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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피자로 ‘로열티’거둬 들인다”

미스터피자, 中 진출 3년만에 4호점 오픈

토종 피자 브랜드인 미스터피자는 지난 24일에 중국에 동방광장점을 개점했다.

이는 지난 2000년 150석 규모의 1호점인 건국문점 개점을 시작으로 2001년 180석 규모의 2호점인 오도구점과 3호점 잉커점에 이어 4호점인셈.

미스터 피자는 “4호점의 위치인 동방광장이 1987년 홍콩 최대의 갑부 이가성이 투자 건립한 중국 최대규모의 단일 비즈니스 콤플렉스로 중국 북경 최대의 상권지역인 왕푸징 거리 동편에 접하고 있고 일일 유동인구가 약 10만 명에 이르러 보다 많은 중국 고객에게 미스터피자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방광장점의 좌석수는 202석으로 북경의 약 20여개 대형 피자점 중 가장 큰 규모이며 며 철저한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 점포의 이미지와 품격있는 실내장식에 역점을 두었다.

또 이 회사는 중국 내에 별도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미스터피자가 한국 본사의 표준화된 피자 레시피와 경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아 성장기에 있는 중국 피자시장에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각 점포의 중간 관리자 이상은 외부에서 영입하지 않고 철저하게 미스터피자에서 교육받은 인재에게 모든 혜택과 기회를 부여할 것이며 매년 일정한 워크샵 및 교육을 실시해 일정하고 만족스런 맛과 서비스를 유지할 방침이다.

북경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지난 3년간 3개 점포로 연인원 약 40만 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중국 최고의 피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하면서“이번 4호점 개점으로 비약적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