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연기되었던 2017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일부터 3월 15일까지 26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용교육은 매년 초에 신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우리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 기술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교육으로 추진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수박, 토마토, 과수병해충, 오이, 블루베리, 딸기, 표고버섯, 멜론, 고추, 포도, 장미, 고품질쌀GAP(우수농산물)등 18개 품목이며 교육대상자는 1480명이다. 이번 생활자원반 교육은 여성농업인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세제 만들기 실습,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양현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가에 새로운 영농 기술과 정보교환의 장이 될 것이다” 라며 “신규 농업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6차산업화 경영체들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6차산업 경영체 비즈니스 전략’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6차산업화 농업경영체의 주력 작목을 중심으로 생산·가공·유통·관광을 연계한 지역단위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농업·농촌에 새로운 바람과 희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발간됐다. 사례집에는 정보화 농업인을 비롯해 6차산업화 인증 및 관심 사업장을 중심으로 36개 사업장의 사진, 사업현황, 운영방법, 특징 및 성과, 홍보와 고객관리 내용, 사업개선 및 향후계획 등의 내용을 담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6차산업화 농업경영체를 운영하는 농업인 및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참고자료로 쓸 수 있도록 총 500부를 발간해 소비자들과 유통기관 및 관련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양춘석 충북농업기술원 과장은 “6차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발간된 ‘6차산업 우수경영체 비즈니스 전략’이 6차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저소득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료 지급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건강보험료 지급을 위해 올해 1억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179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대상은 월 부과 보험료가 1만 원 이하인 65세 이상 노인세대, 등록 장애인 세대, 한부모 가족 세대로 시는 매월 국민건강보험료는 물론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강보험료 지급은 2015년 보건복지부의 지방자체단체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 정비지침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저소득 가구에 대한 지급을 전면 중단됐다. 특히 건강보험료 지급 중단에 따라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급여제한, 체납 후 병의원을 이용한 경우 공단부담금 환수조치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가 저소득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료 지급을 재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실제로 생활이 어렵지만 법적 기준 때문에 보호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읍면동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친다. 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시회복지시설 생활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문해 ‘사람먼저 행복제천’ 실현으로 시민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에 시는 2000여 만 원을 들여 제천쌀 812포, 생필품 231세트, 제천사과 15박스를 구입해 지난 23일부 읍면동 140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3개소를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25일 제천실버요양센터와 명암실버타운 등 복지시설 2곳과 다둥이가정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같은 날 박인용 제천부시장은 세하의 집 등 장애인 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했다. 아울러 충북도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위문품으로 530만 원 상당의 물티슈, 두루마리 화장지를 구입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4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제천이 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제일종묘농산(대표 박동복)는 25일 충북 괴산군청을 찾아 괴산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박동복 대표는 괴산군 감물면 광전리가 고향으로 청안면에 위치한 채소 육묘장에서 항암배추, 항암쌈채, 당조고추등 300여종의 종자를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중국·동남아등 해외에 수출해 약10만불의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박동복 대표는 한국최초 종자부문 그랜드 슬램을 달성 하였으며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농업 및 종자산업 발전의 선도적인 역활을 수행하고 있다. .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5일 운수대통! 생거진천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 군수를 비롯해 양근식 진천상공회의소회장, 관내 기업체 관계자, 군청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설 명절을 맞아 진천농협(조합장 정춘영)에서 3억 원의 이용고배당과 진천교통, 한울웨딩컨벤션, 삼성화재 등 관내 기업체에서 직원 명절선물용 진천사랑상품권 구입을 결정하면서 이날 전통시장은 어느 때보다 활기를 보였다. 또한 전통시장 탐방 및 장보기에 나선 공무원들은 미리 준비한 진천사랑상품권으로 설 성수품을 구매하고 원산지표시·물가안정 캠페인도 실시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사랑상품권 유통확대 분위기 속에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 며 “지역 내 기관·단체와 군민들께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유기농업 저변 확대와 유기농특화도 조기 달성위해 미생물연구센터를 조직 운영한다고 밝혔다. 25일 충북농기원에서 관계자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미생물연구센터는 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분석실 내에 부속시설을 만들어 운영하고 친환경연구과 김영호 과장이 미생물연구센터장을 겸직해 농업연구사 2명과 직원 3명으로 운영된다. 또한 미래 첨단 바이오산업의 핵심인 생물자원을 확보 관리해 시군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센터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연구 협력 강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김영호 친환경연구과 과장은 “미생물연구센터의 운영으로 충북 미생물산업 발전 기반이 구축됐다” 며 “시군농업기술센터, 국립농업과학원, 충북대학, 목원대학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충북도의 친환경유기농업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충주 미소진쌀이 포브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 ‘2017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미소진쌀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전국 쌀 품평회’ 대상 수상에 이어 2015년부터 3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소비자 브랜드 대상은 시장점유율, 신장률, 경영의 혁신적 사례 및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 등을 소비자가 직접 투표한 결과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엄중히 선정된다. 이번 수상으로 충주 미소진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다시 한 번 알리고 타 지역의 여러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는 미소진쌀의 명품화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계약재배를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홈쇼핑 판매는 물론 TV CF 제작, 드라마 PPL 광고, 라디오 협찬광고 등 전국 방송망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지난해 열린 충주농산물 한마당 축제에서는 맛있는 쌀 밥 짓기 경연대회를 여는 등 다양한 홍보 방법으로 미소진쌀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시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국제과학비즈벨트 핵심사업인 SB(Science-Biz)플라자가 청주에 들어선다. 23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SB플라자 건립부지에서 청주SB(Science-Biz)플라자 기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지사, 김양희 도의회의장,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 배재웅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성과혁신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SB플라자는 전액 국비 260억원을 지원받아 연면적 1만 840㎡, 지하 2층·지상5충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18년 6월 완공된다. 현재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등 17개의 연구개발기관, 60여개의 바이오·의약관련 첨단 기업이 입지해 있다. SB플라자는 오송의 우수한 연구·산업기반을 활용해 과학기술 사업화의 공간적 배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상 1~2층은 기초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biz-connect센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창업보육실, 사업화 연구단 등의 지원센터로 운영된다. 지하 3층은 차세대 바이오메디컬연구 상용화센터, 4~5층은 과학벨트 R&D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소와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도 브랜드 슬로건인 ‘생명과 태양의 땅’을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벼 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올해 4월말까지 ‘벼 우랑종자 알선창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진천군에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으로 대보와 삼광 품종이 선정됐고 농업인의 수요증가로 대안, 대보벼의 수발아 발생으로 공급이 전면 취소돼 종자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수발아란 벼 이삭이 도복이나 강우로 젖은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서 이삭이 싹이 트는 것을 수발아 라고 한다. 군은 우선적으로 정부 보급 종을 공급하고 부족분은 벼 우량종자 알선창구를 통해 원원종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채종포산, 농가 자율교환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장려품종인 대안, 대보벼의 농가 자율 교환 시 농가가 보유한 종자에 대해 발아율 검사, 종자활력 검사, DNA 분석을 통한 타품종 혼입, 품종 순도 검정 등의 기술을 지원한다. 양현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농사의 성패가 우량종자 확보에 달렸다”며 “아직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종자 알선창구‘를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