 활성화 방안 등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구체적 시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4일 오후 3시 횡성군 거점소독시설에서 횡성군과 합동으로 2024년 조류인플루엔자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 배양과 방역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훈련은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 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방역 상황 보고, 훈련 개요 설명, 현장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고, 주위 가금 농가에서 의심축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현장에서 시연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의심축 신고·접수, 초동 방역팀 투입 및 가축 방역관 출동, 발생농장 살처분, 통제 초소 설치·운용, 농장 내외부 및 주변 도로 소독 등이다. 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관계기관별 역할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살처분 시 사용되는 이동식 열처리 장비를 동원하는 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진행했다. 안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24일 세종시 연서면 소재 서연농장에 농장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농장정원 조성은 세종시 소재 농장 주변에 꽃 식재 및 환경정비 등을 통해 농장을 정원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원환경을 조성하기 하기 위한 도시정원화 사업의 일환이며,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상생 등을 위해 조성됐다. 이번 활동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세종시청 임직원 등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역청년농이 재배한 꽃을 구매하여 농장주변에 목수국 50여본을 식재 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하는 등 세종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위성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이번 농장정원 조성으로 친환경탄소 중립을 강화하고 지역상생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경영 활동으로 기관의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NS홈쇼핑과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함열읍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하림퍼스트 키친에서 'NS푸드페스타'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 축제'라는 기치를 내걸고 축제장 규모를 확장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행사 첫날은 총 1억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전국 최대 요리 경연을 비롯해 조리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펼치는 '영셰프챌린지', 전북의 신선한 식재료로 대결을 펼치는 '프레쉬박스' 등 참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는 특색있는 경연이 진행된다. 27일에는 식품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식품 컨퍼런스와 부대행사로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식품 세미나, NS입점 설명회 등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26~27일 이틀 간 축제 현장에서는 익산 대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상생식품관을 비롯해 미래의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 하림그룹 브랜드전(展), 다이로움 성공취업 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진행된다. 아울러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 푸드마켓과 익산 대표음식점인 대물림맛집 12개소의 음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서울뷰티위크’를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의 대표 뷰티박람회로 올해 3회째인 ‘서울뷰티위크’는 한류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K-뷰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 뷰티 브랜드에 대한 비즈니스 지원 확대를 위해 수출 상담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해외진출 설명회, 투자유치 상담, 라이브커머스 등을 신설했다. 또한, 서울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K-뷰티와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몸소 체험하며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K-메이크업 시연, 서울라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서울뷰티위크는 DDP 내 아트홀 1‧2관, 컨퍼런스홀, 어울림광장을 비롯해 명동‧홍대‧강남역 등 도심 속 뷰티 명소에서 기업 전시 및 지원 프로그램, 시민참여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K-뷰티와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프로그램도 3일간 상시 펼쳐진다. DDP 어울림광장에서는 K-스타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메이크업 쇼로 관람하고, 헤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주최하고 공주알밤한우사업단·세종공주축협이 주관하는 ‘제2회 공주알밤한우 가을잔치’가 제70회 백제문화제 기간 개최된다. 시는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 행사장에서 공주알밤한우 가을잔치를 진행해 공주시 대표 한우브랜드인 알밤한우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우 직거래 장터와 셀프 구이 존을 운영하고 품질 좋은 공주알밤한우를 정상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한우 불고기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공주알밤한우 불고기 시식 행사도 진행해 외부 관람객들이 공주알밤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주알밤한우 홍보관을 운영해 공주알밤한우의 특성과 생산 과정을 알리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셜미디어(SNS)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공주알밤한우 에코백을 증정한다. 안영희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알밤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축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 민주지산 어귀에서 부드럽고 향긋한 자연산 버섯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군은 오는 28일 상촌면 일원에서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제9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8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연산버섯 음식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전시 △음식거리 참여업소 이용 할인행사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이상 기온으로 예전과 다르게 자연산버섯 물량이 많이 나오진 않고 있으나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상촌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자연산 야생버섯과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호두 고구마 등 농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오후 12시부터 음식거리 참여업소 2천원 할인권을 500매를 선착순 배부하는데 음식거리 참여업소는 상촌면소재지에 위치한 일송가든, 삼도봉식당, 다담식당, 청학동, 복성루, 시골식당에서 이날 오후 12시부터 저녁7시까지 해당 업소에서 1인 1매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들 식당은 오전 11시 50분부터 버섯비빔밥, 능이국 등 자연산 버섯요리 1,000명분을 준비해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확대를 위해 주요 수출기업, 유관기관 등과 간담회를 갖고 3분기까지의 수출실적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하 보호원)이 케이-푸드(K-Food) 위조상품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진행했다. 최근 케이-푸드(K-Food) 인기와 더불어 해외에서 케이-푸드(K-Food)를 모방한 저가의 품질 낮은 위조상품이 생산‧유통되고 있어 우리 수출농가․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에 피해를 예방하고 구제하기 위해 농식품부, 특허청, 유통공사, 보호원, 한국식품산업협회 등이 협의체를 구성했다. 특히, 수출지원과 지식재산 관련 전문성을 각각 보유한 유통공사와 보호원은 ▲수출기업 관계자의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 및 피해 예방‧대응 교육, ▲해외 케이-푸드(K-Food) 위조상품 실태조사 및 소송 지원, ▲위조상품 관련 애로사항 해결 등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8월 말(누적) 현재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은 84억 천만달러로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10곳을 선정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농식품 상생협력–윈윈’ 콘텐츠의 첫 번째 편을 24일 aT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상생협력 우수사례는 농업과 기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협력해 얻은 성공적인 결과를 국민에게 알리고, 협력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선정됐다. 상생협력의 현장을 담은 홍보 콘텐츠는 협력이 양측의 성장과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현실감 있게 소개한다. 총 10곳의 상생협력 우수사례는 국산 원료를 사용한 고품질 식품 생산, 온라인 플랫폼, 신품종 계약재배, 노지 스마트팜,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한 신유통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들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공개된 사례는 카카오의 온라인 플랫폼 ‘제가버치’로 버려질 위기에 처한 농산물이 제값에 판매될 수 있도록 연결해주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상생협력의 대표 사례로, 영상과 카드 뉴스 콘텐츠로 그 과정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aT는 이번에 선정된 10곳의 우수사례 콘텐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시 대표 축제 2024 청원생명축제가 ‘친환경 축제’로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주제인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에 맞게 축제장 내 일회용기 사용을 최소화해 자원순환 정책을 홍보할 예정으로 축제장에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가지고 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지 않고 입구 직원에게 다회용기를 보여주면 된다. 축제장 안 식당에서는 일회용 종이용기, 종이컵, 수저가 사라지는 대신 시에서 소독과 살균 과정을 거친 다회용기를 대여하고 세척과 수거까지 지원하는데 축제 기간 동안 하루 최대 4만개, 총 43만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투명페트병‧캔 무인회수기 체험존도 운영된다. 재활용 분리배출 회수로봇도 설치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서약 등에 참여하면 자원순환 참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홍보부스는 27일, 30일 2일간 운영된다.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되는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 70종 200품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