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목우촌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또래오래’가 가맹사업 2년 만에 500호점을 돌파했다.
목우촌의 닭고기·냉동식품·외식분야 사업체인 농협 계육가공분사(대표 박치봉)는 “당초 올 연말께 가맹점 500호점 달성을 예상했으나 현재 계약 기준으로 526호점을 기록,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 계육가공측은 “이번 기록은 지난해 12월 300호점 개장 이후 7개월여 만에 이뤄낸 것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최단기간 500호점 돌파기록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연말 가맹점 개점 목표를 600개로 늘리기로 했다. 한편 또래오래 500호점 개점은 이달 말이나 내달 초에 있을 예정이다.
이같은 또래오래의 급성장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프라이드 치킨 등 치킨류 13종과 치킨버거 등 모든 제품에 100% 국내산 1등급 목우촌 닭고기만을 사용한다”며 “맛과 위생이 뛰어나 아이들 간식용으로 주부들에게 큰 신뢰를 얻은 게 성장요인”이라고 분석했다.