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022년 첫 교류 물꼬를 튼 충남도와 라오스가 계절근로자에 이어 농업분야까지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태흠 도지사는 이날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린캄 두앙사완(Linkham Douangsavanh) 라오스 농림부장관을 접견하고, 농업분야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라오스 순방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당시 펫 폼피팍 농림부장관은 김 지사에게 업무협약 체결을 먼저 제안하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김태흠 도지사는 “국민의 7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는 라오스에는 농업의 현대화와 생산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이 스마트팜 기술 전수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경험을 공유하면 양국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앞으로의 교류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린캄 두앙사완 장관은 “충남으로부터 전수받는 스마트팜 기술이 라오스 농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충남과 라오스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충남형 스마트팜’ 기술 전수를 위한 라오스 농림부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를 통해 충남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아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에 진출한 CU 편의점 8개 점포에서 한국산 쌀을 활용한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aT는 카자흐스탄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현지 진출 한국계 편의점 CU와 지난 4월 수출 확대 MOU를 체결하고, 현지 수요가 높은 한국 김밥과 도시락에 안성맞춤인 전남 해남 프리미엄 쌀을 제안해 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편의점 홍보 행사에서는 해남 쌀로 만든 김밥과 쌀 음료 등 다양한 쌀가공식품으로 현장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장을 찾은 8600여 명의 현지인 입맛 공략에 집중했다. 카자흐스탄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에서 높은 경제 규모와 구매력을 자랑하며 향후 한국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국가이다. 또한 한류 등 영향으로 K-푸드의 인기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 시식 행사에 참여한 현지 소비자들은 “K-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던 김밥을 직접 맛볼 수 있어 너무 좋다”라며, “카자흐스탄에서 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노인전문요양원이 29일 충청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노인복지시설 어르신 음식 레시피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CJ프레시웨이가 주최,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61개 기관이 참가해 7개 부문에서 경쟁한 가운데 노인전문요양원은 특별식과 세계음식 부문에 본선 진출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은 입소 어르신들의 씹고 삼키는 기능에 적합한 메뉴를 개발하고, 창의적이며 영양을 고려한 급식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숙 원장은 “행사 참여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께 새로운 메뉴를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웰빙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셰프의 레시피’ 기획전을 열고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셰프들의 대표 메뉴를 큐레이션해 선보인다고 30일에 밝혔다.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정간편식(HMR)부터 디저트, 반찬, 샤퀴테리 등 총 50여개의 상품을 최대 15%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줄을 서지 않고도 인기 셰프의 요리를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가정간편식은 한식과 양식, 중식으로 나눠 총 여섯 명의 셰프 요리를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 양식 대표 메뉴로는 마켓컬리 스테디셀러인 ‘최현석의 쵸이닷’ 트러플 크림 뇨끼와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오세득 셰프의 소고기 가지 솥밥 도시락을 큐레이션했고, 중식에서는 정지선 셰프의 마라 마파 두부 덮밥, 유산슬 덮밥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식 대표로는 김도윤 셰프가 운영하는 ‘윤서울’의 모듬나물면과 매콤 고사리 비빔면을 선보이고, 순대 오마카세로 이름을 알린 최지형 셰프의 ‘리북방’ 이북식 백순대국도 15% 할인 판매한다. 또한 소고기 무국과 황태 곰탕 등 신선한 재료와 담백한 국물맛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요리계급 전쟁'에서 최근 한우 등심을 활용한 육전 요리가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한우 등심과 육전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30일 소개했다. 한우 등심은 진한 육향과 풍부한 육즙으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단백질 및 9가지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어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도가 높다.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한우 등심 육전은 얇게 썬 등심을 부치는 전 요리로, 보통 육전에 한우 홍두깨살, 우둔살 등을 사용하지만 한우 등심을 사용하면 부드러운 식감과 고기의 풍미가 더욱 진해져 한우 본연의 맛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육전 위에 고추잡채, 무생채를 올리고 사천 냉채 소스를 곁들이면 냉채를 한입에 먹는 듯한 느낌으로 특색있게 즐길 수 있다. 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한판 한우 육전 레시피로 고기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뒤, 후라이팬에 고기를 모두 올려 구운 후 식용유 살짝 둘러 고기 위에 계란물을 부어 부쳐주면 한판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10월 1일에서 9일까지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30일 사전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을 포함하여 주요 인사 및 초청 VIP, 한돈 명예홍보대사, 인플루언서, 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전 오픈식에는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의 개회사 및 외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돈 기부 전달식, 삼겹살 테이프 커팅 세리머니와 단체 사진 촬영, 한돈데이 VIP 팝업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 모인 참석자들은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 오픈을 축하하고, 함께 팝업스토어 내부를 투어하는 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돈과 함께하면 뭐든(SUPER) 돼지!’라는 메시지 아래 기획된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선 한도니 캐릭터의 몸 속을 구석구석 탐험하며 재밌고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슈퍼플레이존에서는 OX퀴즈, 한돈 수입육 레이스, 포토존 등 흥미진진한 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대사 최영삼)과 함께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미식주간(Korean Gastronomy Week)’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푸드 베트남 외식 시장 고정 수요처 발굴을 위한 것으로, K-푸드 B2B 비즈니스 유통 상담과 한국산 우수 수산물 K-FISH를 활용한 신메뉴 한식 요리를 인터컨티넨탈호텔 레스토랑에 론칭해 베트남 현지 미식가들에게 선보인다. 개막식은 27일 하노이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베트남 현지 K푸드 수입·유통업체, 벤더, 호레카(HORECA) 구매 관계자, 현지 언론사, 인플루언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 미슐랭 2스타 서현민 셰프가 직접 개발한 완도 전복, 제주산 광어 등 다양한 K-FISH를 활용한 한식 메뉴 론칭 행사를 진행해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K-시푸드의 맛과 우수성을 확인했다. 또한 K-푸드 B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2024년산 쌀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에 묵은 쌀을 햅쌀로 둔갑하거나 묵은 쌀과 햅쌀을 혼합하여 판매하는 등 양곡 부정유통 행위가 늘어날 것이 우려되어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양곡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미곡종합처리장(RPC)·임도정공장 등 양곡가공업체와 단체급식 납품업체, 집단급식소, 양곡 판매업체 및 최근 5년간 양곡표시 위반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쌀 생산연도·도정연월일·원산지·품종 등의 표시 적정 여부, 신곡과 구곡의 혼합 또는 국산과 외국산 쌀 혼합 여부와 사이버단속반(350명)을 활용하여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시중 쌀값보다 저렴한 쌀을 판매하는 업체 등을 모니터링하고 위반이 의심되는 쌀에 대해서는 유통단계별 추적 조사도 실시한다. 특히, 이 시기에는 일부 양곡가공업체에서 시중 유통 중인 구곡이 반품되는 경우 이를 햅쌀에 혼합하여 햅쌀로 표시하거나 재포장한 날짜를 도정한 날짜로 표시할 우려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양곡관리법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 SEOUL’ 2층에서 ‘2024 도드람 페스타’의 일환으로 ‘Falling in CANPING’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2024 한돈 팝업스토어’에 참여하여 ‘Falling in CANPING’이라는 슬로건 하에 도드람의 인기 제품인 ‘캔돈’을 활용하여 MZ세대를 사로잡고자 캠핑과 힐링을 테마로 한 감각적인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캔돈 자판기 문을 통해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문을 넘어 야외 루프탑에서는 자연 속 캠핑을 즐길 수 있고, 게임존, 포토존, 시식 부스와 함께 대형 캔돈 조형물, 도네이션 활동 등으로 구성한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로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을 계획이다.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는 주어진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지급되며, 미션은 슈팅캔돈 게임, 캔핑 포토샷, 네이버 스토어 알람 설정의 총 3가지로 구성되고 스탬프를 모두 모은 방문객은 당첨 확률 100%인 경품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제31회 증평 인삼골축제가 오는 3일 보강천미루나무숲 일원에서 ‘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청바지에 흰티를 드레스코드로 정해 21살의 젊은 증평의 이미지를 다시한번 강조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젊고 활기찬 증평의 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의 킬러콘텐츠인 인맥파티(인삼+맥주)도 인삼골 찐(JEANS) 인맥파티를 테마로 DJ 라라, GG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 K-pop 국제청소년페스티벌에서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해 K-pop 공연으로 젊음과 열정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펼친다. 또한 개막식도 간소화해 내빈소개, 인사말씀 등은 영상으로 대체하고 스물한 살 청년이 무대에 직접 올라 증평인삼골 축제를 소개하는 등 기존과는 다른 참신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증평 인삼골축제는 지역의 대표 농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증평의 대표 축제다. 이재영 군수는 “올해 축제는 특별히 관객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