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프랑스 식품박람회(SIAL)에 참가할 기업 4개 사를 선정, 지역 우수 농수산제품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선정업체는 목포 대창식품, 고흥 예인티앤지, 고흥 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 완도맘영어조합법인 대창식품은 최근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마른김과 조미김을, 예인티앤지는 인공 색소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알로에베라 드링크를, 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원료로 만든 유자주스, 유자분말, 유자코쇼 등을,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냉동전복을 전시품목으로 선정했다. 프랑스 식품박람회는 독일 쾰른식품박람회(ANUGA), 일본 도쿄식품박람회(푸덱스 재팬)와 함께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전세계 식품 제조업체, 유통업체, 수입업체 전문가 등이 참가하는 중요한 국제적 식품 플랫폼으로 올해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세계적 식품박람회인 만큼 선정된 4개 사는 모두 해외 규격 인증을 받은 제품을 출품한다. 도는 4개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와 기본장치비, 전시품 운송통관비, 통역비 등을 전액 지원하며 항공비는 1개사당 최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BBQ앱과 홈페이지에서 2만원 이상 주문 시 황금올리브 치킨 반 마리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회원 가입률이 전년 대비 4배 증가하는 등 이용량이 크게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황금올리브 치킨 반 마리 증정 프로모션은 창사 30주년을 맞이하는 첫 달 기념 이벤트로 9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전월 대비 일평균 매출액은 250%, 자사앱 신규 가입자 수는 377% 상승했고,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BBQ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새벽 2시까지 주문을 접수 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BBQ 관계자는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자사앱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2024년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 및 우수시장 상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우수상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것으로 상품 판매·체험·먹거리 등 120여 개 부스가 운영되며 최대 5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소상공인 가요제, 시민 가수왕, 불꽃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경품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다. 권경민 시 경제국장은“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묵묵히 지켜오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푸드테크협의회(공동회장 이기원·송현석·이경훤·신호식, 이하 협의회)는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 이하 은행)과 ‘K-푸드테크 세계주도 창발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협의회에서 이기원·신호식 공동회장, 은행에서 조병규 은행장과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에서 협의회 회원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지원, 금리 및 수수료 우대, △세무, 재무, 창업 초기 컨설팅 서비스 등의 비금융적 지원, △플랫폼 기반 공급망 금융 서비스를 협력하기로 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식량 문제 해결과 ESG 분야 지원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를 위해 K-푸드테크 산업의 발전과 세계주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원 푸드테크협의회장은 “푸드테크 산업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장 창발적인 산업”이라면서 “K-푸드테크 산업이 세계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사람, 기술, 자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조성이 중요한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융 분야 지원 확대를 통해 민간주도 푸드테크 창발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를 강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 이하 보호원)과 해외 K-푸드 위조 상품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푸드의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 여러 곳에서 자국 식품 브랜드명이나 포장 디자인에 한글이나 한국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한국식품인 것처럼 판매하는 위조 상품 적발 사례가 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위조 피해 예방과 공동 대응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식품 수출기업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aT와 보호원은 K푸드 수출기업의 지식재산권 관련 피해 예방과 대응 교육, 수출기업의 지재권 해외 분쟁 대응 지원, 해외 K푸드 모방품 실태조사와 정보 공유, 해외 박람회, 세미나 개최 시 양 기관 해외 네트워크 공동 활용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대한민국의 농식품 수출과 지식재산 보호에 앞장서는 두 기관이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K-푸드 인기를 악용하는 해외 위조 상품 관련 수출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K-푸드의 해외 진출을 늘리고 지속 가능한 수출 확대를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5일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산지 쌀값 안정과 특별자치도 설치, 사회간접자본(SOC) 1조 원 이상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구자근 국회 예결위 간사,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조지연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정책 건의 4건, 법률·제도 건의 4건, 국고 건의 12건을 설명하면서 “최근 체감경기가 좋지 않고, 서민경제도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새 지도부가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여는데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영록 도지사는 산지 쌀값 안정과 관련해선 “2023년산 전국 쌀 15만 톤 이상 재고 발생이 예상돼 신곡 산지 쌀값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2024년산 신곡 예상 초과물량 40만 톤 시장격리 등 정부의 과감하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국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산단 적기 공급 일환으로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및 특화단지 지정’, 고흥 우주산업의 확장과 도민 교통편의 증진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국회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4 국정감사 일정과 증인 채택에 관한 의사일정을 가결했다. 농해수위는 오는 10월 7일부터 19일간 총 52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와 현장 감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정감사 일반증인은 총 18명으로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확정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소·염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반기 일제 접종은 전국의 소‧염소 447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이상의 농가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신속히 예방 접종하여야 하며, 고령 등으로 농장주가 직접 예방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 등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수의사와 포획 인력 등 접종 지원반을 구성하여 일제접종을 지원한다. 축산농가의 구제역 백신 구입비용은 소 소규모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의 경우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며, 소 전업규모 사육 농가는 50%를 지원한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소 사육농가는 반드시 관할 시·군이나 지역축협에 신고하고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접종 정보가 등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하고, 해당 지자체는 등록된 정보를 토대로 임신 말기 등의 사유로 백신접종을 유예한 개체에 대한 추가 접종 등 백신접종이 누락 된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올바른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 이후 무작위로 농가와 개체를 선정하여 항체양성률을 조사하여 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 마련을 위한 쌀 산업 구조개혁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범수 차관 주재로 첫 회의(kick-off meeting)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협의체는 농식품부, 생산자 및 소비자 단체, 한국알피씨(RPC)협회,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경제지주,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및 관련 전문가 등 총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농식품부는 구조적인 공급과잉 상태로, 생산량 감소에 비해 식습관 변화 등에 따른 밥쌀 소비 감소세가 더 커서 평년작일 경우 매년 20만톤 이상 초과 생산량이 발생하는 상황인 쌀 산업에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과 함께 쌀 산업 구조를 전환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협의체의 주요 논의과제는 ▲벼 재배면적 조정의 실효성 제고 방안, ▲쌀 품질 고급화 방안, ▲쌀가공식품 등 신규 수요 창출, ▲유통주체·농업인 참여 활성화 방안 등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구체적 시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4일 오후 3시 횡성군 거점소독시설에서 횡성군과 합동으로 2024년 조류인플루엔자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 배양과 방역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훈련은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 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방역 상황 보고, 훈련 개요 설명, 현장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고, 주위 가금 농가에서 의심축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현장에서 시연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의심축 신고·접수, 초동 방역팀 투입 및 가축 방역관 출동, 발생농장 살처분, 통제 초소 설치·운용, 농장 내외부 및 주변 도로 소독 등이다. 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관계기관별 역할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살처분 시 사용되는 이동식 열처리 장비를 동원하는 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진행했다. 안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