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5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2024 우리술 대축제와 우리술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주, 증류주, 와인 등 116개 업체가 참가했고, 17일까지 이어진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돼지 소장에서 추출한 성체줄기세포를 증식해 실제 돼지 소장 조직과 유사한 3차원 형태의 오가노이드(미니장기)를 만드는 데 성공하고, 이를 2차원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3차원 형태의 돼지 소장 오가노이드는 생체 조직과 매우 유사하고, 소장에서 발현하는 줄기세포 및 상피세포 표지인자가 강하게 나타났고, 비교적 크기가 작은 탄수화물도 오가노이드 세포를 투과하는 성질이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3차원 형태의 돼지 소장 오가노이드의 생체 조직 구조상 정밀 실험이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체 조직과 구조적·기능적으로 유사한 2차원 장 상피세포 모형(모델)을 확립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올해 초 국내 동물생명공학 분야에서 저명한 학술지 ‘한국동물생명공학회지’ 1호에 게재됐으며, 국내 특허도 출원했다. 2차원 장 상피세포 모형(모델)은 3차원에 비해 소장 점막에 접근하기 쉽고, 실험 간 변이가 적다는 장점 덕분에 영양분 흡수 능력이나 독성 평가 등 다양한 실험에 활용할 수 있다. 오가노이드 기술은 동물실험에 대한 윤리 의식과 규제 강화가 확산함에 따라 동물시험법을 대체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5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T는 빅데이터·AI 활용 선제적 농산물 수급관리, 민관협업 대국민 혁신서비스 제공으로 가계부담 경감지원, 다양한 데이터 기반 플랫폼 활용 투명한 유통구조 확립 등 사회 현안을 해결해 국민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과 체감과 민간 혁신생태계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 표창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기본원칙을 준수하고, 디지털 혁신과 공공서비스 발전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기여한 개인·기업·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aT는 디지털·AI 플랫폼화와 민관협력 혁신 서비스로 물가안정, 유통 효율화 등 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숙명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와 함께 한국인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을 대상으로 15종의 파이토스테롤을 분리해 분석하고 정보 구축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파이토스테롤은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식물성 기름인 트리테르펜계 물질로, 식물 세포막의 투과성과 유동성 조절에 관여하고, 콜레스테롤과 구조적으로 유사하지만, 콜레스테롤과 달리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며, 흡수도 거의 되지 않는다. 파이토스테롤은 섭취 시 콜레스테롤 감소, 면역조절, 항염증, 항산화, 항암, 항당뇨 작용 등의 생리활성 기능을 하며, 곡류, 채소류, 견과류, 종실류 등 다양한 식물성 식품에 함유돼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분석 결과, 100g을 기준으로 찐 현미에는 20~25mg의 파이토스테롤이 함유돼 있었고, 찐 겉보리와 찰보리에는 각각 18mg, 19mg이 들어 있었다. 곡류에는 파이토스테롤 중 베타 시토스테롤이 가장 많았으며, 캄페스테롤과 스티그마스테롤에도 함유되어 있었으며, 현미밥, 보리밥이 콜레스테롤로 인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채소류 중에는 브로콜리(29mg)가 가장 많았고, 미나리, 냉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4일 충청남도 아산시 소재 젖소농장(71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산시 및 천안‧공주‧예산‧당진‧평택시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4일 20시부터 15일 2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한편, 인접 시군인 공주시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젖소 농장에서 4번째로 럼피스킨이 발생한 만큼 지자체 및 관계기관은 백신관리, 매개곤충 방제 등 겨울철까지는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 주변 방제‧소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소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 관리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한 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에서 BBQ의 사회공헌 활동인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공사 직원들에게 치킨 100인분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BBQ가 시행 중인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경영 활동 중 하나로 사연을 통해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타고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기부한다. 이번 활동은 행안부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진행됐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 체험형,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대국민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BBQ는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자 현장에서 즉석으로 황금올리브 치킨 100인분을 조리해 제공했다. 지난 10월 BBQ는 행안부와 ‘어린이 안전 자가진단’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으로 시책을 알리며 국내 안전문화 확산에 일환으로, 이후에도 행안부가 진행하는 다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김장용 수산물의 부정유통 및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사전 방지를 위해 이달 29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지역 내 수산물 취급 업소 6개소를 대상으로 천일염, 젓갈류 등 김장용 재료와 냉동꽁치, 냉동멸치 등 동절기 수입 상위 품목을 점검한다. 군은 원산지 미표시와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표시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원산지 거짓 표기로 인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오는 19일부터 티맵에서 인증하는 중식 맛집 ‘황룡각’과 한식 맛집 ‘농부밥상’의 인기 메뉴를 재탄생시켜 이마트24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24에서는 로컬(Local)과 경제(Economy)가 합쳐진 ‘로코노미’사업의 일환으로 청양 고유의 특색과 희소성을 담은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출시될 상품은 ‘황룡각’의 특색이 담긴 ‘야끼짬뽕(4,400원)’과 ‘농부밥상(3,400원)’의 구기자 떡갈비 한상을 리뉴얼한 ‘청양마요떡갈비김밥’이며, 올해 12월 말까지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스탬프 행사로 100명을 추첨해 이마트24 10만원권, 티맵 렌터카 25만원권,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 입장권, 청양 투어패스, 단양 소노문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마트24와 티맵을 통해 청양의 맛집을 알릴 기회가 열렸다”다며 “많은 고객이 참여하여 매콤한 청양도 맛보고 경품도 받는 2배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게 앞 전면공지(테라스)를 활용해 커피나 맥주 판매하는게 너무 까다롭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지원단(단장 이한형)은 지자체와 협의해 보다 쉽게 옥외영업이 가능해지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을 위해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인천시 남동구 인천비즈니스센터에서 2024년 인천·경기지역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규제·애로 건의를 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비롯해 강해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안수경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강성한 본부장 인천·경기지역 소상공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가게 앞 공간에 간이 테이블과 의자 등을 배치하여 옥외영업을 요구하는 카페나 음식점 등을 대표하여, 인천지역 골목상권 관련 간담회 참석한 단체 A 회장은 “옥외영업 가능 요건이 제한적이라 많은 소상공인이 테라스나 루프탑 등 공간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상점가 등 지역상권 밀집구역에 대해서는 전면공지를 활용한 옥외영업을 대대적으로 허용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옴부즈만은 인천시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한 결과 긍정적인 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도내 결식 우려 아동에게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행복두끼는 지자체에서 결식 아동에게 지원하는 한 끼와 민간이 힘을 더해 결식 우려 아동에게 한 끼를 추가로 제공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 정송학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상임감사, 조민영 행복나래 주식회사(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 최강종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해 민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에서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을 맡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행복나래는 사업비 지원 및 홍보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달 등의 사업 수행을 담당한다. 도내 결식 우려 아동 400여 명에게 매주 1~2회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밑반찬 도시락이 배달되며, 총 1년간 약 106,000식(약 8억 5천만 원 상당)이 제공된다. 또한, 도시락 배송 외에도 기초 생필품 패키지, 주거 환경 개선, 정서 및 교육 지원을 진행할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오랜 기간 행정이 정교해졌지만, 행정의 힘만으로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은 쉽지 않아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