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최근 동물질병 진단 및 수의법의학 검사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질병 해결을 위한 진단기술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2024 질병진단기술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 학계, 임상 수의사, 민간 진단기관 등 다양한 동물 질병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내·외부 전문가 21명이 참석해, 국가재난형질병에 대한 신속한 병리학적 진단과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동물학대에 대응할 수 있는 수의법의진단 기능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검역본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축산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소바이러스성설사(BVD)와 같은 소모성 질병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 재정립, 다양한 중독증 및 반려동물 질병 관리를 위한 동물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법정 가축전염병의 효율적인 개편, 민간 진단기관의 검사업무 활용 강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실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전문가들은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협력센터, 인공지능(AI) 기반 병리진단 기술 확보뿐만 아니라 수의법의진단 기술교육의 대학 보급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1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시안에서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Honor of kings) e스포츠 대회와 연계해 K푸드 페스티벌 소비자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서북 3성 거점도시이자 e스포츠가 활성화된 시안의 10~40대 주류 소비층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게임대회를 주관한 시안 프로게임단 ‘Team WE’와 직접 연계해 6월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1000여 명의 대회 참가자와 현장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K-푸드의 매력을 홍보했다. 대회 현장을 찾은 중국 MZ세대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PC방 문화처럼 게임을 하며 즐길 수 있는 라면, 스낵, 음료, 유제품 등을 집중 홍보하고, 유자차, 인삼 등 테마별 제품소개와 함께 대규모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해 크게 호평받았다. 또한 K푸드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한국식품관 연결 QR코드도 함께 홍보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이번 대회 경기 중간 준비시간에는 틈틈이 K푸드 퀴즈쇼를 진행하고, 재미있는 K푸드 홍보영상을 송출해 현장을 찾은 e스포츠 팬들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6일 여당과 야당은 국회에서 본회의를 개의해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재의의 건 (방송4법) 등 현안 법안을 처리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는 더불어민주당의 의원총회 직후에 열렸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4년 국정감사 일정을 가결했다. 2024년 국정감사는 10월 7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13일간 진행하고, 감사 대상기관은 위원회 선정 39개 기관, 본회의 승인 3개 기관으로 총 4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이날 일반 증인, 참고인은 가결하지 못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개최한 데이터·AI 기반 사회 현안 해결 세미나에서 데이터 기반의 농산물 수급·가격 불안정 해결방안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 분야의 사회적 현안을 공유하고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해결방안 제시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NIA 황종성 원장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종빈 aT 도매시장부 과장은 기후변화, 농업 생산량 감소 등으로 농업 분야의 수급·가격안정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강조하며, ▲ 농업 각 분야의 데이터 연계 강화 ▲ 전자송품장 도입, 스마트 APC 구축 등 유통 분야의 디지털 전환 ▲ 정보 개방으로 민간 융복합 ▲ 농업 분야 AI 기반 정보 분석 강화 등 굵직한 주제를 다루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aT는 전국 도매시장 거래정보를 국가중점데이터로 승격해 공공데이터 포털에 전면 개방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수급 TF’를 발족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농산물 수급·유통 분야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2024 도드람 페스타’를 개최하고, 성수 캔돈 팝업스토어와 경품 행사 등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 도드람 페스타는 도드람 창립 34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 오랜 시간 도드람을 응원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스타는 고객들에게 도드람을 ‘직접 보고, 듣고, 고유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최고 품질의 도드람한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캔돈 등 인기 제품들로 구성된 특별 패키지를 특가로 제공한다. 이번 페스타는 혜택뿐만 아니라, 도드람이 실천하는 ‘착한 소비’로 SNS 인증샷 업로드를 통한 기부 적립과 온라인 할인행사 판매 수익의 일부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해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취지다. 행사 기간 동안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도드람 제품 3만 원 이상 구매하고, 11일까지 도드람 페스타 사이트에 구매 인증을 하면 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31회 증평인삼골축제가 ‘K-컬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증평인삼골축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충청북도지정 우수축제로, 올해는 오감만족의 체험행사를 기획해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 킬러콘텐츠 중 하나인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별도 시식존을 구성해 K푸드로 손색없는 홍삼포크삼겹살을 맛보임으로써 증평의 맛 각인시키기에 나선다. 또 야외씨름장에 설치되는 건강체험존에서는 찾아가는 전통씨름 씨름한판 이벤트를 개최해 씨름의 고장 증평을 널리 알릴 계획으로, 전통씨름 기술시범을 보이고 현장 참여를 통한 외국인 씨름대회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축제기간 미루나무숲 곳곳에서 열리는 전국보강천버스킹 페스티벌에서는 외국인 버스킹을 통해 노래와 춤,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를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도록 열린 무대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증평군가족센터 다문화 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부스 및 인삼골인맥파티(인삼+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식품산업연구원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 잔디밭 광장에서 ‘고창 멜론 페스타’와 연계해 ‘김치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창 멜론 페스타는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멜론을 홍보하는 행사로 이번 김치 만들기 체험과 연계하여 소비자들에게 군 절임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라도 김치의 특별한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창의 다양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체험행사에서는 지역 농산물인 절임배추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는 기회를 제공하며, 김치만들기 체험은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현장 접수를 통해 이뤄지며, 축제 참가자들에게 본 체험행사를 통해 절임배추를 홍보하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멜론 페스타와 연계한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고창군의 대표적인 농산물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김치만들기 체험’을 통해 소비자들이 고창 농산물에 대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26일부터 개인 의료데이터 국가 중계플랫폼(건강정보 고속도로)의 대국민 서비스 앱인 나의건강기록 앱(App)의 기능을 대폭 개선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나의건강기록’앱에서는 본인 인증 및 동의 절차를 거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등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투약·진료·건강검진·예방접종 이력과 10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860개소 의료기관이 보유한 진단내역, 약물처방내역, 진단‧병리검사, 수술내역 등 개인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나의건강기록 앱 기능 개선을 통해서 사용자들의 수요가 많았던 14세 미만 자녀 건강기록열람, 약물 알레르기 확인, 복약알림 서비스 등 신규 기능들이 제공된다. 또한 진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관도 상급종합병원 16개소를 포함한 144개소가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신규 연계되어, 총 1,004개소의 의료기관들이 보유한 본인 진료기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신규 기능 중 하나인 14세 미만 자녀 건강기록열람은 나의건강기록 앱에서 14세 미만의 자녀를 등록하여 자녀의 의료정보를 확인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프랑스 식품박람회(SIAL)에 참가할 기업 4개 사를 선정, 지역 우수 농수산제품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선정업체는 목포 대창식품, 고흥 예인티앤지, 고흥 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 완도맘영어조합법인 대창식품은 최근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마른김과 조미김을, 예인티앤지는 인공 색소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알로에베라 드링크를, 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원료로 만든 유자주스, 유자분말, 유자코쇼 등을,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냉동전복을 전시품목으로 선정했다. 프랑스 식품박람회는 독일 쾰른식품박람회(ANUGA), 일본 도쿄식품박람회(푸덱스 재팬)와 함께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전세계 식품 제조업체, 유통업체, 수입업체 전문가 등이 참가하는 중요한 국제적 식품 플랫폼으로 올해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세계적 식품박람회인 만큼 선정된 4개 사는 모두 해외 규격 인증을 받은 제품을 출품한다. 도는 4개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와 기본장치비, 전시품 운송통관비, 통역비 등을 전액 지원하며 항공비는 1개사당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