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릴라 마케팅이 기업의 홍보 및 판촉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게릴라 마케팅은 시간과 장소를 예고하지 않고 대중이 모인 공간에서 깜짝 이벤트를 펼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다. 롯데제과(대표이사 한수길)는 최근 활동적인 10∼20대들을 겨냥, 들고 다니며 먹기 편하게 만든 테이크아웃형 스낵 ‘아우터’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게릴라 판촉전을 전개한다. 이번 게릴라 판촉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행사요원 13명을 투입, 시식행사 형태로 전개되는데, 행사 방법은 고객 한 명당 한 컵의 아우터를 나눠주며, 행사에 참가하는 고객 중 매일 300여명에게 즉석 카메라를 이용해 기념 사진도 찍어 준다. |
이 행사는 명동, 일산 호수공원 등 서울, 수도권 지역 번화가 총 10곳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순회 형태로 전개되며,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실시된다.
아우터는 작년 9월에 ‘마시는 스낵’이라는 새로운 감각으로 스낵시장을 노크한 이래 젊은 층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롯데제과는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매출 극대화를 위해 이번 달부터 가격을 1천원에서 800원으로 낮추고 맛도 나초치즈맛 한 가지에서 사우어쿨, 칠리토마토 맛을 추가해 총 3종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