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21일 경기 수원시 농진청에서 열리는 퇴직 지방농촌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한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연찬 유통사업단 출범식에 참석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반포고등학교 학생 17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학교급식 식중독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이번 사고가 학교급식소에서 조리하는 과정에서 교차오염 등으로 추정됨에 따라 여름방학 전까지 매일 학부모 또는 학교 관계자가 식재료 검수 및 조리·배식과정을 모니터링 한다.저녁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야간 불시점검도 한다. 식중독 발생 시 학교와 보건소, 교육청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비상근무 기간에는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조리 전·후 작업공정 분리 및 세척·소독·건조를 철저히 하고 살균·소독 기준을 100ppm에서 200ppm으로, 식품 가열온도도 74℃에서 85℃로 평상시 기준보다 강화하기로 했다.이 밖에도
농협중앙회 노동조합이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직권남용으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농협중앙회 노동조합은 20일 “농림수산식품부의 농협에 대한 경영개선이행약정(MOU) 강요는 농협의 자율성을 침해한 위법행위”라면서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 고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5월29일 체결된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간의 양해각서(MOU)로 촉발된 노·정 갈등이 법정싸움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농협중앙회 지부 허권 노조위원장은 “정부는 농협금융에 대한 당초의 6조원 출자 약속을 어기고 겨우 1조원의 현물 출자와 8000억원의 이자 지원에만 그치면서 MOU를 강요, 농협의 경영을 좌지우지하려 들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관치농협’ 시도”라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농식품부 측은 “어쨌거나 국민의 혈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aT 농식품마케팅대학의 2012년도 하반기 교육참가자를 모집한다.aT 농식품마케팅대학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는 교육과정을 통해 지난해까지 1551명의 인력을 배출했고, 농산물 유통 및 외식‧식품‧수출산업 발전을 선도할 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정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aT 농식품마케팅대학은 이번 하반기에 농산물CEO MBA, 농산물 마케팅, 외식산업, 식품산업, 고부가 식품산업 경영인‧전문가 과정 등 5개 과정이 진행되며 각각 35명의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오는 7월 18일 개강해 12월 12일까지 6개월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1회 교육을 기본으로 해 과정별로 3~4회의 1박 2일 워크숍과 해외연수 등으로 총 150시간 이상의 교육이 실시된다.aT는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를 통해 5개 과정의 교육 참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식품사업 진출을 전격 발표하면서 식품업계가 술렁이고 있다.자체 유통망을 갖추지 못한 식품업체들에게 농협의 출사표는 매우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품업체들은 이같은 농협의 공격적인 행보에 뾰족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2013년 종합식품회사 (주)농협식품을 설립해 쌀가공식품·반찬류·가정 편의식·학교급식 등을 추진해 식품가공 및 유통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국탕류, 양념.반찬류, 죽류 등 수요가 많은 가정편의식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농협은 우선 단위조합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중앙회가 도맡아 유통을 대행하는 전략이다. 전국적으로 단위조합에서 생산된 제품은 가공식품 등을 비롯해 총 100여개에 이른다.또 단위조합의
하나대투증권은 20일 식자재 유통 시장이 급식 등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관련 업체들에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내 최선호주로 현대그린푸드를 제시했다.90조원에 이르는 식자재 유통 시장은 2016년까지 연평균 7.3%씩 성장 할 전망이다.강희영 애널리스트는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의 가장 핵심 경쟁력은 규모의 경제"라고 말했다.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대기업 계열의 식자재 유통 업체들은 최근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강 애널리스트는 "지역적 거점 역할을 하는 물류센터의 설립뿐만 아니라 농수축산물에 대한 전처리 시설, HMR 생산 시설 등의 확대를 통해 궁극적으로 식자재 유통의 규모를 키우고, 고부가가치 영역으로도 점차 넓혀갈 것"이라며 "기업형 식자재 업체들의 시장 침투율이 높아지는 초기 단계에서
팔도(대표이사 최재문)는 오는 8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앵그리꼬꼬면'의 개발참여단인 '앵그리꼬꼬 프로슈머'와 '시식체험단'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프로슈머는 기업의 생산자(Product)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말로 소비자가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팔도는 지난해 꼬꼬면을 출시할 때도 소비자가 참여하는 시식체험단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바 있다. 앵그리꼬꼬면은 소비자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개발 과정에 직접 관여하는 앵그리꼬꼬 프로슈머와 제품 평가를 담당하는 시식체험단을 별도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내달 2일부터 8월 초까지 약 40일간 활동한다. 라면 신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자는 오는 26일까지 팔도 기업블로그(paldofoodblog.com) 프로슈머 참여게
오비맥주는 장인수 영업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20일 밝혔다.오비맥주는 국내 시장상황에 맞는 밀착형 토착영업을 한층 강화하고, 영업력 집중을 통해 맥주업계 1위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 같은 발탁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주류업계 '고졸 신화'로 유명한 장 신임사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1980년 ㈜진로에 입사해 33년 간 주류영업 외길을 걸어왔다. 2010년 1월 오비맥주 영업총괄 부사장에 취임, 2년 만에 맥주업계 1위를 탈환하는 등 오비맥주의 성장을 견인해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장인수 신임사장 프로필- 1955년 전남 순천 출생 - 1973년 대경상업고등학교 졸업- 1976 삼풍제지주식회사 경리부 입사- 1980년 ㈜진로 입사, 영업 담당- 1999년 ㈜진로 서울권역담당 이사- 2003년 ㈜진로 서울권역담당 상무이사- 2007~2009년 하이트주조·주정㈜ 대표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 계곡면 법곡리 청정농원에서 지난 6월16일~17일 도시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파티(Farm Party)가 열렸다.서울과 부산시민 120명이 함께한 팜파티는 체험행사로 황토염색, 감자캐기, 버섯배지만들기, 물고기 잡기가 진행됐으며, 볼거리로는 농가가 직접 기르는 공작, 당나귀 등을 구경할 기회가 제공됐다.이와 함께 농촌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작은 음악회, 농가가 직접 재배한 밤호박, 산나물로 차린 밥상, 도시소비자와 생산자가 하나 되는 캠프파이어, 소원을 적은 풍등날리기 등이 진행됐다.부산에서 이번행사에 참가한 이옥순씨(45)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관광이 함께한 팜파티 행사에서 좋은 추억을 갖게 되었다”며 “깨끗하고 싱싱한 해남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팜파티는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