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문화재단(대표 이미연)은 부산의 청년 기업과 손잡고 부산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 분야의 청년작가를 지원하는 부산 아티스트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부산의 대표적인 기업과 유망한 청년예술가들과 인기 유튜버 프응이 운영하는 꿀 상점 바이비는 이기택 작가와 협력해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로컬 와인샵 포도는 6인의 작가(김우솔, 박재영, 윤진석, 안도경, 재니(최재은), 최고은)와 협업해 페어링 카드 등 와인과 예술을 결합한 기획 세트를 제작하고, 돼지팥빙수에서 시작된 청년 기업 브랜드 백로앙금은 임나경 작가와 손잡고 예술적 요소를 접목한 새로운 앙스프레드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사업 추진에 있어 부산문화재단은 포트폴리오 제공, 상품 제작비 지원을 통해 예술작품을 상품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기업은 작가들에게 저작권료를 지급해 청년 예술가와 상호 협력하는 구조로 진행되고, 청년 예술가들은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고, 청년 기업은 독창적인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일 기회를 갖는다. 또한, 각 기업은 예술과 상업을 자연스럽게 융합해 예술적 가치를 보편화하는 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19일 제주도 농협 하나로마트(제주시농협, 하귀농협)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북쌀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겨울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충북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쌀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는 도청과 농협 충북지역본부가 함께 진행했으며, 주요 행사 내용은 제주 하나로마트 이용객들에게 충북쌀에 대한 홍보 및 판촉 활동 등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도에서 충북쌀을 더 알리는 계기가 되어 충북 쌀소비가 더욱 확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쉽게 구하기 어려워 아는 사람만 먹을 수 있었던 진천 허니짱 멜론을 이제 누구나 먹을 수 있게 됐다.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에서 19일 경기도 이천 이화원에서 생거진천멜론연합회, 서울청과, 농업회사법인 이화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품질 허니짱 멜론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생산, 유통, 판매에서 각 기관의 상생발전을 이루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이번 협약으로 생육재배 현장기술 지도, 연속성 있는 생산과 출하, 생산물의 전량 수매 등에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도에는 판촉 행사, 시식 행사 등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허니짱 멜론을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허니짱 멜론은 2022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군에서 독점 재배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다. 특히, 식감이 부드럽고 일반 멜론보다 당도가 높아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 중이다. 정광조 생거진천멜론연합회장은 “이제 허니짱 멜론의 풍부한 맛을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농가, 판매자, 지방정부가 동반 성장하는 우수 사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에서 예산 삼광쌀·논산 무농약삼광쌀·당진해나루 3점을 제2회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로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업기술원, 농협경제지주,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지난 12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선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2월 응모한 브랜드 쌀 29점 중 3개 생산업체를 선정했다. 심사는 지난 3월과 7월, 11월 총 3회에 걸쳐 유통 현장에서 직접 쌀을 구매해 분석 항목별 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완전립·분상질립·피해립·싸라기 등 외관 품위 분석, 쌀 단백질·수분 등 성분 함량 분석, 취반 윤기치(밥을 지었을 때 나타나는 윤기의 정도)를 통한 식미 분석, 단일 염기 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SNP) 마커를 이용한 품종판별 유전자 분석을 통해 결정했다. 예산군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삼광쌀’이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했으며, 논산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무농약삼광쌀’과 당진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당진해나루쌀’이 뒤를 이었다. 우수 브랜드 쌀은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표창은 오는 24일 도 농업기술원 성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과 가격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18일 밝혔다. 겨울이 제철인 감귤과 딸기는 올해 폭염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하여 다소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나, 유통 물량을 최대한 늘리고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하고, 대체 과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감귤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착색도 기준을 완화하고 만감류의 무게 기준을 제외하도록 조례를 개정하여 시중 유통 물량을 늘릴 수 있도록 하였고, 대형마트 할인행사 추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딸기는 12월 들어 작황이 회복되어 전년 수준 이상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점차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2025년 딸기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소비도 늘어나고 있어 평년보다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농식품부는 생육관리협의체를 중심으로 과수산업에 대한 생산․유통 관리를 지속 강화하여 안정적인 과일 공급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가공식품은 일부 수입 원료 가격 및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공식품의 주요 원재료인 밀, 대두, 옥수수 등 주요 곡물과 국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8일 2024 웹어워드 서비스 코리아와 AI서비스 어워드 코리아에서 공공분야 대상을 동시에 휩쓸며 디지털 혁신과 공공서비스 발전을 위한 선도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aT는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 ‘농넷’ 누리집을 운영하며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단계별 종합정보 제공, 품목·지역별 통합검색, 한눈에 파악이 쉬운 UI 구성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웹어워드 서비스 코리아 대상’을 받았다. 또한 딥러닝 기반 AI 가격예측모형 운영으로 선제적 수급관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AI경진대회 공동 개최, AI 챗GPT 뉴스 서비스 제공 등 AI 기술과 서비스 산업의 혁신 기술 적용으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AI서비스 어워드 코리아 대상까지 총 2개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웹어워드 서비스 코리아와 AI 서비스 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국내 최고의 웹서비스와 AI 기반 서비스 발전을 이끈 기업·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혁신성과 실용성을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수상은 aT가 디지털과 AI를 활용해 공공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회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이하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2회째를 맞이하는 수출탑 시상식은 농식품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동물용 의약품, 반려동물 사료 등 전후방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은 지난 11월말 기준 117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하여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수출 확대 등 성과가 우수하여 실적 달성에 기여한 50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수출탑은 억불대, 천만불대 등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과 도약상․시장개척상․스마트팜상․상생협업상 등 테마탑으로 구성된다. 불닭브랜드의 세계적인 인기로 고공 성장세를 이어간 삼양식품(대표 김정주)은 최고 실적인 7억불을 달성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KGC인삼공사(대표 안빈)는 변화하는 해외 소비자 요구에 맞춘 건강기능식품 수출 확대로 1억불을 달성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우수상 수상기업은 총 38개 기업으로 전년에 비하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12월 동행축제가 15일간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 직접매출 3,076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2,753억원과 개막 특별행사를 포함한 지역행사 판매전 등 오프라인 매출 323억원으로 온·오프라인 매출이 3,076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1,144억원, 지역사랑상품권 46억원이 판매되는 등 매출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12월 동행축제는 소상공인 제품으로 주위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진행 중에 있으며, 15일간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지역판매전들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홍대 걷고싶은 거리 상점가에서 개최된 개막 특별행사에는 3일간 약 2만 4천명이 방문했다. 행사에 참여한 동행축제 참여기업 호정식품(약과)은 “11번가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해당기간(12.1~11)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00% 상승하여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지난 13일 서울 행복한백화점에서는 사회적기업과 협업을 통한 다양한 제품 판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파에 대비해 전국의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실·유기동물이 추위·질병 등으로 겨울나기에 문제가 없도록 19일부터 14일간,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농식품부와 각 지자체는 관내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동물보호법에 따른 시설·인력 기준, 운영지침 등의 준수 여부, 화재 및 대설로 인한 시설물 안전 등을 점검할 예정이고, 겨울철 보호동물의 건강에 필요한 적정 온·습도 유지, 호흡기 질환, 먹이 급여, 규칙적인 운동 등도 함께 들여다보고 안내자료도 배포할 계획이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라니냐 및 북극해 해빙 감소의 영향으로 기온 변동이 크고 한파가 자주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동물보호센터 등 보호시설 운영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동물보호센터의 겨울철 적정 온도는 16℃ 이상이나 충분한 난방이 어렵다면 두툼한 담요, 외부 공기 차단도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하며, “젖은 수건을 활용한 적정 습도(40% 이상) 유지, 적절한 먹이량 조절 등 보호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자체 김치 브랜드인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판매량이 1,000톤을 돌파함에 따라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 1천 톤 판매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 농산물 새활용(업사이클링) 정책의 선봉장인 못난이 김치 브랜드 출범 후 단기간에 성공적 정착에 도움을 준 참여업체, 유관기관, 홍보 및 판로 확대 유공자 등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간소한 분위기에서 함께 자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젊은 감각으로 못난이 김치를 함께 마케팅한 충북대학교 마케팅 동아리 스파크가 참여하여, 자체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또한, 못난이 김치 참여업체들은 도의 김치 산업을 향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브랜드 성장을 기원하며 충북도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충북농협본부와 충북개발공사가 각각 도내 취약 계층들에게 전달하라며 3천만 원과 2천만 원 상당의 못난이 김치를 기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22년 가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로 시작된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식탁 위의 수입산 김치를 몰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