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 및 국외 검사기관과의 상시적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식품 관련 안전 정보 등을 제공하는 영문 e-뉴스레터를 발간·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영문 e-뉴스레터는 연 4회 발간되며 미국 등 총 9개국 53개 식약청 인정 국외 검사기관, 해외 주재 한국대사관 및 주한 외국 대사관 등에 배포된다.1호 e-뉴스레터에는 ▲ 우리나라 식품 등의 기준규격 및 시험방법 ▲ 수입식품 관련 법령사항의 제․개정과 그 해설 ▲ 수입식품 안전성 관련 정보 ▲ 국외 검사기관의 관리운영 소식 등을 담았다.식약청은 “이번 e-뉴스레터 발간을 통해 국외 검사기관, 수출입 관계 기관 및 영업자 간의 소통을 강화해 국외 검사기관에 국내 식품 관련 기준·규격에 대한 이해를 높여 검사 신뢰성이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파리바게뜨는 강원도 양구 등지에 위치한 고랭지 딸기 농가에서 딸기를 수확해 이를 활용한 다양한 딸기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딸기 제철은 보통 5월 하순부터 6월까지로 보고 있지만 최근에는 딸기가 들어가 좀체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강원도 양구군에서 재배되는 여름딸기는 이제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된다. 고랭지 딸기는 과육이 단단하고 맛과 향이 강해 케이크용으로 제격.파리바게뜨는 강원도 양구 지역의 농가 39600㎡(1만2000평)에서 수확한 고랭지 딸기를 자사 케이크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고랭지 딸기는 한여름 지열(地熱)을 피해 땅에서 1m 정도 높이에 만든 시설에서 키워 최근 고급 과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여름딸기다.그 중에서도 양구딸기는 당도가 높아 특히 유명하다. 이 농장에서 재배되는 약 80t의 딸기 물량은 100% 전량 파리바
인천시는 다문화 가족의 유대감 형성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제과협회인천시지회(회장 안창현)와 함께 지난 9일 연수구 다문화가정(17가구 39명)이 참여한 가운데'나눔과 사랑의 행복 빵 굽는 날' 체험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대한제과협회인천시지회 기술지도위원 8명이 손쉽게 가정에서 만들 수 있는 쿠키 만드는 법, 우리가족 케익만들기, 천연·자연발효법에 대한 레시피 기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체험행사를 통해 문화 및 언어장벽 등의 이유로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가족의 유대감과 언어습득 등의 자연스런 사회체험 기회를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인천시 관계자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나눔과 사랑의 행복빵 굽는 날'로 정해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의약품 재분류 시행시기에 대해 이르면 내년 초가 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식약청은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지난 7일 발표한 의약품 재분류(안)에 대해 의견수렴, 중앙약심 자문 등을 거쳐 이르면 7월 말 확정할 계획이지만 결과의 시행은 대국민 홍보, 유통제품의 교체 등 준비기간을 감안해 충분한 유예기간을 둘 예정으로 시행시기는 이르면 내년 초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부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신임 전무 취임식이 11일 오후 경기도 안양 소재 본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숲과 동물을 활용한 녹색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가정에서 쉽게 식물을 기를 수 있도록 실내녹화 교육을 추진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적극적인 호응도를 받고 있어 한 단계 변모된 사업소의 이미지 부각과 나아가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실천 기관으로서 변모를 보여주고 있다.또한, 녹지관리사업소는 연접된 청라시민들에게 시설물 등을 개방하고 학생들에게 녹색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청라초등학교 위선환 교장선생님과 300여명의 학생들 현장 체험을 시행한 결과 참여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좋았다.학교내 정서가 불안정한 학생들에게 심리적, 육체적인 사회적 유대감 증대와 인체 면연력 증대 등 청소년의 정서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체험 학습 참여를 유도하여 숲 치유 공간으로 제공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화장품 관련 업계의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 방법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피부 보습, 탄력개선 및 피지분비조절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시험방법’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월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제’ 도입으로 화장품 표시·광고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 여부를 영업자 스스로 입증해야 함에 따라 실증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가이드라인은 주요 내용은 ▲시험 요건 ▲피험자 선정 기준 ▲시험부위 선정 및 시험물질 도포 ▲평가방법 ▲유해사례 평가 ▲통계분석 방법 등으로 ‘피부 보습’, ‘탄력개선’ 및 ‘피지분비’에 대한 자세한 실증 방법이 수록돼 있다.식약청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화장품 업계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국민들이 마음 놓고 화장품 표시․광고 내용을 신뢰할 수 있는
오는 2014년까지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내 '동부권 친환경유통센터'가 건립된다. 서울 강서도매시장내 서울 친환경 1·2유통센터 개소에 이어 두번째다.서울시는 2014년 중학교 3학년까지 친환경무상급식이 확대됨에 따라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2014년까지 동부권 친환경유통센터를 건립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가락동 도매시장내 연면적 5430㎡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센터는 600여개 학교에 우수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피킹장과 저온창고, 안전성 검사실 등이 들어선다. 센터는 학교에 공급하는 농·축산물 식재료의 45%를 담당하게 된다.서울시 관계자는 "동부권 친환경유통센터 추가 건립으로 서울의 학교급식이 또 하나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보다 안정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단체, 전문가,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조해 안심할 수 있는 학교급식
서울시가 올해 2학기부터 친환경유통센터에서 하고 있는 식재료 안전성 검사 대상을 기존 농·축산물에서 수산물까지 확대한다.시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급식 식재료 질적 향상방안'을 마련,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라 앞으로 농수산물은 출하되기 전 안전성검사가 대폭 강화된다. 특히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검사가 생육 기간내 1회 이상 실시되고, 이 검사를 통과해야 학교에 공급할 수 있다.이와 더불어 교육청과 자치구 등과 공조해 학교급식소 특별 위생점검과 식재료 납품업체 점검을 지속해 실시한다. 점검결과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업체는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입찰참가를 제한한다.학생과 학부모들은 올해 2학기부터 친환경유통센터에서 납품된 급식 식재료에 관한 정보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시는 민·관 거버넌스
서울시는 장마철 약수터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11일 당부했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7~8월 집중호우 기간 중 서울시내 16개 약수터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75%인 12개 약수터가 음용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5년간 서울시 약수터 부적합률 평균인 35.8%를 훨씬 넘는 수치이다.부적합 주요 원인은 일반세균, 총 대장균군, 분변성 대장균군 등 미생물 검출에 의한 것으로 사람 및 동물의 분변이 많은 양의 비로 인해 토양의 여과 과정을 충분히 거치지 못한 채 약수터로 유입됐기 때문이다.2주 후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률이 56.3%로 감소했고 3개월 뒤에는 37.5%로 평상시 수준을 나타냈다.서울시 관계자는 "여름철 장마기간에 약수터 이용을 자제하고 약수터 물을 마실 때에는 약수터 게시판을 확인해 음용적합 판정을 받은 물만 이용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