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이마트 ‘자숙 냉동가리비살’서 대장균이 검출되는 식품사고가 발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신세계이마트가 일본 'SOJITZ CORPORATION'으로부터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숙 냉동가리비살(제조일자 2010.1.30일)'에서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되어 이를 회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부적합 제품은 서울특별시(식품안전과)가 신세계이마트 천호점에서 판매중인 해당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대장균군 180/g 검출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제품은 전국의 신세계이마트 매장에서만 유통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해당제품 수입물량(1kg×4500봉지, 300g×7500봉지, 6750㎏)에 대해 수입자가 회수조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즉시 수입사인 신세계이마트 각 지점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