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우리나라와 식품교역량이 많은 중국의 식품담당 공무원 10명을 초청해 '제1회 국제 식품 안전관리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내용은 식품 관련 법과 제도, 위해예방정책, 수입식품 안전관리, 유전자재조합식품 안전관리, 식품안전 관리인증기준(HACCP), 식품 위해평가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중국 공무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연수교육을 받으러 방한한 가운데 이달 18일과 25일 이틀간 식약청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식품안전 교육을 받게 된다.
식약청은 앞으로 동남아시아 각국의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우리나라에 수출하는 각 나라 식품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