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은 도교육청과 협력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초·중·고 4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급식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교내 집단 급식시설의 조리식품과 조리기구, 환경 표면 등을 선제적으로 검사하여 교차 오염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검사 결과, 환경 검체 등 총 168건에서 주요 식중독 원인균 3종(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대장균)이 모두 불검출돼 도내 학교 급식의 세균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자체 신규 사업으로 집단급식시설 조리식품의 식중독 원인 바이러스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대상 바이러스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바이러스 5종(노로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사포바이러스, 그룹A형 로타바이러스, 장내 아데노바이러스)으로, 검사 결과 11개 시·군 학교 급식 총 80건의 검체에서 바이러스가 모두 불검출됐다. 이를 통해 집단급식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성 식중독에 대한 철저한 예방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검증했다. 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4일, 서울에서 한식 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민구 밍글스 셰프, 김대천 세븐스도어 셰프, 손종원 이타닉가든 셰프, 권우중 권숙수 셰프, 김진혁 알라프리마 셰프, 조희숙 한국의집 조리고문, 임정식 정식당 셰프, 최정윤 샘표식품 실장, 박홍인 워크컴퍼니 이사 등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한식 산업 동향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외에서의 한식 인기에 대한 업계 의견과 이를 지속하기 위한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외국인들의 한식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으며, 한식당의 외국인 예약 손님도 크게 증가하는 등 글로벌 미식산업에서 한식이 차지하는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언급했다. 송미령 장관은 “우리의 한식이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식 가치 홍보, 외식업계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늘 참석하신 셰프 분들도 한식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역군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동네 빵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가루쌀빵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국 빵 마니아와 함께하는 가루쌀빵 먹방 릴스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빵, 과자, 면을 만들기 좋은 국내 쌀 품종으로, 지난 6월부터 서울 김영모과자점, 대전 성심당, 군산 이성당, 광주 베비에르과자점 등 전국 유명 빵집에서 가루쌀 활용 제과제빵 신메뉴를 개발해 ‘가루쌀 빵지순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루쌀빵 먹방 릴스 이벤트는 가루쌀을 활용하는 빵집 매장을 방문해 가장 선호하는 가루쌀빵을 직접 구입해 먹어보고, 짤막한 먹방 영상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참여형 이벤트로 가루쌀 빵집 먹방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가루쌀 빵지순례 참여 매장 91개소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1일부터 진행 중인 가루쌀 제과제빵 할인행사 매장과 전국 뚜레쥬르 등에서 참여하면 되고, 매장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가루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품은 먹방 영상에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3명을 선정해 증정하며, 11월 말 가루쌀 인스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돼지질병의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돼지질병 분야별협의체’를 한국돼지수의사회와 공동으로 제23회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FAVA 2024)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돼지 조류인플루엔자 국내외 발생 현황,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백신 개발 현황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현장 병리진단 지표, 항생제 수의사 처방제 등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고, 주요 내용은 돼지 조류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 변이로 인한 종간 전파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감시예찰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백신은 약독화 생백신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유전형 간 교차 방어력이 약해 농장 내 유전형과 가장 가까운 유전형으로 구성된 백신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현재 검역본부는 고증식성 세포주를 이용한 고병원성 북미형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생백신 상용화를 위해 산업체와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특히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돼지의 위간 림프절과 신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축산물 생산자들의 온라인 거래 참여와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3주간 국내 대형 온라인몰 4개 사와 제휴해 ‘농부가바로팜’ 2차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2차 기획전은 지난 10월 1차 기획전의 성원에 힘입어 네이버, 쿠팡, 지마켓, 롯데온 4개 온라인몰에서 감귤, 사과 등 제철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농산물뿐 아니라 김장철을 대비한 절임배추, 고춧가루 등도 20% 할인된 가격(최대 1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맞춰 네이버 검색창에 ‘농부가바로팜’을 검색하면 기획전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국산 농산물 온라인 특별기획전 ‘농부가바로팜’은 농식품부와 aT가 추진하는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간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물 생산자의 온라인 거래 역량 제고와 판매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00여 개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온라인 유통플랫폼 거래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생산자들을 위해서는 온라인 판매 경험이 있는 유통·소비지 마케터와 매칭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광장에서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서울,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2024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좋다, 경북 사과가 좋다는 이중적 의미를 표현하는 아이조아 경북 꼭지사과라는 주제로 경상북도와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한다. 4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 서울시 정무 부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출향인사, 농가 등 참석해 사과 산업을 주도하는 경북 사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기간에는 도내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 대표 품종과 신품종 등을 전시한 경북 사과 명품관과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품목으로 개발한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관을 운영한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꼭지사과를 직접 맛보고 시중가 보다 약 25%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판매(11,000원/2.5kg)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4일부터 물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한민국한식포럼은 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국회박물관 잔디마당에서 '제12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를 개최했다. '한식을 문화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식포럼 소속 한식대가, 한식명장들의 실력을 뽐냈다. 특히 식품명인, 기능장, 한식교수, 각 분야별 음식장인 등 많은 단체가 참여했고 궁중·전통·약선·반가·현대·향토·반찬·전통술·전통차 와 함께 남북통일 염원을 위한 남북한 음식 전시까지 다채로운 분야로 진행했다.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는민주평화통일자문의회,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안전처, 한식진흥원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 한식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역사와 문화가 그대로 녹아 있는 것으로 발효식품의 우수성, 그리고 자연 재료의 좋아는 다른 문화권에서 볼 수 없는 한식만의 아주 특별한 그런 가치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한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음식으로서의 한식의 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은 정말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이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노들섬 및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일주일간 서울 미식 여행으로 초대’라는 주제 아래 전국 각지의 식문화가 모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울만의 음식문화를 심도 있게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질 계획이다. 전국 각지의 식문화를 한곳에서 만나는 여행하는 마켓으로의 초대,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클라스가 다른 오래된 초대, 이색적인 미식 투어인 함께 맛보는 색다른 초대, 서울 레스토랑의 특별한 초대, MZ셰프의 힙한 초대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일주일간 준비되어 있다. 서울미식주간이 시작되는 8일에는 경동시장(청년몰)에서 김치 체험 프로그램(홍신애 요리전문가)이 진행되는데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여자들은 재료 구매부터 김치 담그기를 체험볼 수 있고 특별히 오세훈 서울시장도 함께 참여해 우리 식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9일부터 10일까지 노들섬에서는 ‘여행하는 마켓으로의 초대(서울미식마켓)’이 100여 개의 팀이 참여해 매력적인 서울 미식 경험을 제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4일 국회도서관 앞 잔디마당에서 12회 한국식문확세계화대축제가 열렸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은 이규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가 1일부로 제7대 한식진흥원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규민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관광 및 외식산업 전문가로 현재 경희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와 한국관광학회 호텔외식경영분과학회 회장직으로 활동하며 한식 산업과 외식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 과장을 역임한 후, 2021년 4월부터 현재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연구용역 심의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외식산업 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있다.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비상근직으로 임기는 3년이며, 앞으로 한식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한식진흥원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규민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식의 중추기관인 한식진흥원에서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한식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