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맥주 생각이 나기 마련인 여름이다. 맥주 소비가 많은 시기다. 말 그대로 성수기다.올해는 특히 이상고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왔다. 여기에 유로 2012, 윔블던 테니스, 런던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까지 몰려 맥주업계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맥주소비량은 성인1명당 38.5ℓ(109병)를 마셨다.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다. 가수 임수정과 '챔피언' 황충재는 더운 여름 밤을 시원한 맥주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특히 국내 맥주의 양대산맥 '카스'와 '하이트'를 선호했다.카스 애호가 임수정, 하이트 즐겨 마시는 황충재'연인들의 이야기'로 사랑받은 가수 임수정은 소문난 오비맥주의 '카스' 애호가다. 맥주를 참 좋아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와 모델 활동을 할 때 첫 경험한 오비
사후피임약은 일반의약품으로, 사전피임약은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하는 '피임제 재분류안'에 관한 공청회가 열린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피임제 재분류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공청회는 이선희 식약청 의약품심사부장이 '피임제 재분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를 주제로 발제하며 12명의 패널이 지정토론을 벌인다.이번 토론에는 강인숙 한국천주교 생명운동본부생명위원, 김대업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인숙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김현철 낙태반대운동연합회장, 최정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홍석영 한국생명윤리학회 윤리위원장 등이 참여한다.지정토론 후에는 피임제 재분류의 중점 사안을 집중토론하며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건강기능식품 해외진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는 건강기능식품 최근 국내외 시장 및 개발 동향, 건강기능식품 해외진출 마케팅전략, 주요국 수출입절차와 실무, 건강기능식품 해외진출 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계획돼 있다.참가 희망자는 25일까지 이메일(moonjs@khidi.or.kr) 또는 팩스(043-713-8483)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판매 수수료 인하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홈플러스가 지난달 동반성장 지수 발표에서 유통업체중 유일하게 최하위인 '개선' 등급을 부여받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 홈플러스가 납품업체에 대한 각종 불공정행위로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1호가 될 전망이다라고 13일 한국일보가 보도했다.대규모유통업법은은 대형마트ㆍ백화점ㆍTV홈쇼핑 등 대형유통업자가 납품업자를 대상으로 불공정거래행위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시행됐다. 적용 대상은 연간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이거나 총 매장면적 3,000㎡ 이상 대규모 유통업체 60여개다.한국일보는 "1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서울 역삼동 홈플러스 본사에 조사관 17명을 급파, 홈플러스가 중소 납품업체를 상대로 부당하게
2011년 우리나라 식품‧외식산업 시장 규모는 133조원(식품시장 65조원, 외식업 68조원)이며, 10년 전인 2001년도에 비해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통계청 등의 국내 식품산업 관련 주요 통계를 분석해 정부의 정책수립 및 기업의 사업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11년 식품산업 주요지표’ 자료집을 펴냈다.우리나라 식품산업의 규모는 10년 전에 비해 크게 성장했으나 식문화가 유사한 이웃나라 일본의 식품시장 규모(출처: Datamonitor)는 한화로 470조원, 한국(65조원)의 7배를 넘고 있어 우리 나라 식품산업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4월, 포브스지가 선정한 ‘2012년 글로벌 선도 기업(Global 2000 Leading Companies)’에 일본과 중국은 각각 9개사가 선정되었으나 우리나라는 2개사만이 선정되는데 그쳐,
최근 금값이 상승함에 따라 시중에서 금니라고 불리는 ‘치과용귀금속합금’을 제조하는 국내 업체 4곳 중 1곳은 금함량이 미달된 제품을 치과 등에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2년 1/4분기 시중에 유통 중인 40개 제조 및 수입업체의 치과용귀금속합금 74개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13개 업체의 20개 제품에서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판매중지, 회수 및 고발 조치하였다고 13일 밝혔다.금니로 불리는 치과용귀금속합금의 조성비를 검사한 결과 국내 8개 제조업체의 12개 제품에서 1g당 금 함량이 평균 0.0253g 부족했다. 최대 0.029g까지 함량 미달인 제품도 있었다.금 함량이 미달된 제품은 A회사 등 5개 업체의 6개 제품, 백금 함량이 미달된 제품은 B회사의 1개 제품, 금과 백금 함량이 동시에 미달된 제품은 C회사 등 3개 업체의 5개 제품이다.이
해남군은 5~6월 농번기 2달 동안 휴일 없이 농기계 임대사업을 펼쳐 농가호응을 받고 있다.농번기 휴일운영은 휴일 근무조를 편성해 농가들이 필요시 아무 때나 임대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을 운영, 올해 옥수수파종기, 관리기, 제초기 등을 추가 구입해 모두 33기종 246대를 확보해 임대하고 있다.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는 트랙터 부속작업기가 주로 임대되고 있으며, 5월 들어서면서부터 1일 30여대가 임대되고 있다. 임대료는 기종에 따라 1일 기준 3000원~20만원이며 최대 3일간 임대가 가능하 사전 전화예약을 해야 한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해소와 일손해결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농번기를 맞아 휴일 근무조를 편성한 만큼 많은 군민들이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남 미니 밤호박이 본격 수확되고 있다.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6월 중순 수확이 본격화되고 있는 밤호박은 올해 140여 농가가 45ha를 재배 약 675톤을 생산해 34여 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밤호박은 반촉성재배(보온재배)로 지난 5월말부터 수확이 시작됐다. 현재 상온재배의 수확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1주일 정도의 후숙 기간을 거쳐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해남에서 생산되는 밤호박은 친환경 덕 시설을 이용해 공중에서 재배함으로써 흙이 닿지 않아 품질이 월등하고, 밤맛이 나는 우수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판매 예상가는 4kg 한 상자에 2만5000원~3만원 선으로 생산농가 직거래 및 옥천농협과 계곡농협, E-비지니스(http://www.guslsem.co.kr)를 통해 판매된다.한손에 쏙 들어오는
CJ제일제당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행복 할인’ 소비자 이벤트를 이달 20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헛개수 1.5리터 2개들이 1세트를 기존 가격 보다 20% 저렴한 3980원에 할인 판매하는 행사로, 이마트 139개 전 지점에서 10만세트 한정으로 진행된다.제일제당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음료 업계의 대세로 급부상한 ‘컨디션 헛개수’를 저렴한 가격에 양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제일제당의 컨디션 헛개수는 엄선한 100% 국산 헛개열매와 100% 국산 칡즙을 사용해 만든 음료수로 웰빙 트렌드를 타고 누적판매 2000만병을 돌파한 제품으로 열량을 비롯해 나트륨, 지방, 콜레스테롤, 당류 등 유해 성분이 모두 '제로' 퍼센트다.
CJ제일제당이 생과일을 짜서 만든 새로운 방식의 냉장주스로 7,500억원대 주스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제일제당은 13일 생과일을 그대로 짜서 만드는 착즙 방식의 프리미엄 ‘쁘띠첼 스퀴즈’ 주스 2종과 스무디 1종을 출시했다.백화점이나 호텔에서 오렌지를 직접 짜서 판매하고는 있으나 일반 식품제조 기업에서 이런 방식의 주스를 시장에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특히 생과일 주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타입의 생과일 착즙 주스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쁘띠첼 스퀴즈 오렌지’ 제품은 한 병에 생 오렌지 3개를 압착하여 만들었으며 물이나 방부제, 액상과당 등 일체의 첨가물은 전혀 들어가 있지 않다. 짜서 만드는 방식이라 생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고 초고압 비가열방식으로 기존의 가열처리한 주스와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